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2 (목)

  • 흐림동두천 25.2℃
  • 흐림강릉 22.3℃
  • 서울 25.5℃
  • 대전 29.2℃
  • 흐림대구 32.2℃
  • 구름많음울산 28.9℃
  • 구름많음광주 33.7℃
  • 구름많음부산 32.7℃
  • 구름많음고창 33.7℃
  • 구름많음제주 34.6℃
  • 흐림강화 26.0℃
  • 흐림보은 26.0℃
  • 흐림금산 31.1℃
  • 구름조금강진군 32.6℃
  • 흐림경주시 29.9℃
  • 구름많음거제 29.9℃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특집

인천공항 일일여객 사상 최다치 기록

인천국제공항의 일일 여객 수가 사상 최다기록을 갱신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지난 19일 인천공항을 이용한 여객 수가 200,868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도착 103,456명, 출발 97,412명)

인천공항의 일일 여객이 20만 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기존의 최다여객 기록은 2016년 7월 31일의 200,082명(도착 95,615명, 출발 104,467명)이다.

인천공항 이용객은 개항 이래 연평균 7.5%씩 증가해왔으며, 작년에는 전년대비 17.2%에 달하는 성장률을 보이면서 연간 여객 5,776만 명을 기록했다. 급격한 성장세는 올해 들어서도 이어지고 있다. 1월 1일부터 2월 19일까지 일평균 여객 잠정치는 전년동기보다 13.5% 늘어난 180,558명에 달하는데, 특히 출발여객의 증가(전년동기대비 14.5% 증가)가 두드러지고 있다.

설 연휴 등 본격적인 동계성수기 기간이 끝난 뒤에도 기록적인 항공수요가 지속되는 것은 졸업 및 봄방학 시즌을 이용한 연초 막판 해외여행 수요 때문으로 분석되며, 이와 함께 연말연시 출국한 중·장기 여행객들의 귀국도 맞물려 도착여객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2월 말부터 출국여객이 늘어난 뒤 설 연휴 전후로 입국하는 여객이 많아지는 기존의 동계성수기 여객 패턴과 달리, 올해에는 2월까지도 여행사를 통한 단체 해외여행 수요가 예년보다 1.5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여객이 집중될 때에는 비상근무편성 등 특별대책을 마련하여 유연하고 즉각적으로 대처하면서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확보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시설 개선과 서비스 혁신 노력, 나아가 올해 말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장을 통하여 급증하는 항공수요에 완벽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식품

더보기
“익숙함 속 신선함” 전통 음식 재해석한 ‘K-식품’ 눈길
젊은 세대 사이에서 ‘할매니얼(할매 + 밀레니얼 세대)’과 ‘뉴트로(New + Retro)’ 열풍이 지속되면서 전통 음료와 간식을 재해석한 식품들도 잇따라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식품업계는 전통의 맛을 살리면서도 익숙한 맛을 더하거나, 언제 어디에서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편의성까지 고려한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대표적으로 정식품은 최근 쌍화차와 향긋한 모과를 맛있게 배합한 ‘모과쌍화’를 출시했다. 당귀, 대추, 작약 등 10가지 전통 원료를 배합한 쌍화에 국산 모과를 더해 산뜻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필요한 아연을 풍부하게 함유했고 꽃송이 버섯에서 추출한 베타글루칸까지 포함해 다가오는 환절기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제품이다. 쌍화 음료 특유의 쌉쌀함을 줄이고 모과의 향긋함을 느낄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기기 좋고 취향에 따라 시원하게 혹은 따뜻하게 마실 수 있다. 정식품은 추석을 맞아 고마운 분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모과쌍화 선물세트도 선보였다. SP삼립은 약과를 활용한 스낵 ‘약과자’를 출시했다. 전통적인 약과의 모양을 본 떠 만든 스낵으로 약과 특유의 은은하게 느껴지는 시나몬 향

산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