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봇종자 이동 과정 수출용 배 선적 과정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 이하 해수부)는 11월 10일(목) 우리 기술로 개발한 터봇* 우량종자 2만 마리(2만 달러 상당)를 중국에 처음으로 수출하였다고 밝혔다. * 터봇 : 넙치류에 속하는 어종으로 20℃ 이하의 수온에서 생육되며, 성장이 빠르고 육질이 단단하다는 특징이 있어 유럽, 중국 등 해외에서 찜 요리 등 으로 널리 소비되고 있음 해수부는 24개 정부 핵심개혁과제에 해당하는 ‘수산업의 미래성장산업화’의 일환으로 수산 종자강국 도약 및 해외 수출 종자 개발을 위해 골든시드 프로젝트(Golden Seed Project*)를 중점 추진해 왔다. 또한, 주요 터봇 소비시장인 유럽, 세계 1위 터봇 양식생산국인 중국에 터봇 종자를 수출하기 위하여 지난 4년간 37억원을 투입하여 육종기술 및 어미 사육관리 기술 개발** 등을 추진해 왔다. * 금값 이상의 가치를 가진 고부가가치 수산종자(넙치류, 바리과, 전복, 김) 개발을 위한 사업으로 10년(’12~’21)년간 총 748억원 투자 예정** 해연(영어조합법인), 불루젠 코리아, 경상대학교 공동연구 이번 수출은 2013년 프랑스에서 수입한 어미로부터 생산한 종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11월 14일(월) 프랑스 환경에너지해양부(장관 알라인 비달리에스(Alain Vidalies))와 ‘해사안전 및 해양오염방지 협력에 관한 의향서(Letter of Intent: LOI)’를 교환*하였다. * 양국 장관이 각각 서명한 의향서를 대사관을 통해 교환 양국은 이번에 체결한 의향서에 따라 상대국의 선급기관(한국선급, 프랑스선급)을 자국의 정부대행 선박검사기관으로 지정하고, 해사안전 및 해양오염방지에 관한 정보나 기술을 교류하며 공동 세미나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선박검사업무에 경쟁체제를 도입하기 위해 그간 국내 기관이 대행해온 선박검사업무를 외국 검사기관에 개방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다. 이에 프랑스선급(Bureau Veritas: BV)을 상대 기관으로 선정하여 세부 요건을 협의해 왔다. 프랑스선급은 연매출 6조원에 종사자 수가 6만6천여 명에 달하는 세계 2위의 종합인증기관*으로, 특히 여객선 검사경험이 풍부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 선박, 산업설비, 원자재 및 소비재 등에 대한 시험, 인증 및 검증 서비스 기관 ** (글로벌 인증기관 시장 점유율 순위) SGS(스위스) - BV(프랑스) - DNV·GL(노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 이하 ‘해수부’)는 11월 14일(월) 인천항 연안부두에서 전국낚시어선협회(이하 ‘협회’) 주관으로 낚시어선 해상사고 예방을 위한 자율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전국 낚시어선 어업인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국정과제인 ‘수산업의 미래산업화’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해수부의 낚시어선 정책에 부응하며 해상에서의 낚시어선 사고를 예방하고자 하는 종사어민들의 의지를 다지기 위하여 추진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업인들이 낚시안전을 위한 결의를 한 후 행사에 참석한 어업인들, 잠수협회 회원들이 함께 수중쓰레기 정화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해수부는 지난 해 발생한 낚시어선 돌고래호 전복사고를 계기로 구명조끼 착용의무화, 낚시어선 승선인원 관리 강화 등 낚시어선 안전관리를 강도 높게 추진해 왔다. 이러한 정부 측의 노력과 함께 업계의 자정 노력도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협회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이번 자율결의대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하였다. 협회 관계자는 올해를 전국 낚시어선 어업인들이 낚시안전을 스스로 관리해 나가는 원년으로 삼고 이번 결의대회를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수산자원보호?환경보호 캠페인 등과 연계한 전
- 선미리프팅빔 설치 난항으로 기존 인양방법 포기- 인양방법 변경 시뮬레이션 검토조차 안 해, 주먹구구 인양 연장선- 인양업체에만 맡겨 둘일 아니다, 전문가 집단에 의한 검증 병행해야지난 10월 14일 국정감사에서 세월호의 연내인양이 목표라고 밝혔던 해양수산부가 불과 한달도 안 되어 연내인양에 실패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더불어민주당 위성곤의원(서귀포시)이 11일 현안보고를 앞두고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세월호 인양장비 변경 및 추진계획 보고첨부'에 따르면 내년 초에나 '선미들기'가 가능하고 인양완료(육상거치)까지는 선미들기 이후에도 2~4개월이 더 소요된다.인양 일정이 내년으로 연기된 것은 바닥의 단단한 퇴적층으로 인해 선미리프팅빔 설치 작업이 지연되면서 기존에 해상크레인과 플로팅 도크를 이용한 인양방법을 포기하고 *잭킹바지선과 반잠수함 선박을 사용한 인양으로 방식을 변경했기 때문이다.*(잭킹바지)펌프로 유압을 발생시켜 그 힘으로 와이어를 조금씩 당기는 장비로 해양구조물, 발전소 설비 및 건설현장 등에서 사용선미리프팅빔도 8개의 빔을 한 개씩 설치하는 기존 방식에서 5개의 선미리프팅빔을 개별적으로 설치하고 나머지 5개는 잭킹바지선을 이용한 '선미들기'
- 선미리프팅빔 설치 난항으로 기존 인양방법 포기- 인양방법 변경 시뮬레이션 검토조차 안 해, 주먹구구 인양 연장선- 인양업체에만 맡겨 둘일 아니다, 전문가 집단에 의한 검증 병행해야지난 10월 14일 국정감사에서 세월호의 연내인양이 목표라고 밝혔던 해양수산부가 불과 한달도 안 되어 연내인양에 실패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더불어민주당 위성곤의원(서귀포시)이 11일 현안보고를 앞두고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세월호 인양장비 변경 및 추진계획 보고첨부'에 따르면 내년 초에나 '선미들기'가 가능하고 인양완료(육상거치)까지는 선미들기 이후에도 2~4개월이 더 소요된다.인양 일정이 내년으로 연기된 것은 바닥의 단단한 퇴적층으로 인해 선미리프팅빔 설치 작업이 지연되면서 기존에 해상크레인과 플로팅 도크를 이용한 인양방법을 포기하고 *잭킹바지선과 반잠수함 선박을 사용한 인양으로 방식을 변경했기 때문이다. *(잭킹바지)펌프로 유압을 발생시켜 그 힘으로 와이어를 조금씩 당기는 장비로 해양구조물, 발전소 설비 및 건설현장 등에서 사용선미리프팅빔도 8개의 빔을 한 개씩 설치하는 기존 방식에서 5개의 선미리프팅빔을 개별적으로 설치하고 나머지 5개는 잭킹바지선을 이용한 '선미들기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11월 7일부터 시・군・구를 통해 2016년도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직불금* 17억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 FTA 피해보전직불제 :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수입량 급증으로 가격이 하락하여 피해를 입은 품목의 생산자에게 가격 하락분의 일정 부분을 보전해주는 제도 올해 피해보전직불금은 자유무역협정 체결* 이전부터 고등어, 오징어, 참다랑어를 생산해온 어업인 874명에게 지급하기로 최종 확정하였다. * 고등어 : 한・아세안 FTA(2007년 6월 1일), 오징어 : 한・페루 FTA(2011년 8월 1일), 참다랑어 : 한・호주 FTA(2014년 12월 12일) 해양수산부는 시도별 자금을 배정한 후 12월 초까지 해당 어업인에게 직불금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유무역협정(FTA)으로 피해를 입은 품목을 철저히 조사・분석하여 지원하는 등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남해 EEZ 골재채취 단지 및 주변해역 조사 지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남해 배타적 경제수역(EEZ) 골재채취단지 등에 대한 수산자원조사를 직접 추진한다. 그간 골재채취단지의 해양 환경과 수산자원 조사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실시하였기 때문에 골재채취가 해양수산자원 등에 미치는 영향을 객관적으로 비교, 분석하는 것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이 달부터 남해 배타적 경제수역(EEZ) 골재채취 해역과 주변해역의 수산자원, 어장환경 등을 체계적ㆍ과학적으로 조사하고 분석할 계획이다. 우선, 국립수산과학원의 시험조사선(탐구21호)으로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삼일 간 조사하고, 오는 12월에 추가로 1회 조사를 실시한다. 내년 부터는 계절별 조사(2, 6, 8, 11월)로 확대한다. ※ (주요 조사 항목) 어획물 종류 및 분포밀도, 어종별 산란장 파악을 위한 난ㆍ자치어 분포밀도, 수질 및 퇴적물 환경, 부유 및 저서생물 현황 등 이와 더불어 국립해양조사원은 골재채취에 따른 해저지형 변화를 정밀조사하고, 해양환경관리공단은 해양환경과 생태계 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태기 해양수산부 해양보전과장은 “골재채취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 방안을 마련하고, 훼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2017년 5월 31일 열리는 ‘제22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군산 새만금 신시광장에서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하였다. ‘바다의 날’은 국제연합(UN) 해양법협약 발효(1994. 11)를 계기로 국민에게 해양의 중요성을 알리고 진취적인 해양개척 정신을 고취하기 위하여 1996년 정부기념일로 지정하였다. 해양수산 분야 최대 행사인 동 행사는 국민의 바다인식 증진과 바다 즐기기에 큰 역할을 하였다. 해양수산부는 ‘바다의 날 기념식 개최지 선정규정’에 따라 연안을 낀 지자체간 순차적으로 개최한다는 원칙하에 매년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고 있다. 이후 민관전문가로 구성한 현장실사단이 후보지 현장실사를 거쳐, 정부 및 관련 단체·기관, 민간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한 선정위원회에서 개최지를 최종 결정한다. 올해 개최지 공모에는 인천, 안산, 군산 등 세 곳이 응모하였으며, 선정위원회는 현장실사 및 지자체의 제반여건, 지역 파급효과 등을 고려하여 군산 새만금 신시광장을 최종 선정했다. 군산시는 새만금 신항 조성을 통해 환황해권 국제 물류 거점으로 성장한다는 비전 하에 ‘바다의 날’ 기념식 개최를 통해 전라북도 해양수산인의 자긍심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 국립해양조사원은 11월 4일 서울 글래드호텔에서 '제11차 해저지명에 관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해저지명이란 육지와 마찬가지로 바다 속의 산, 계곡, 분지 등에 붙인 이름을 말한다. 해양수산부는 우리말로 지은 해저지명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그간 우리나라 주변 해역, 태평양, 남극해 등에 우리말 해저지명 50개를 IHO-IOC 해저지명소위원회에 등재한 바 있다. 2006년 이후 11회째를 맞이하는 해저지명 국제심포지엄은 국제 해저지명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매년 우리나라에서 개최하였다. 해양수산부는 세계 해저 지명 분야의 전문가 등을 초청하여 관련 신기술이나 최신 정보를 교류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자 동 행사를 추진하였다. 국제수로기구(IHO)와 정부간해양학위원회(IOC)가 공동으로 운영 올해 행사에는 독일 출신의 한스 베르너 쉔케 해저지명소위원회(SCUFN)* 위원장을 비롯한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으로부터 해저지명 전문가가 참석한다. 행사 개회식 후에는 쉔케 박사가 ‘해저지명 명명 기준 재검토’, 장은미 서울시립대 교수가 ‘고유지명 현황과 개선방향’에 관하여 발표한다. 또한, 최근 남극해양생물보존위원회(CCAML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통해 「세계 해운강국」으로 재도약”을 위한 방향 제시-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발표 - 정부는 금일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유일호 경제부총리 주재로 ‘제6차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확정하였음 현재, 우리 해운산업은 ‘08년 이후 장기간에 걸친 글로벌 해운시장의 침체와 최근 한진해운의 기업회생절차 신청 등으로 안팎으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음 이에 정부는 지난 9월부터 관계부처 합동 T/F를 중심으로 한진해운 사태 해결을 위한 노력을 경주하는 한편, 해운산업 전반의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해 왔음 특히,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을 위한 관계부처 합동 T/F 활동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선주협회, 무역협회 등이 직접 참여토록 하여, 전문가와 업계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하였음 정부는 이번 방안에서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통한 세계 해운강국으로의 재도약”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해운-조선, 선주-화주간 상생협력 시스템 강화를 기초로, 해운의 3요소인 선박, 화물, 선원 및 지원 인프라 측면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세부 대책을 마련하였음 (1) 경쟁력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