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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정책

농업의 내일을 엿보다

- 농식품부, “창조농업, 새로운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2016 창조경제박람회에 「창조농업관」 운영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12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2016 창조경제박람회」에서 “창조농업, 새로운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창조농업의 주요 성과를 전시한다.

* 창조경제 박람회 : 12.1(목)~12.4(일), 코엑스 A, B, C 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농식품부를 비롯한 13개 부·처·청과 민간 기업이 그 동안의 성과를 홍보하고 확산하기 위해 개최하는 범정부적인 행사로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농식품부는 ‘아이디어 농업, 스마트 농업, 융복합 농업, 미래소득농업, 미(米)의 변신’을 테마로 「창조농업관」(1층 B홀)을 운영한다. 
「창조농업관」에서는 각 테마에 맞춰 ①농식품 창업 콘테스트 우수 아이템, ②한국형 스마트 축사, ③6차산업 우수사례, ④곤충산업 우수사례, ⑤쌀 가공식품 우수사례 등을 전시한다. 
(아이디어 농업) 먼저 지난 5월부터 11월에 걸쳐 진행된 「2016 농식품 창업 콘테스트」에서 왕중왕전에 진출한 우수 창업 아이템 10점을 소개한다.

「농식품 창업 콘테스트」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한지 5년 미만의 창업자를 대상으로 지역예선-전국본선-결선의 단계를 거치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 ICT, 가공식품, 종자, 농기자재 등 다양한 분야의 828개 팀이 참여하였으며, 이중 10개 팀이 결선에 진출하여 대통령상 1팀, 국무총리상 1팀 등 총 5개팀이 최종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 콘테스트 전 과정은 KBS 1TV ‘아이디어 대한민국, 나는 농부다 시즌 2’를 통하여 9.25부터 11.6일까지 매주 토요일 7주간 방영되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대상’을 수상한 ‘농업용 전방향 자동차’, ‘최우수상’을 수상한 ‘우리쌀 컵밥’, ‘우수상’을 수상한 ‘꽂아 마시는 차’ 등 결선진출 10점이 전시되며, 실제 제품을 현장에서 볼 수 있도록 하여 관람객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스마트 농업) 또한 축사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한국형 스마트 축사’ 모형을 전시하여 농업의 첨단산업화 현장을 재현한다.

관람객들은 자동사료공급장치(자동사료급이기) 등 스마트 축사의 작동 모습을 살펴보고 직접 원격조정해 볼 수도 있다.

한국형 스마트 축사는 일관사육 중심의 양돈업 등 국내 환경과 농가 여건에 최적화된 저렴하고 성능이 우수한 스마트 축사로, 언제 어디서나 축사 환경을 점검하고, 적기 처방할 수 있어 노동력․에너지․양분 등을 종전보다 덜 투입하고도 생산성과 품질을 높일 수 있다. 

(융복합 농업) 생산・가공・유통부터 체험・관광까지 연계하여 농업의 부가가치를 제고한 6차산업화 성공사례도 소개한다.

청년창업, 후계농, 창조경제혁신센터 협업사례 등의 유형에 따라 파주 DMZ 디톡스주스, 회오리감자, 동백매직오일, 컵 배즙 등 우수사례 10점을 전시하며, 성공 스토리를 함께 전시하여 관심 있는 농업인 및 귀농‧귀촌인, 청년 등이 아이디어를 얻고 배울 수 있는 기회도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소득농업)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부각되고 있는 곤충을 산업적으로 활용한 사례도 소개한다. 

‘빠삐용의 키친’의 케일쿠키, 에너지바, 국내 최초 식용곤충 카페 ‘이더블버그’의 곤충쿠키, 양갱과 같이 식용곤충을 활용한 식품부터 황금누에고치를 원료로 사용한 화장품 등 곤충산업의 대표적 사례 11점이 전시된다. 

(전통농업의 변신) 이와 함께 창조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전통적 농산물인 쌀을 가공하여 새로운 상품을 만들어낸 사례도 소개한다. 

베베스틱 쌀과자와 같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과자류부터 쌀로만쥬 프리믹스, 라이스밀크처럼 쌀을 활용한 아이디어 상품까지 다양한 가공식품 10점을 전시한다. 

또한, 「창조농업관」 내 ‘창업・컨설팅룸’을 설치・운영하여 농업기자재, 6차산업 등 농식품분야 창업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진 창업 희망자, 벤처기업 등을 대상으로 투자상담, 컨설팅 등을 실시하여 실제 창업으로 연결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시기간 중 「창조농업관」을 찾는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곤충과 쌀을 활용한 식품을 즉석에서 조리하여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먼저 12.1~2.(목, 금)에는 ‘쌀로 만든 쌀로만쥬, 도넛 및 라이스 밀크’를, 12.3~4.(토, 일)에는 식용곤
충(고소애, 귀뚜라미)을 활용하여 만든 ‘베이글, 샌드위치와 밀크티’를 14~16시까지 선착순으로 제공하여 관람객의 시각적‧미각적  흥미를 유발함과 동시에 쌀 가공식품과 식용곤충을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스마트 팜 자금조달 길라잡이’, 2016 창업콘테스트 ‘나는 농부다’ 사례집, 귀농귀촌 우수사례집 및 6차산업 사례집 ‘6차가 나르샤’ 등 농촌․농업정책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남태헌 창조농식품정책관은 이번 창조경제박람회가 창조농업의 성과를 국민들에게 확산시키고,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진 젊은 인력이 농식품 분야로 유입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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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목재제품 합법벌채 신고대상 확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오는 5월 16일부터 합법벌채 수입신고* 대상에 원목, 제재목, 합판, 목재펠릿 등 기존 4개 품목에서 5개 목재품목이 추가된다고 22일 밝혔다. ※ 합법벌채 수입신고 : 목재제품 수입․통관 전 벌채허가서 등을 제출하여 합법적으로 벌채되었음을 산림청장에게 신고하는 제도 우리나라는 2018년부터 합법목재 교역제도를 도입하여 4개 품목을 신고 대상으로 지정해 운영해 왔으나 최근 미국, 유럽연합 등 국제적으로 합법목재 교역 통관규제가 강화돼 기존에는 원자재만 적용되었던 기준이 완제품까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에 따라 5개 목재품목을 신규로 추가했다. 이번에 추가되는 품목은 △목재펄프 △파티클보드 △섬유판 △단판 △성형목재로 지난해 5월부터 신고대상으로 지정되었으나, 목재업계의 부담을 고려해 1년간 계도기간을 운영해 왔다. 산림청은 올해 5월부터 본격적인 제도시행을 앞두고 목재업계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주요 항만지역을 중심으로 추가 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현장 설명회는 지난 19일 서울지역을 시작으로 3월 29일 부산, 4월 3일 군산, 4월 15일 인천 등에서 실시되며 △신규대상 품목 수입신고 절차 △임산물교역시스템 이용방법 △E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