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19일 낮 12시 26분경 경북 봉화군 석포면 석포리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현장에 산림헬기 9대, 임차헬기 1대, 소방헬기 2대 등 총 12대의 헬기를 투입하여 17시 28분 경 주불 진화를 완료하고 잔불정리 중이라고 밝혔다.낮 한 때 바람이 세게 불어 진화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산림헬기 투입 등 신속한 초동대처로 큰 산불로 번지는 걸 막을 수 있었다.정확한 산불 발생 원인은 아직 조사중이며 가해자는 관련법령에 따라 처리할 예정이다.한편, 봉화군은 산불 발생 후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발령하였으며, 일부 주민은 사고를 대비해 신속히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산림청 관계자는 “실수로 산불을 내더라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 원 이하의 형사 처벌과 함께 민사상 배상 책임이 뒤따른다”라며 국민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산림예방활동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융복합창조로 산림을 국가성장동력 기반산업으로 만들겠다.-한반도의 산림녹화는 산림조합의 숙명, 북한지역 산림복구 앞장서겠다.-5월 17일(수)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창립 55주년 기념식 개최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5월 17일(수) 오전 10시 30분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 홀에서 산주·조합원, 임업단체대표 및 산림산업관계자, 유관기관 계자 등 약500여명이 참석하는 산림조합 창립55주년(창립일 1962년 5월 18일) 기념식을 개최한다.산림조합은 지속가능한 임업을 위한 산림정책의 핵심 실행 기관으로 우리 산림의 68%인 사유림 경영과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일하는 전국 142개 회원 산림조합(조합원 수 약40만, 산주 210만), 3천여 임직원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최고의 산림분야 전문기관이다.창립 55주년 기념식은 산림조합 창립 55주년을 축하하고 산림녹화 사업의 성공을 되돌아보며 지속가능한 산림환경 구축과 한반도 산림녹화를 비롯한 제2의 산림녹화로 더 푸른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산림인들의 의지를 표현하고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산림의 융복합창조로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한 미래 사유림 경영의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국민 산림레포츠에 필수적인 ‘테마임도’ 활성화를 위해 17일 정부대전청사에서 ‘테마임도 지정·운영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토론회에는 관련 업무를 맡고 있는 산림청, 지방자치단체 담당자들이 참석해 테마임도 지정·운영 사례를 발표하고, 국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테마임도를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한다.전범권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도는 산림경영·관리를 위한 필수 기반시설”이라며 “최근 산림을 기반으로 한 레포츠 활동이 확대되고 있는 점을 반영, 국민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테마임도 운영을 활성화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테마임도는 자연휴양림과 생활권 주변 임도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산림휴양형’과 산악자전거, 산악마라톤, 산악승마, 패러글라이딩 등을 즐길 수 있는 ‘산림레포츠형’으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152개소 1,527km가 지정·관리되고 있다.
김용하 산림청 차장은 16일 경기도 남양주에 있는 산림교육원에서 '산림정책의 변화와 신임 공무원의 자세'를 주제로 특강했다. 사진=산림청 제공
산림청은(청장 신원섭)은 5월에도 동시다발적인 대형산불이 발생하고, 경기·강원 등 중부지방에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이들 지역의 산불발생 위험이 높다고 판단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당초 5월 15일에서 31일로 16일간 연장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산불조심기간을 연장한 지역은 최근 동시다발 산불이 발생한 강원도와 경상북도를 포함해 경기도와 충청 남·북도,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등이다. *봄철 산불현황 총 451건 513ha, 4월까지 392건 161ha, 5월중 59건 352ha이들 지역은 지난 10일 전국적으로 내린 비에 양이 많지 않아 산림이 매우 건조한 상태이며, 5월중 평균 강수량이 다른 지역에 비해 50% 수준에 불과하여 산불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 연장지역 5월(5.1-5.10) 중 건조일수 5∼8일, 강수량 3.1∼13.9mm산불조심기간 연장에 따라 중앙·지역산불대책본부를 연장 운영하는 등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하고, 진화헬기 전진배치 및 감시·진화인력 연장 운영 등 대응태세 강화 할 계획이다.우선 산불위험이 낮아진 중부이남 지역의 산림청 진화헬기를 경기와강원지역에 전진배치하고, 감시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연장 운영한다.아울러
국립종자원은 종자유통의 관리 사각지대인 인터넷 시장을 바로잡기 위하여 ‘인터넷 중개몰(오픈마켓)* 및 귀농귀촌종합센터**와 함께 불법종자유통 근절 캠페인을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 오픈마켓 : 개인 또는 소규모 업체가 온라인상에서 직접 상품을 등록해 판매할 수 있도록 한 전자상거래 사이트 **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의 농촌정착 지원센터로 귀농귀촌 아카데미, 귀농귀촌 최신 정보와 현장 소식 제공(농식품부·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운영) 11번가, 옥션, G마켓, 인터파크 등 인터넷 오픈마켓*과 귀농귀촌종합센터**와 함께 종자생산·판매자를 대상으로 “종자유통절차 안내” 캠페인을 시작하였고,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사이트의 카페, 블로그 내 불법종자 거래에 대한 캠페인과 함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종자생산 및 판매자의 종자산업법에 대한 이해와 인식부족으로 불법종자가 인터넷으로 유통된다는 민원사례가 확인되어 추진하게 되었다. 인터넷에서 판매되는 일부 특용작물* 및 영양번식 작물** 종자의 경우, 종자업 미등록 농가가 자가채종하여 판매하는데, * 인삼, 곰취, 삼채, 히카마 등, ** 아피오스, 생강, 울금, 마 등 종자업
농림축산검역본부는 5월 15일부터 5월 26일까지 2주 동안 미얀마 식물검역관 6명을 초청하여 식물검역에 대한 연수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우리나라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14년부터 4년간 지원중인 『미얀마 국경 식물검역시스템 구축지원 사업』 중 하나이다. 『미얀마 국경 식물검역시스템 구축지원 사업』은 미얀마 검역관 초청연수, 현지에 우리나라 전문가 파견을 통한 기술지원, 식물검역 관련 물품지원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미얀마 검역관 초청 연수는 우리나라의 선진 식물검역 시스템 및 기술에 대한 연수를 통해 미얀마의 식물검역 능력함양과 미얀마와의 우호협력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년에는 연수효과를 높이고자 미얀마 측에서 요청한 식물 병원균의 분자생물학적 진단방법과 해충 분야의 실험실 정밀검사방법에 대한 실습 비중을 높여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 예정이다. 이외에도 우리나라의 식물검역검역제도, 병해충관리제도, 식물검역국제협력, 검역민원처리, 수입허용 절차 등에 대한 이론 강의 및 현장 실습이 포함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앞으로도 수입 농산물의 식물검역적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우리나라와 향후 농산물 교역 확대가 예상되는 아시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국유림 조경용 소나무를 훔친 절도자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12일 밝혔다.울산지방법원은 최근 산림청이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에서 “소나무 시가 상당의 손해액 3000만원과 원고가 소나무의 생육개선 조치과정에서 지출한 7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재판부는 소나무의 결정적 고사 원인이 불법으로 소나무를 파내고 운반하는 과정에서 뿌리가 손상됐기 때문이라며 피고인 9명에게 공동 책임을 부담하라고 판결했다.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명관)에 따르면 조경업 관계자인 피고인들은 지난 2013년 12월 울산 울주군에 있는 국유림에서 3000만원 상당의 용머리 모양의 소나무 1그루를 훔쳐 장물업자에게 3000만원을 받고 팔아넘겼다.범행이 경찰에 적발되자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징역형(집행유예), 벌금형 등의 형사처벌을 받았다.이어 산림청은 생육개선작업 등의 작업에도 불구하고 소나무가 결국 말라 죽게되자 피고인에게 과실 책임을 물어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하게 되었다.이와 관련 이상익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임산물 불법 굴·채취에 대해 형사처벌은 물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 임산물유통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 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제17조 제3항)에 의해 2017년 경기지역 6차산업 인증을 2017년 5월 1일 획득하였다.6차산업 사업자 인증제도란 농업인 또는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자가 농촌 지역의 농특산물 ․ 전통문화 등 유 ․ 무형의 자원을 이용하여 식품가공 등 제조업, 문화관광 등 서비스업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경영체를 인증하는 제도로서 농업의 6차산업화와 성장가능성이 있는 사업자를 국가가 인증하고 관리, 육성하는 제도이다.산림조합중앙회 임산물유통센터는 대형마트 ․ 백화점 ․ 온라인쇼핑몰 ․ 학교급식으로 공급되는 표고버섯, 목이버섯 등의 버섯류, 곤드레, 고사리, 도라지 등의 나물류(데친 나물 포함), 대추, 잣, 은행 등의 수실류, 친환경 채소와 각종 양념 재료 등 친환경 임․농산물 원재료를 수매, 가공 및 유통을 하고 있으며,임업의 미래성장 촉진을 위한 다각적인 6차 산업으로 대국민 의식제고 등 생산자 소득증대 및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경기도 여주에 국내산 청정임산물과 목재 등의 전시 ․ 판매 ․ 체험시설인 “임산물유통종합정보센터”를 조성하여 대국민 서비스를 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제재목에 대한 등급 구분과 품질 표시를 오는 10월 1일부터 실시하기로 한 가운데 관련 순회 설명회를 11일부터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이달 중 권역을 나눠 3회에 걸쳐 진행되고, 사전 신청 없이 설명회 당일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목재제품에 대한 규격·품질기준 및 표시제도는 지난 2013년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현재 14개 목재제품*에 대해 실시되고 있지만 제재목은 업계 준비기간 등을 위해 시행을 미뤄왔다.* 14개 품목: 방부목재, 난연목재, 목재 플라스틱 복합재, 집성재, 합판, 파티클보드(PB), 섬유판(MDF), 배향성 스트랜드보드(OSB), 목질바닥재, 목재펠릿, 목재칩, 목재브리켓, 성형목탄, 목탄오는 10월 제재목에 대한 관련 제도가 본격 시행되면 소비자 권익이 보호되고, 국산 제재목 이용과 생산이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김원수 목재산업과장은 “설명회는 관련 제도 시행을 앞두고 자세한 제도를 알리고 시행 전 애로사항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라며 “목재 생산·수입·유통 업체 관계자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밝혔다.한편, 국산 제재목은 품질 표시가 없어 질 나쁜 수입 제품이 유통되거나 이해 당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