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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정책

‘국가식품클러스터’,국내외 25개 식품기업 유치, 입주기업 본격 지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전라북도 익산시에 조성중인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지난해까지 25개 국내외 기업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투자 유치성과와 지난해 완공한 6개 기업지원시설을 기반으로올해 보다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은 물론, 입주기업의 생산 활동을 본격 지원할 계획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식품산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식품기업․연구기관이 집적된 R&D․네트워크 중심의 수출 지향형 국가산업단지로서 ‘17년 부지 완공을 목표로 진행중이다.


【 기업투자 유치 현황 】 * 국내기업과 외국인투자기업 유치 확대
  그 동안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지난해까지 23개의 국내기업과 2개의 외국인투자기업을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15년까지의 실적대비 국내기업은 17개, 분양면적은 139천㎡ 증가 한 것이고, 이중 3개社는 지난해 공장을 착공, 年內에 제품을 생산 할 계획이다.
       * 분양 현황 : (‘15까지) 6개사, 108천㎡ → (’16.12) 23, 247(+17, +139)

 외투 기업인 체코의 ‘프라하의 골드’와 한러합작회사인 ‘코아바이오’社는 총 1,000만$를 투자, 금년 중 제품 출하를 시작할 예정이다.

 아울러, 식품벤처․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말 선정 절차를 마무리한 식품스타트업 기업 17개社도 클러스터 內 식품벤처센터*에 연초부터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 식품벤처센터 : 중소식품기업에 적합한 시설을 갖춘 식품전용 임대형 공장

【 부지 조성 및 기업지원 인프라 구축 현황 】
  현재 3개구역으로 나눠 조성중인 클러스터 부지(사업시행자 LH)의 전체 공정률은 66%수준으로 1공구는 지난해 완료하였고, 나머지 2․3공구도 ’17년중 준공할 예정이다.

 제조설비 가동에 필수적인 용․폐수, 전기․가스 등 기반시설을구축, 입주기업이 언제든지 공장을 착공·운영할 수 있도록  전체 공정을 관리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하반기에 국가식품클러스터 핵심 인프라인 6개 기업지원시설을 준공하였으며, 금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기업지원시설은 총 6개동으로, R&D시설인 ‘식품품질안전센터’, ‘식품 기능성평가지원센터’, ‘식품패키징센터’ 등 3개와 벤처․창업기업의 산실이 될 ‘식품벤처센터’, 시제품 생산에 도움을 주는 ‘파일럿 플랜트’, 다양한 행정지원을 담당할  ‘클러스터지원센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 ‘17년 주요추진 계획 】
  올해는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를 통해 클러스터에 입주하는 기업들에게 원료농산물과인력 중개, 신제품 R&D지원은 물론, 유통·판로 및 수출까지 종합 코디네이터 역할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입주기업이 필요로 하는 원료농산물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인근 생산지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기업에 인턴인력 지원을 통한 유능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R&D 기업지원시설 중심의 산학연 네트워크를 통해 클러스터 입주기업 수요에 맞는 신제품 개발기술을 지원*하는 한편,
      * 기업과의 공동연구, 선행기술개발 및 벤처센터 입주기업 맞춤형 기술지원 등
  입주 기업별로 국내외 물류·유통 프로세스 진단 및 컨설팅을 통해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국내외 식품박람회에 “(가칭) 한국식품클러스터관”을 운영, 입주기업 판로개척을 지원할 것이다.

  또한, 중견 식품기업을 수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수출 코디네이터”를 구성, 수출전문가(기관)*와 연계한 마케팅, 무역금융 등을 지원한다.
     * aT 기업지원센터, 코트라, 무역협회, 상공회의소, 중기청 등 

  특히, 클러스터 입주기업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농식품 34개 정책사업*의 지원대상 선정시 가점 부여 등 인센티브방안도 도입한다.
    * 농식품 시설현대화․원료매입, 수출물류비․컨설팅․보험 등 

  농식품부는 종합적이고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들이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하고 올해 국내외 80여개 식품기업의 투자를유치하여국가식품클러스터가동북아식품시장의 허브로 성장하는 원년이 되도록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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