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3월 6일부터 세계 창업 올림픽이라 불리는 ‘보스턴 매스챌린지(MassChallenge)’ 대회 출전을 집중 지원 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글로벌혁신센터 운영)을 3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스챌린지(MassChallenge)》∙’09년 매사추세츠 주정부 및 100여개 민간기업․개인 등의 후원으로 설립․운영되는 세계 최대의 비영리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매년 전세계 2천여 지원팀에서 128팀을 선발하여 4개월 간 사무실, 멘토링, 투자 연계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최종평가 후 10~20팀에 현금(175만불)‧현물을 지원 ‘매스챌린지’는 ’09년부터 매년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창업 경진대회로서, 한국 스타트업은 2016년에 2개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최종 1개 팀(EYL)이 동 대회 최고상인 다이아몬드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이와이엘(EYL)》∙’2015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MQRNG(Micro Quantum Random Number Generator: 축소형 양자난수생성기) 핵심 기술 및 응용기술 개발을 추진 중∙동 난수생성기의 개발을 통해 향후 급격한 성장이 예상되는 인터넷 정보
- 정부합동점검결과, 연구비 부정사용 등 위반사례 총 167건(부당사용액 203억원) 적발- 「범부처 연구비 집행 통합모니터링시스템」, 「허위 전자세금계산서 적발 시스템」 구축 등 제도개선 추진 점검 배경ㅇ 정부는 경제성장 및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국가RD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오고 있으나, 연구비 부정사용 등의 비위사례가 여전히 발생되고 있다. * 예산규모(조원) : (’07) 9.8 → (’12) 16.0 → (’17) 19.4 (최근 10년간 연평균 7.1% 증가)ㅇ 이에 따라, 국무조정실 부패척결추진단은 ’16.10월~’17.1월까지 7개 부처*와 함께 국가RD 사업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 * 7개 부처 : 교육부, 미래부, 산업부, 복지부, 해수부, 농진청, 중기청ㅇ 이번 점검은 ’16년도 국가RD 예산 5천억원 이상인 7개 부처의 34개 주요사업을 대상으로 표본점검(중복감사 등을 고려하여 부처별 4~5개 사업) 방식으로 실시되었다.□ 점검 결과ㅇ 연구비 부정사용 등 총 167건(부당사용액 203억원)의 위반사항이 적발되었다. - 대상기관별 적발 건수는 대학(산학협력단) 77건(46.1%),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47건(28.1
- 드디어 시작됐다! ‘최강 국산 3세 암말’의 타이틀을 거머쥘 ‘여왕마’는 누가 될 것인가?- 출전마간 역량차이 크지 않아 ‘대접전’ 예상돼 오는 3월 5일(일)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 32회 ‘스포츠서울배(제9경주, 1400m, 국OPEN, 별정A)’가 개최된다. 이번 경주는 국산 3세 암말 삼관왕을 선발하는 ‘트리플티아라’(Triple Tiara) 시리즈의 1차전으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출전마간 역량 차이 작아 박빙 승부 예상, 마필의 경주 습성 및 과거 경험 살펴보아야 우선, 우승 후보로는 ‘은하철마’(R39, 배대선 조교사)를 들 수 있다. ‘은하철마’는 통산 2전 2승을 기록한 마필로 종반 탄력 발휘에 강점이 있다. 아직은 성장세의 경주마이나, 기본기가 출중하고 특히 종반 추입력이 좋아 1400m의 거리에서 능력 발휘가 기대된다. 은하철마‘평촌라이언’(R40, 서인석 조교사)는 초반 순발력 발휘에 강점이 있는 전형적인 선행마다. 직전 4등급 승급전 1700m 거리에서 입상에 실패하였으나, 거리 경험에 높은 점수를 줄 수 있겠고, 이번 경주는 거리 부담이 크지 않아 설욕이 기대된다. 통산전적은 총 6전 출전해 2회 우
현직 검사의 청와대 편법 파견이 원천 봉쇄되어 지난 20여년간의 논란이 종식됐다. 그동안 청와대 파견 검사들은 대통령의 의중을 검찰에 전달하거나 주요 검찰수사를 지휘하는 등 사실상‘검찰 사령탑’으로 기능하면서 검찰의 중립성과 독립성을 해친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이에 따라 1997년 검찰청법에‘검사의 청와대 파견 금지’조항을 신설하였으나, 제도 시행 이후에도‘검사 사표-청와대 근무-검찰 복귀’방식의 편법으로 검사의 청와대 파견이 유지돼 검찰청법 개정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 이에 이용주 의원(국민의당, 전남 여수갑)은 지난해 8월 △ 검찰 퇴직후 1년이 경과하지 않은 사람에 대해서는 대통령비서실의 직위에 임용을 금지하고, △ 대통령비서실 소속의 공무원으로서 퇴직 후 2년이 경과하지 않은 사람에 대해서는 검사임용 금지를 주요골자로 한 검찰청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국회는 오늘 이용주 의원안 중‘검사의 청와대 편법 파견금지’안을 재석 의원 233명 가운데 찬성 215명, 반대 5명, 기권 9명으로 가결했다.이용주 의원은 “검사를 그만두고 청와대 참모가 되거나 청와대에 근무하면서 후배 검사들에게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제2의 우병우‧김기춘’을 막아야 한다”며,
인천국제공항의 일일 여객 수가 사상 최다기록을 갱신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지난 19일 인천공항을 이용한 여객 수가 200,868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도착 103,456명, 출발 97,412명) 인천공항의 일일 여객이 20만 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기존의 최다여객 기록은 2016년 7월 31일의 200,082명(도착 95,615명, 출발 104,467명)이다. 인천공항 이용객은 개항 이래 연평균 7.5%씩 증가해왔으며, 작년에는 전년대비 17.2%에 달하는 성장률을 보이면서 연간 여객 5,776만 명을 기록했다. 급격한 성장세는 올해 들어서도 이어지고 있다. 1월 1일부터 2월 19일까지 일평균 여객 잠정치는 전년동기보다 13.5% 늘어난 180,558명에 달하는데, 특히 출발여객의 증가(전년동기대비 14.5% 증가)가 두드러지고 있다. 설 연휴 등 본격적인 동계성수기 기간이 끝난 뒤에도 기록적인 항공수요가 지속되는 것은 졸업 및 봄방학 시즌을 이용한 연초 막판 해외여행 수요 때문으로 분석되며, 이와 함께 연말연시 출국한 중·장기 여행객들의 귀국도 맞물려 도착여객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2월 말
농협(회장 김병원)은 2월 21일 하나로마트 세종청사점 개점에 맞춰 농업인들이 만든 6차산업 제품을 알리고, 소비 활성화를 위해『6차 산업 NH farm 이야기숍』1호점을 숍인 숍(shop in shop) 형태로 개장했다고 밝혔다. 농협세종통합센터 내 하나로마트 세종청사점에 설치된 ‘6차산업 NH farm 이야기숍’은 농업인이 우리 농산물로 직접 생산·가공한 제품들로 농협에서 엄격한 인증절차를 거쳐 엄선한 제품들로 구성 되어 있다.이번에 판매되는 제품은 지리산 처녀 이장의 고로쇠를 활용한 된장·고추장과 울외(참외)로 만든 장아찌, 작두콩차 등이 있으며, 특히 농식품아이디어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파미니티의 제품은 기억력을 높이는 성분을 우리 쌀에서 추출해 만든 것이 특징이다.농협창조농업지원센터 이대엽 원장은 “6차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리 농산물로 만든 제품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6차산업 제품 전문관인 ‘6차산업 NH farm 이야기숍’을 만들었다”며, “제품마다 정성과 이야기가 담긴 우리 농산물로 만든 수제 명품 만을 모아 판매하는 만큼 농업인에게 큰 힘이 되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하나로마트 세종청사점은 개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기분이 들뜨고 가라앉는 증세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조울증의 원인 유전자를 발견하였으며, 조울증이 생기는 메커니즘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뇌의 신호전달 단백질인 피엘씨감마원(PLCγ1)의 기능 이상이 조울증 발생의 핵심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유전자 조작 쥐를 통해 밝혀졌다. 조울증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이 제시되었다. PLCγ1은 서판길 교수가 세계 최초로 뇌에서 분리 정제해 분자적 특성을 밝힌 단백질이다. 10여년의 오랜 연구 끝에 피엘씨감마원이 조울증 발병에 관여한다는 사실과 그 메커니즘이 밝혀졌다.서판길 교수(울산과학기술원)와 김정훈 교수(포항공대) 공동연구팀은 미래창조과학부 기초연구사업(개인연구) 지원으로 연구를 수행했으며, 이 연구는 정신과학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인 몰레큘러 싸이키아트리(Molecular Psychiatry) 1월 31일자에 게재되었다.논문명과 저자 정보는 다음과 같다. - 논문명 : Forebrain-specific ablation of phospholipase Cγ1 causes manic-like behavior - 저자 정보 : 서판길 교수(교신저자, UNIST) 양용렬 박사(제1
□고위공무원승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교육훈련손승현(孫 承 鉉,운영지원과장)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교육훈련이창윤(李 昌 潤,연구개발정책과장) 2017. 2. 13.자 □과장급전보 ▲장관비서관 황성훈(黃 聖 勛,지역연구진흥과장) ▲운영지원과장 강상욱(姜 相 旭,장관비서관) ▲연구개발정책과장 장보현(張 普 鉉,연구예산총괄과장) ▲연구예산총괄과장 김대기(金 大 記,교육훈련) 2017. 2. 13.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본부장 이동렬)는 경부선 철도 조천2교와 심곡천교를 콘크리트 소재로 개량하여 열차 운행선 인근의 소음과 진동을 줄이고 교량 처짐 현상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충청본부는 열차운행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하여 교량상판을 미리 제작해두고, 열차가 운행하지 않는 야간시간대에 이를 밀어 넣는 방식으로 공사를 진행함으로써 단 한 건의 경미한 사고도 유발하지 않고 공사를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당초 강철 소재로 이루어져 있던 조천2교(98m,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와 심곡천교(14m, 영동군 영동읍)는 지난 2015년 개량이 시작되어 각각 작년 6월과 올해 1월 콘크리트로 모두 교체되었다. 콘크리트 교량은 강철 교량에 비해 열차 운행 시의 안정성과 승차감이 우수하고, 소음 감소 등으로 생활환경 개선효과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유지보수비 또한 적어 교량 개량 사업에 다수 적용되고 있다. 실제로 조천2교는 개량 전 확성기 수준으로 발생했던 78dB의 열차 통과 소음이 개량 후에는 일상적인 대화 소음보다도 조용한 58dB로 크게 줄어들었다. ※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4조 ‘확성기 등의 소음기준’에 따라 집회 또는 시위의 주최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1972년 대한민국 전기철도 개통 초기부터 약 45년 동안 사용해오던 기존 스코트 변압기를 개선하여 새로운 형태의 변압기를 개발하는 사업에 2월 착수했다고 밝혔다. ‘스코트 변압기’란 한국전력공사에서 보내오는 154,000V의 초고압 전기를 55,000V로 변압하는 장비로, 55,000V를 한 번에 출력하는 기존 스코트 변압기와 달리 현재 공단이 개발하고 있는 새로운 형태의 변압기는 이를 절반 값인 27,500V로 나누어 출력한다. 이로써 그 이후로 연결되는 전기 선로를 절연하는 데에 필요한 전압 수준을 당초 72,500V에서 29,000V로 대폭 낮춤으로써 안전성이 크게 향상되고, 설비규모가 축소됨에 따라 철도부지 등 필요한 공간도 줄일 수 있어 사업비 또한 절감된다. 뿐만 아니라 절연에 필요한 ‘SF6(육불화황, 온실가스의 일종)’ 가스의 사용량도 85% 이상 저감하여 환경적으로도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낸다. 철도공단 박종원 수석연구원은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 사업으로 만들어지는 이번 제품을 통해 강소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하고, 대한민국의 철도기술을 세계 선진국 수준으로 향상시켜 해외시장에서의 국가 경쟁력을 높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