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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정책

“HACCP 통합기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공식 출범”

- 2월 13일부 축산물HACCP와 식품HACCP 인증원 하나로 통합
- 초대원장에 전 식약처 차장 장기윤 원장 취임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과 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 이원화하여 인증·관리되어오던 HACCP이 하나의 기관으로 통합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2월 13일(월) 공식 출범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HACCP 통합기관으로 새로이 출범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초대 원장에는 장기윤 전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이 취임했다. 

 장기윤 원장은 13일 오전에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처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후, 당일 오후 2시에 충북 청주시 오송읍에 위치해 있는 충북 C&V센터 대회의실에서 본부장 및 지원장,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장기윤 원장은 취임사의 일성으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식품안전을 선도하는 브레인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장기윤 원장은 “안전한 먹을거리를 소비자들에게 공급해 우리나라에서 먹는 것만큼은 믿고 맘 편히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며 “그동안 축산물과 식품 HACCP으로 나뉘어 운영하던 기관을 하나로 통합한 것도 이러한 사명을 더 효율적으로 적극 추진하라는 뜻”이라며 HACCP 기관통합의 의미를 밝혔다.

 또 “HACCP은 정말 논리적이고 과학적인 시스템”이라며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모든 식품이 이와 같이 좋은 HACCP 시스템에 의해 안전하게 관리되도록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장 원장은 이러한 사명을 달성하기 함께 전 임직원이 함께 실천해 나갈 다섯 가지 사항을 당부했다. 첫째 모두가 이제 한 가족이라는 사실을 가슴 깊이 새겨줄 것, 둘째 현장위주의 전문가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것, 셋째 공공기관으로서 모든 업무는 투명하고 공명정대하게 처리할 것, 넷째 HACCP의 외연확대를 위해 새로운 분야 개척에 힘써야 할 것, 다섯째 함께 건강한 직장을 만들어 나갈 것 등이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조직은 본원과 6개 지원, 2개 출장소로 운영된다. 본원은 충북 청주시 오송읍에 위치하며, 서울, 경기, 부산, 대구, 대전, 광주지역에 지원이, 제주도와 강원도 강릉에 출장소가 설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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