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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정책

'17년 농림축산식품부 업무보고 고부가가치 미래성장 농식품산업 육성방안 발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는 조류 인플루엔자(AI)·쌀 수급 등 당면현안의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국정 핵심과제를 차질없이 마무리하여, 농식품 산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방안을 보고
① 당면현안의 근본적인 해결방안 마련
- AI 조기 종식을 위해 총력 대응하면서 추가발생 가능성 철저 대비 및 계란·가금류 수급안정을 통해 국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근본적인 가축방역 개선대책을 마련(4월) 
- ‘18년까지 쌀 수급균형 달성을 위해 벼 재배면적 감축(’17:35천ha), 가공산업 육성, 사료용·복지용쌀 공급 확대등을 추진하고, 직불제 개편을 통해 쌀 적정생산 유도 및 농가 소득안정 도모
* 중장기 쌀 수급안정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2월)
- 화훼·한우·외식 등 청탁금지법 영향 품목의 피해최소화를 위해 품목별로 소비구조 전환 및 유통구조 개선
* 주요 영향품목별 소비촉진 방안(1월), 중장기 산업경쟁력 제고방안(3월) 마련
② 국정 핵심과제의 성과 확산
- 중국·할랄시장 등 주요시장에 대한 맞춤형 수출지원을 강화하고, 농기자재·브랜드 등 관련산업 포함『농식품 수출 100억불 시대』개척
- 스마트팜 보급을 확대(‘17까지 온실4천ha, 축사730호)하고, 규모화 및 생육관리 S/W 개발, 표준화 등을 통해 기술집약형 고부가가치 첨단농업 기틀 마련
- 6차산업화 성과를 토대로 맞춤형 지원을 내실화하고 지역별 유무형(자연·문화·전통 등) 자원의 관광자원화 등을 통해 농업을 미래지향적인 융복합산업으로 전환
* 내외국인 농촌관광객 1,100만명(외국인 20만) 유치
- 농업재해보험 지원 확대 등 농업인 소득·경영안전망 확충과 재난 및 외래 식물병해충 예방을 추진하고, 영세·고령농 등 맞춤형 복지지원 강화
* 농어촌 상생기금 운영본부를 발족(1분기), 재정사업과 차별화된 다양한 사업 발굴
- 관측 정확도 제고 및 농산물 가격·수급정보 수집·분석 확대 등 선제적·자율적 수급안정 시스템을 구축하고, 도매시장 제도 개선* 및 신유통 확산(‘17까지 로컬푸드 직매장 170개소) 등 유통 효율화
* 대금정산조직 확대, 도매시장 법인의 직구매·판매를 제한적으로 허용
③ 농식품산업의 미래성장 기반 확충
- 농식품산업을 통해 다양한 청년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농수산대학 정원 확대(‘16:390명→’17:470→‘18:550) 및 2030세대 농지임대 지원 등 미래 핵심인력 적극 양성 
- 간편식·기능성·고령친화식 등 유망품목 선제적 육성 및 평창올림픽을 활용한 한국 농식품 홍보 강화 등 식품·외식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바른 식생활문화 확산 및 안전관리 강화 등을 통해 국민의 균형잡힌 영양 및 건강 증진
- 종자·농생명·농기자재·반려동물 산업 등 신성장분야를 발굴하여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고, 4차 산업혁명 등 미래에 대응하여 정책과 현장 중심의 RD 집중 추진
- 농촌 지역개발에 디자인 개념을 도입하여 일터·삶터·쉼터로서의 기능을 강화(‘맑은물 푸른농촌*’ 80개소)하고, 마을가꾸기·환경정비 등『Clean Agriculture』추진
* 자연자원 및 거점시설(기차역·테마공원 등)을 연계, 농촌공간 가치 제고
※ 실행(Act)·신뢰(Believe)·배려(Care)의 ABC 농정을 통해 농정신뢰를 회복하고, 부처간·중앙-지방간 정보공유·협력을 통해 정책 체감도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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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사료 제조 기술 교육 열기 ‘후끈’, 사료비 부담 덜어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축산과학원은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와 공동으로 ‘자가 섬유질배합사료(TMR) 제조·이용 기술 교육’을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대덕대학교(대전광역시)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체 가격 하락과 사료비 부담 등 생산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한우 농가의 사료비 절감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운영을 지원하고, 국립축산과학원이 교육을 담당했으며, 총 80여 농가가 참여했다. 자가 섬유질배합사료 제조 기술을 적용하면, 비교적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비지, 미강, 맥주박 등 농식품 부산물과 원료사료를 활용해 영양소 높은 사료를 만들 수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자체 개발한 ‘한우사양표준 농가 배합비 작성 프로그램’을 활용해 농가에서 한우 성장 단계별 영양소 요구량과 원료사료의 영양소 함량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배합비를 짤 수 있도록 교육했다. 한우사양표준 농가 배합비 작성 프로그램 활용 교육은 2012년부터 추진하기 시작해 2023년까지 59회에 걸쳐 총 1,829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참여 농가는 △한우 자가 섬유질배합사료 제조 기술 활용 우수사례 발표 △반추가축 영양학 및 한우 섬유질배합사료 사양관리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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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자조금, 오늘(26일)부터 올림PIG 한돈 먹방 인증 이벤트 시작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올림픽 시즌을 맞이하여 ‘올림PIG엔 한돈이 제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금일(26일)부터 본격적인 국민 참여 한돈 먹방 인증 이벤트를 시작한다. 올해 한돈자조금은 글로벌 스포츠 축제가 가득한 2024년을 계기로 ‘국돼팀(국산 돼지고기를 고집하는 팀) 연중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림픽이 시작된 3분기에는 ‘올림PIG엔 우리돼지 한돈이 제격!’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는 중이다. 그 일환으로 스포츠 축제에서도 먹는 재미를 절대 놓치지 않는 한국인들의 진심을 반영, 경기 관람 시 한돈 먹는 모습을 인증하면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보여줘, 너의 한돈 먹방을!’ 이벤트를 준비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올림픽이 열리는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경기를 보며 한돈 먹는 모습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인증하면 된다. 단, 한돈 메뉴판, 원산지 표기 등 ‘국내산 돼지고기’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는 인증샷이어야 한다. 한돈 먹방 인증을 남긴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250만 원 상당의 △FC서울 홈경기 한돈 스카이박스 티켓(1명) △한돈선물세트(20명), 배달의민족 5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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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우리꽃 보러오세요!…국립한국자생식물원 새단장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25일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에서 국립한국자생식물원 연구센터 준공식을 갖고 26일부터 새단장한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한국자생식물원은 우리 꽃과 나무로만 조성된 국내 최초 자생식물원으로 희귀식물 252종, 특산식물 91종 등 총 1,427종의 자생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이곳은 지난 1999년 개원 이후 약 22년 동안 사립수목원으로 운영돼 왔으나 최초 설립자 김창렬 한국자생식물원장이 산림청에 기증하면서 2021년부터 국립으로 운영되고 있다. 우리나라 자생식물 유전자원의 보존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연구센터 건립으로 휴원중이었으나, 오는 26일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다시 개방한다. 이날 준공식에는 임상섭 산림청장을 비롯한 김창렬 원장, 심재국 평창군수 등 주요 내빈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연구센터 준공을 축하했다. 연구센터 내 산림교육 공간, 관람객 편의공간 등이 마련됐으며 이번 새단장을 기념해 내일부터 방문객 1만 명에게 선착순으로 음료 또는 반려식물(택 1)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산림생태계의 다양성을 증진하고 산림자원 발굴 등 지역경제 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