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지역 특산물인 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직거래 행사인 ‘복숭아 장터’를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개최한다. 매년 여름철에 열리는 영덕 복숭아 장터는 산지에서 생산되는 제철 복숭아를 선별해 소비자에서 저렴하게 제공함으로써 피서철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영덕군은 올해 3월 말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농작물에 피해가 컸던 만큼 지역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을 전하기 위해 이번 ‘복숭아 장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복숭아 장터는 영덕읍(남산1리 마을회관 앞)과 영해면(영해휴게소 야외 판매장) 장터 2곳에서 이뤄지며,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27일까지 영덕군 농촌지원과(☎730-6273)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영덕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고 복숭아 3,000㎡ 이상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으로, 자세한 사항은 영덕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면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이번 복숭아 장터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광객과 군민들이 참여해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6월 17일(화) 경상북도 문경시와 예천군을 방문해 재해복구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 지난 2023년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문경시에는 446mm, 예천군에는 343mm의 많은 비가 내려 산사태, 하천 제방 유실 등 피해가 발생했다. □ 이한경 본부장은 과거 호우피해가 발생했던 곳에서 피해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문경시와 예천군 재해복구사업장*을 연이어 방문해 복구 진행 상황과 풍수해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 문경시 금천지구, 예천군 한천·석관천·벌방지구 ○ 특히, 사업장 내 적치물 제거, 수방자재 전진 배치를 비롯한 우기 대비 피해 방지 대책을 세심히 살피면서, ○ 호우에 취약한 공정은 본격적인 호우가 도래하기 전에 시공을 완료하고, 위험 기상 시에는 예찰을 강화할 것을 현장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정부는 재해복구사업장 인근 주민께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신속히 복구를 마무리하는 한편, 이번 여름철 집중호우로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라며, ○ “국민 여러분께서도 호우로 인한 위험 상황 발생 시 관계기관의 대피 요청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
영덕군은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를 앞두고 피서객들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16일 물놀이 관리지역인 영덕읍 오십천, 지품면 오천솔밭, 달산면 옥계계곡과 무지개숲 4곳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이날 김광열 영덕군수는 담당 직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대응 체계를 확인하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표지판, 인명구조함 등 시설물 관리 상태와 안전관리 요원 배치 및 근무 실태 등을 점검했다. 영덕군은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확인된 위험 요소에 대한 보완·개선 조치를 신속히 이행하고, 물놀이 관리지역 4개소에 안전관리 요원 18명을 배치해 순찰 및 계도 등 예찰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여름철 피서객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의 빼어난 관광명소와 피서지에서 누구나 깨끗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점검과 관리에 게으름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6월 16일(월)부터 7월 4일(금)까지 ‘2025 안전실천 캠퍼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안전실천 캠퍼스’는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안전 캠페인을 기획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재학 중인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팀을 구성해 안전 분야를 주제*로 한 캠페인 기획안을 제출하면 된다. * (주제 예시) 캠퍼스 범죄예방 캠페인, 해양 환경안전 지킴이, 응급처치 교육 확산 캠페인 등 참가를 위한 자세한 사항은 행정안전부 누리집(www.mois.go.kr) 또는 국민안전교육플랫폼(kasem.safe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접수/문의) safetyheroes@korea.kr / 070-5101-1046 접수된 신청을 바탕으로 10개 팀을 최종 선정하고, 선정된 팀에게 활동비 1백만 원을 지원한다. 활동 실적이 우수한 팀에게는 행정안전부장관상(2점)도 수여한다. 김용균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안전실천 캠퍼스를 통해 지역사회에 안전문화가 확산되고, 대학생들이 다양한 안전 정책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영덕군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영덕군과 영덕군체육회 등이 후원하는 ‘제21회 영덕해변 전국 마라톤 대회’가 지난 15일 4,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덕의 대표 여름 스포츠 축제인 해변 마라톤 대회는 전국 최고의 해안 트레킹 코스인 블루로드를 배경으로 펼쳐진 이번 대회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역대 최다 참가 인원을 기록, 그 명성을 더욱 높였다. 이번 대회는 때 이른 무더위로 참가자 안전을 고려해 예년보다 15일 앞당겨 개최됐으며, 하프(21.0975㎞) 코스 남자부는 1시간 11분 48초를 기록한 심진석 선수가, 여자부는 1시간 24분 49초를 기록한 류승화 선수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아울러, 10km 박현준 선수와 정순연 선수가, 5km 김대성 선수와 강정원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본 경기 이외에도 지역 특산물 홍보부스와 관광 안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 부대행사도 함께 열려 참가자들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평가돼 영덕군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계기로 스포츠와 관광이 어우러지는 건강한 지역 축제의 모델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영덕군육상연맹 박신혜 회장은
행정안전부는 제주도, 전라권, 경상권에 호우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6월 13일(금) 오후 11시 30분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다. 남해에 위치한 정체전선이 점차 북상하면서 내일(14일)까지 제주 50~120㎜, 부산·울산·경남 30~80㎜, 광주·전남 30~80㎜ 등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고기동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은 부주의나 무관심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비상대응태세를 확립할 것을 주문했다. 먼저, 취약 시간대에 강수가 집중되므로 국민께 재난문자, 마을방송 등 가용 매체를 활용하여 특보현황, 예상 강수량 등 기상정보와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 금지 등 행동요령을 반복적으로 홍보할 것을 강조했다. 읍·면·동 공무원, 이·통장 등 마을순찰대를 중심으로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 등 조력이 필요한 주민이 있는지 확인하고, 필요시 대피를 지원하는 등 충분한 안전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과거 피해지역, 산불 피해지역, 산사태 우려지역, 하천변, 지하공간 등 취약지역에 대해 집중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위험 우려 시에는 즉시 출입을 통제하고 신속한 안전조치를 하도록 했다.
영덕군은 폭우와 태풍, 폭염 등의 여름철 기상이변에 대비해 안전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0월까지 본격적인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은 대기 불안정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강수량이 평년 수준을 웃돌고, 시간당 100㎜ 이상의 ‘극한 호우’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등 이상기상이 심화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김광열 영덕군수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관내 9개 읍·면을 순회하며 각 읍·면장, 관련 부서장, 이장 협의회 등이 참여하는 안전종합대책 회의를 열어 구역별로 요구되는 자연재난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실행할 역할 분담과 협업 체계를 마련한다. 앞서 영덕군은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재난 대책 기간’으로 설정해 인명피해 우려 지역 18개소와 초대형 산불 위험지구 18개소에 대한 예찰과 점검을 시행하고, 반복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저지대 지역에 대해서도 전수 점검한 바 있다. 특히, 지난 3월 말 발생한 대형산불에 의한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지난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주요 산불 피해지역인 영덕읍, 축산면, 지품면 지역에 대한 정밀 전수조사를 시행해 사고 위험이 있는 불탄 나무 1,860그루를 제거하고,
오리지널 1등 두유 베지밀 및 그린비아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대표 정연호)이 ‘제2회 긍정의 힘 마라톤’에 공식 후원사로 참가한다. 그린비아는 지난 1991년부터 국내 특수의료용도식품 시장을 이끌어온 정식품의 전문 브랜드로, 최근 데일리 영양식과 단백질 제품군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긍정의 힘 마라톤’은 달리기를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와 일상의 활력을 나누기 위한 시민 마라톤 행사다. 오는 6월 15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진행되며, 약 7천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정식품은 이번 대회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마라톤 전후 간편하게 단백질과 에너지 충전이 가능한 ‘그린비아 프로틴밀 ACTIVE(액티브)’를 제공한다. ‘그린비아 프로틴밀 ACTIVE’는 ‘아몬드&호두맛’과 ‘초코맛’ 2종으로 구성되었으며, 한 팩 기준 단백질 20g을 비롯해 BCAA 3,800mg, 필수 아미노산 8,400mg을 함유해 근육 회복과 유지에 도움을 준다. 여기에 칼슘, 마그네슘, 타우린 500mg, 아르기닌 1,000mg, 비타민 B군 8종까지 더해져 하루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어준다. 이날 정식품은 참가자들에게 지리산 청정지역 암반수로 만든 ‘심천수’도 제공할
케이투코리아(대표 정연훈)의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가 올 9월 영덕 블루로드에서 진행될 국내 최초 장거리 하이킹 페스티벌 ‘아이더 하이커스데이(Hikers Day)’의 사전 행사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2025 아이더 하이커스데이는 자연 속을 함께 걸으며 하이킹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건강한 아웃도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영덕군과 아이더가 함께 주관하는 국내 대표 하이킹 페스티벌이자 캠페인이다.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열린 사전 행사는 본행사가 열리는 구간을 점검하고, 행사 홍보와 참가자 모집을 위한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아이더 관계자, 자원봉사자, 블루로드 길동무 등 약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에 사전 행사 참여자들은 강구 해파랑공원을 출발해 병곡면 금곡 2리까지 약 52km에 이르는 구간을 답사했으며, 이는 8개 코스로 이뤄진 영덕 블루로드 66.5km 중 3코스인 ‘바람의 언덕(moUntain)’부터 8코스 ‘블루엔딩(blue enDing)’까지에 해당된다. 특히 이번 사전 행사는 최근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덕군을 응원하기 위해 애초 예정된 일정보다 앞당겨 진행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 구성이 눈길
영덕복지재단(이사장 김명용)은 가사와 육아에 대한 아빠의 참여를 높이고 성평등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예비·초보 아빠를 위한 실전 가사 분담 교육프로그램 ‘우리 아빠는 뚝딱이’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요리, 가사, 가족 쿠킹 챌린지 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됐으며, 일부 회차에선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요리실습교실 ‘아빠는 요리뚝딱이’은 6월 27일부터 8월 22일까지 총 8회차로 매주 금요일에 진행되며, 냉장고, 옷 정리 등 정리 수납법 특강프로그램 ‘아빠는 청소뚝딱이’는 7월 17일부터 31일까지 목요일에 총 3회 열린다. 끝으로, 가족 쿠킹 챌린지 ‘아빠랑 집쿡해요!’는 7월부터 10월까지 이뤄져 월별로 외식권이 증정된다. 모집 대상은 영덕군에 주소를 둔 예비 또는 초보 아빠 총 62가구며, 신청 방법은 모바일 QR코드를 스캔해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덕복지재단(☎734-567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