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11월16~17일 아시아 7개국*을 초청하여 아시아 농업발전을 위한 ‘제1회 공적개발원조(ODA) 라운드테이블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 미얀마,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라오스, 몽골 이번 컨퍼런스는 농업 ODA 주요 대상국별로 중장기 협력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된 최초의 회의로써 향후 농식품부는 국가별 전략에 따라 수요자 중심의 효과적인 ODA를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7개 국가의 농업부 고위급과 국제기구 및 우리나라의 전문가들이 해당 국가에 필요한 개발협력 중점 분야를 파악하고, 향후 추진할 세부 협력 사업을 논의한다. 이는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새로운 형태의 농업 ODA 회의로,ODA의 성패는 사전기획과 전략수립이 중요한 데, 그간 공급자 중심으로 ODA가 이루어져 왔다는 반성에서 금번 행사가 추진되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농업 ODA가 수원국의 입장을 배려하고 효과적인 사업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협력 대상국의 농업발전계획에 부합하고 우리나라의 강점을 반영한 개발협력전략을 수립해 한국과 상대국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가는 데 도움이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는 14일 충북 보은군에서 지역 국회의원, 농림축산식품부 및 지자체 관계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룡저수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비룡저수지 준공으로 824만 톤의 용수를 확보해 1,284ha의 농경지에 물을 공급하게 된다. 특히 기후변화로 용수가 부족한 보은군 동·남부 지역에 안정적인 수자원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저수지 주변 소하천의 생태계 유지를 위해 용수를 공급하는 등 농어촌 용수를 다각적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준공 후, 농어촌의 어메니티 자원을 활용한 옛길 복원과 생태공원 조성을 실시하여 비룡저수지가 지역의 휴양·관광자원의 기능도 수행하게 된다. 정승 사장은“쾌적하고 살기 좋은 농어촌의 기본 조건은 충분하고 깨끗한 물”이라며“비룡저수지 준공을 계기로 이 지역의 안정적인 용수 공급은 물론, 건강한 생태환경 유지에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김영록 장관)는 내년도 쌀 생산조정제 추진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현장 조기 확산을 위하여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충북 단양(대명리조트)에서「2018년 쌀 생산조정제 성공 다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번 워크숍은 유관기관․단체 간 협업을 통해 쌀 시장의 구조적인 공급 과잉을 해소하는 동시에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한 기회로 활용하자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농식품부는 ‘18년「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추진 시 수급불안이 우려되는 주요 품목에 대해서는 전환가능 면적 설정, 지원단가 차등화 등을 통해 적정 재배면적을 확보하는 한편, ❍ 특정 품목에 쏠림이 없도록 하고, 상대적으로 수급에 영향이 적거나 판로가 잘 마련된 조사료, 지역별 특화작물 위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농식품부 김인중 식량정책관의 당부말씀을 시작으로 ‘18년 쌀 생산조정제 추진방향’, 우수사례 및 ‘18년 현장기술 지원 방안‘ 등에 대한 강의와 토론으로 이틀간 진행된다. 한편,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 한국국산콩생산자연합회 등 쌀과 밭작물 관련 생산자단체도 함께 참여하여, 정부의 논 타작물 재배 확대 방안과 정책을 공유한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농산물 재배지에서 식중독균의 오염과 확산을 모의실험 할 수 있는 '유해미생물 전파·확산 예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정보통신기술(ICT)을 융복합해 농산물 재배단계에서 식중독균의 오염과 전파, 확산을 예측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식중독균에 의해 오염되고 전파되는 과정을 개인용 컴퓨터에서 모의실험 할 수 있다. 가상의 재배지를 설정한 후, 야생동물의 출입 개체 수와 동물 배설 기관 내 식중독균 보균 여부, 분변 배출 빈도, 분변 분해율, 식중독균 매개 위생해충 개체 수 등 조건을 달리하면서 각각의 시나리오에 따른 식중독균 오염과 전파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파악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이 프로그램의 저작권을 등록하고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2017년 2월호에 소스코드(http://modelingcommons.org/browse/one_model/4810)를 공개해 누구나 내려 받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그동안 동물 분변으로 인한 농산물 오염은 실험으로 재현하기가 불가능해 재배지 내에서 식중독균이 어떤 경로로 오염되고 전파되는지 예상하지 못했다. 농촌진흥청 유해생물팀 이승돈 팀장은 "이 프로그램 개발로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7.11.11.(토) 청년농업인 창업 현장인 경기 이천 청운표고농장을 방문하였다. 청운표고농장은 제3회 농업마이스터로 지정(11.3)된 조해석(39세) 대표가 운영하는 버섯농장이다. 조해석 대표는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톱밥배지와 병 재배방식을 활용하여 표고버섯을 자동화․대량생산하는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농림식품신기술 인증(NET)을 취득하였고, 시간당 6,000병을 생산하며 노동력 및 원가를 획기적으로 절감하였다. 김영록 장관은 농업․농촌의 고령화 문제를 개선하고 정체 단계에 있는 농업소득을 증대시키며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우리 농업정책의 가장 큰 화두라고 말하면서 오늘 만난 농업마이스터와 청년농업인들 같은 분들이 늘어난다면지금 당면한 문제는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농업마이스터는 품목에 대한 최고의 기술을 갖추고, 교육․컨설팅이 가능한 진정한 농업의 리더로 선정된 분들이기에 현장실습교육(WPL) 강사, 귀농닥터, 멘토링, 품목 재배기술 및 경영컨설턴트 등으로 맹활약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하면서 어려운 농업현실 속에서도 대한민국 농업의 선두주자로 꿋꿋하게 외길을 가고 있는 농업마이스터와 청
개 회 사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영록 존경하는 농업인 여러분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 아름답고 풍요로운 가을을 맞이하여제22회 농업인의 날을온 국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우리 농업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든든한 생명산업입니다.올 한해 가뭄과 우박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우리 한국 농업을 지켜주시고풍족한 먹거리를 생산해 주신250만 농업인 여러분께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오늘 바쁘신 국정 중에서도우리 농업․농촌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애정으로참석하여 주신 이낙연 국무총리님께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아울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우리 농업인을 대변하느라 노고가 많으신설훈 위원장님, 홍문표 의원님, 김현권 의원님의참석에 대해서도 큰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그동안 기념식 공동대표를 맡아 애써주신김병원 농협중앙회장님과이홍기 한국농축산연합회 상임대표님,그리고 농업인 단체장님들께도각별히 고마운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농업인 여러분! 22년 전 처음으로 농업인의 날이 정부기념일로 정해진1996년은 WTO 협정이 발효되어 우리 농업이 준비도안된 채 개방화로 등 떠밀린 시발점 되었습니다. 산업화의 여파로 농가소득은88올림픽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개정된 식물방역법 시행(‘17.12.3.)을 앞두고 농산물 수입관련 업체 및 관련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14일 부산(본부세관)을 시작으로 15일 군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 16일 인천(한중문화관)에서 개정된 법령에 대한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 참석 대상자는 수출입업체(자), 관세사, 식물검역대행사, 수입식물재배농가 등으로 수출입식물검역과 관련된 누구든 참석할 수 있으며 별도의 사전 신청은 필요하지 않다. 이번 설명회에는 ‘병해충 전염우려물품과 탁송품에 대한 검역 실시’, ‘전자식물검역증명서 도입’, ‘식물검역신고 대행자 등록제도’를 비롯하여, ‘격리재배 대상 묘목에 대한 꼬리표(tag) 부착 의무화’, ‘수입 허용된 금지품의 유출 금지 조항’ 등 병해충 감염우려가 높은 물품에 대한 관리 사각지대 해소방안도 포함하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국제교역 확대와 기후변화에 따른 외래병해충 유입 위험에 대비하고 현행 식물검역 제도의 운영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개정된 식물방역법에 대해 설명 참석자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시행에 필요한 공감대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냉동 농식품을 단시간에 균일하게 해동하여 그 고유의 맛을 유지하는 '라디오파(RF) 해동기술'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라디오파 해동기술은 해동할 때는 열을 가해야 한다는 기존의 상식을 깨고 겉은 얼리면서 속은 전자파로 가열하여 내부와 외부가 균일하게 해동되도록 하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돈가스 원료인 원기둥 형태의 돼지고기 등심을 해동하는데 적합한 전극 기술도 개발했다. 라디오파 해동기는 프랑스 등에서 2010년 이전부터 도입되어 사용 중이나 모서리 부분이 먼저 녹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까지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져왔다. 이번 연구 결과* 돈가스 원료육을 관행적인 방법으로 해동시켰을 때 하루(24시간)가 걸리던 해동시간이 5분으로 단축됐다. *(관행 해동) 8℃ 냉장실에서 24시간 → (라디오파 해동) 800W로 5분 농산물의 경우 세포 구조가 육류와 달라서 냉·해동에 매우 취약한데, 동일하게 냉동한 농산물을 상온에서 해동하는 것과 비교하여 해동시간은 1/6로 단축하고 품질은 유사하게 유지하는 효과를 얻었다. 수산물인 냉동 참치는 육즙손실이 1% 정도로 관행적인 해동방법과 유사했지만, 해동시간이 90% 이상 단축됐다. 돼지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고령농업인들의 생활안정 및 목돈 마련수요에 부응하기 위하여 다음주 중 ‘일시인출형’과 ‘경영이양형’ 등 새로운 농지연금 상품을 출시한다. 일시인출형 농지연금은 자녀결혼, 병원비 등 목돈이 필요한 경우에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으로, 생존해 있는 동안 매월 연금을 수령하면서 동시에 연금총액의 30% 금액 범위에서 목돈이 필요할 때 수시로 인출하여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경영이양형 상품은 연금 수령 기간(5년․10년․15년) 종료 후 해당 농지를 매도하고 농업에서 은퇴하고자 하는 고령농들을 위한 상품이다. - 이 상품은 일반 기간형 상품처럼 연금수령 기간을 선택하여 가입하되, 연금 지급기간 종료 후 해당 농지를 한국농어촌공사에 매도하는 것이 다른 점인데, 일반 기간형 상품 보다 최대 27% 정도 더 많은 연금액을 받는 장점이 있다. 또한, 농식품부는 고령농업인들의 노후 보장을 위한 농지연금 관련 제도도 개선하였으며, 관련법령 개정이 완료되는 다음주 중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개정 내용을 살펴보면, 금융권 등의 대출을 위해 담보가 설정되어 있는 농지에 대해서도 채권최고액이 농지가격의 15%미만인 농지도 농지연
- 8일, 강원도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협약 체결 - 대회기간 중 용수무상공급, 국민적 붐업조성, 비인기종목 입장권 구매 등 지원 - 평창 주변 농촌관광 홍보로 대회 이후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와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8일 강원도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공사는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종래의 금전적 지원을 넘어, 공사가 보유한 물적·인적 자원을 활용한 전사적 차원의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우선, 대회기간 중 생활용수 부족 우려에 따라 공사에서 관리하는 저수지의 물을 무상으로 공급, 선수와 관광객,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 나선다. 공사 본사와 101개의 지방부서 등 전국적인 조직망을 활용한 현수막 게시, 온라인 이벤트 진행 등 국민적 붐업조성에도 앞장선다. 이와 함께 평창 주변의 농촌관광지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홍보하여 올림픽 이후에도 지역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발전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판매실적이 저조한 비인기 종목 입장권도 구매하며, 소수 인원이 참가한 국가에 대해 자체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