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2 (일)

  • 흐림동두천 2.1℃
  • 구름많음강릉 9.5℃
  • 연무서울 8.6℃
  • 대전 8.4℃
  • 흐림대구 11.1℃
  • 박무울산 12.3℃
  • 박무광주 12.5℃
  • 흐림부산 13.0℃
  • 흐림고창 10.0℃
  • 제주 15.3℃
  • 흐림강화 5.9℃
  • 흐림보은 6.8℃
  • 흐림금산 7.5℃
  • 흐림강진군 11.0℃
  • 흐림경주시 9.5℃
  • 구름많음거제 10.4℃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식품정책

식품기업의 혁신을 선도해 나갈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중심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개소(12.7), 본격 가동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12월 7일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식품기업의 R&D등 혁신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국가식품클러스터의 핵심시설인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경규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국회의원 조배숙․이춘석 의원, 김일재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정헌율 익산시장, 산․학․연 관계자,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영상, 축하공연, 기념식수, 기업지원시설 견학, 입주예정 기업들의 제품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었다.

 이날 개소한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는 2014년 7월 공사를 착공하여 금년 10월 완공되었으며, 52,675㎡(15,934평)의 부지위에 연면적 28,705㎡(8,683평, 6개동) 규모로 조성되었다.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11.2.설립)는 그동안 과천과 익산의 임시연구소(전북대, 원광대)로 분리 운영되어 왔으나 새로이 건물을 신축․통합하여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이날 개소한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는 R&D시설인 식품품질안전센터, 식품기능성평가지원센터, 식품패키징센터와 소규모 벤처 창업기업의 산실이 될 식품벤처센터, 중소규모 식품기업의 시제품 생산에 도움을 줄 파일럿 플랜트 및 다양한 행정지원을 담당할 지원센터 등 6대 기업지원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국내 식품기업과 연구소의 식품연구․개발 지원, 인력 양성․유치 등 인력중계, 농식품 원료조달 정보제공, 수출정보․금융상담, 창업․교육 지원 및 산․학․연 커뮤니티 운영 등 전반적인 입주기업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One-Stop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 구축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에 기업의  투자유치를 촉진함은 물론 입주기업이 강하고 혁신적인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 김경규실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 식품시장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가 농업과 식품산업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며 수출확대, 일자리 창출 등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가경제 활성화를 선도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농업

더보기
봄철 영농 시작, 토양검정 후 비료 사용 계획 세우기부터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작물 파종, 아주심기(정식)에 대비해 ‘토양검정’을 받고 검정 결과에 따라 농경지 비료 사용 계획을 세울 것을 당부했다. 토양검정은 작물 생육에 필요한 비료 사용량을 계산하기 위해 토양 속 양분 함량을 분석하는 과정이다. 농경지가 속한 시군농업기술센터에 토양분석을 의뢰*하면 약 2주 후에 결과를 받을 수 있다. *한 필지 내 12~15개 지점의 토양(깊이 0~15cm)을 채취해 큰 용기에서 섞음. 잘 섞인 시료 1~2kg을 봉투에 담아, 시군농업기술센터 내 종합분석실에 접수 토양검정 후 작물별로 적정 비료 사용량을 안내하는 ‘작물별 비료사용처방서’도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발급한다. 작물별 비료사용처방서는 토양환경정보시스템 ‘흙토람’(soil.rda.go.kr)에서 토양검정 결과와 함께 조회할 수 있다. 토양검정 결과에 따라 비료를 처방하면 농경지에 적정량의 농자재를 투입함으로써 토양 양분 집적 예방, 온실가스 발생 저감, 농가 경영비 절감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비료사용처방서에 제시된 작물별 비료 사용량을 재배 준비 단계부터 준수하면 공익직불제 이행점검에서 ‘적합’을 받을 수 있다. ‘부적합’을

축산

더보기
럼피스킨 2종 가축질병으로 관리 완화 등 관리방식 대폭 바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럼피스킨* 발생 위험을 최소화하고 청정화 기반 구축을 위해 「럼피스킨 중장기 방역관리 개선 대책」을 마련하여 위험도 기반 예찰·방제, 백신접종 방식 전환, 질병 관리 수준 완화 등 제도개선이 포함된 세부 대책을 올해부터 추진한다. * 소(牛)에서만 감염되는 가축질병으로 2023년 10월 국내 소 사육 농장에서 첫 발생 이후 그해 107건이 발생하였고, 다음해인 2024년에는 24건 발생 첫째, 질병 전파 원인인 침파리, 모기 등 매개곤충에 대한 위험도 기반 방제와 예찰을 한층 강화한다. 기존 발생지역 및 위험도 평가 결과에 따른 고위험 시·군과 유입 가능성이 높은 서해안 소재 13개 항만 등에 대하여 전문방제업체를 통한 방제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매개곤충 예찰은 럼피스킨 발생이 많았던 4개도(경기․강원․충남․전북)*의 대상 농가를 확대하고, 국내 유입 경로에 있는 지역의 공중 포집기도 기존 15개소에서 18개소로 추가 설치하여 매개곤충 채집·분류·바이러스 검사 등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바이러스 검출 시 그 결과를 즉시 농가에 제공하여 자체 방제를 강화하도록 하는 등 조기 경보 체계를 가동한다. * (‘2

식품

더보기

산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