· 천안시와 제주시에 총 1천만 원 상당의 버콘S 기부
· 버콘S,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등 동물 감염병 방제에 효능 입증
· 특히 저온에도 소독 효과 뛰어나 겨울철 AI 차단 방역에 효과적
(2017년 1월 25일) -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코리아와 생명과학기업 바이엘코리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 방역을 지원하기 위해 천안시와 제주시에 약 1천만원 상당의 동물용 살균소독제 버콘S 를 기부한다.
각 300kg, 110kg의 버콘S가 천안시와 제주시에 전달, 지자체 거점소독시설 및 양계 농가 등지에 배포되며 조류 인플루엔자 방어선 관리, 축사 및 운송차량 차단방역, 발판소독기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기부하는 버콘S는 조류 인플루엔자 방제용으로 사용시 약 1천 평, 약 29만 마리 사육 규모의 양계농가를 소독할 수 있는 양이다. (1:200 희석 사용 기준)
버콘S는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구제역의 원인인 바이러스, 박테리아, 곰팡이류 살균 소독에 즉각적이고 뛰어난 효능이 입증된 동물용 소독제로, 동물 감염질병 방역용으로 전 세계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버콘S는 여러 국제 독립시험연구기관으로부터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입증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저온 환경에서도 소독 효과가 뛰어나 요즘 같은 추운 겨울철 조류 독감 확산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 해 11월 24일 첫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 이후 충남지역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중 한 곳이며, 제주는 올해 1월 10일 야생조류 분변에서 H5N6형 바이러스가 검출된 바 있어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더욱 각별한 방역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랑세스코리아 고제웅 사장은 “조류인플루엔자와 같은 고 전염성 가축 질병을 막기 위해서는 철저하고 지속적인 방역과 예방 조치가 최우선이다. 버콘S는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차단에 효과가 입증된 살균소독제로 천안과 제주 지역에 추가 확산 방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바이엘 동물의약 사업부 정현진 대표는 “바이엘 동물의약 사업부는 지난 50여년간 한국에서 활동해 오며 국내 농가와 긴밀히 협조해 왔다. 이번 AI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관련 산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바이엘은 앞으로 사람과 동물의 건강을 위한 연구개발을 계속 이어가겠다,” 라고 밝혔다.
버콘S 브랜드는 2016년 9월 랑세스가 케무어스 세척 및 살균소독제 사업부문을 인수하면서 랑세스의 브랜드로 편입되었으며, 한국 시장에서는 바이엘코리아가 독점으로 버콘S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