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 이하 축평원)의 사업장 안전과 보건 관리체계가 국제적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다. 축평원은 2021년 최초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획득한 이후 2년째 사후심사를 통과하며 안전관리의 적정성을 인정받았다. 이는 2018년에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노동기구(ILO)가 제정한 국제 인증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관리체계가 국제적 수준에 도달한 기관에 부여된다. 먼저, 축평원은 모범적인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갖추기 위해 기관 최우선 핵심가치에 ‘안전’을 반영했다. 이번 인증 심사에서는 ▲노사공동 안전결의 대회 및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 개최 ▲기관장 현장안전점검 및 안전간담회 실시 ▲안전관리 전담부서(안전보건관리반) 신설 ▲안전 지침 및 매뉴얼 정비를 통한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등 꾸준한 활동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품질평가사가 등급판정 시행 작업장에서 근무하는 특수한 환경에 놓인 만큼 현장에서 함께 일하는 민간근로자의 안전까지 고려하여 사업주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시설을 개선하고 있다. 현장 직원을 위한 물리적 보호뿐 아니라 정신적 건강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 이하 종개협)는 젖소선형심사 전문인력 양성 및 심사원간 눈높이 표준화를 위한 ‘젖소선형심사 눈높이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스마트팜 다부처패키지 혁신기술개발사업’ 3년차 추진계획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교육은 종개협 직원을 대상으로 ‘22년 추진된 캐나다 선형심사 연수결과를 공유하고, 젖소 선형심사 심사원들의 눈높이를 표준화하여 농가에게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심사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월 14~15일, 1박 2일간 밀키웨이 목장(대표 최홍준, 경기 평택시)에서 개최하였다. 또한 올해로 마무리 되는 『스마트팜 다부처패키지 혁신기술개발사업』관련 추진계획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협의회에는 협회 직원 및 연구사업 총괄기관인 국립축산과학원과 주토스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23년 스마트팜 연구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논의하는 한편 영상촬영실습도 실시하였다. 한국종축개량협회 박상출 유우개량부장은 “이번 선형심사 눈높이교육을 통해 선진화된 캐나다 선형심사 시스템 관련 정보습득과 심사원들 간 눈높이가 표준화되어 보다 정확한 심사를 실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선형심사 및 현장컨설팅을 통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농가 컨설팅을 실시
사단법인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는 2023년 1월 11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경기 지역 총 82개 매장(40개 대형유통업체, 42개 식육판매장)에서 한우 등심, 안심, 채끝, 국거리, 불고기를 대상으로 등급별, 부위별 소비자가격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보도자료는 소비자 선호가 높고 가격 차이가 많이 나는 주요 부위·등급별 가격에 대해 작성했으며, 당일 할인가격을 포함하여 조사한 것이다. 대형유통업체의 부위별(1등급) 평균가격을 비교한 결과 ▶안심(100g) 도매가격의 경우 2022년 1월에는 8,118원, 2023년 1월에는 6,336원으로 1,782원 감소했지만 소비자가격의 경우 2022년 1월에는 17,153원, 2023년 1월에는 16,735원으로 418원(2.4%) 감소했다. 도매가격은 동기간 22.0%(1,782원) 하락하였으나 소비자가격은 2.4%(418원) 하락에 그쳤다. (표1 참조) 식육판매장의 부위별(1등급) 평균 가격을 작년 동기간 대비 비교한 결과 ▶등심(100g) 도매가격의 경우 2022년 1월에는 7,129원, 2023년 1월에는 5,447원으로 1,682원 감소했지만 소비자가격의 경우 2022년 10,776원,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최근 한우 도매가격 하락으로 인한 농가 어려움을 완화하고, 가격하락 문제가 2024년까지 장기화될 것을 고려하여 농협, 한우협회 등 생산자단체, 전문가 등과 함께 관련 대책을 지속적으로 논의, 한우 수급 안정 대책을 마련하였다. 1 한우산업 현황 한우산업은 사육마릿수*가 올해 358만두로 역대 최고치에 도달하고, 도축물량은 95만두로 전년대비 8만두가 증가하며 내년까지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공급물량 증가로 인하여 한우 도매가격은 추세적 하락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본다. * 한우 사육마릿수(만마리) : (평년) 324, (‘21) 341.5 → (’22) 352.8 → (’23p) 357.7 ** 한우 도축마릿수(만마리) : (평년) 77.4, (‘21) 79.4 → (’22) 86.9 → (’23p) 95 실제 2022년 10월 이후 도매가격이 크게 하락하여 평년보다 낮은 상황이 지속되고 있고, 2023년 설 성수기에도 하락세*가 이어졌다. * ‘23.1월 도매가격 : (평년) 19,037원/kg , → (’22) 19,972 → (’23) 15,904(평년비 16.5%↓, 전년비 20.4%↓)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높은 물가상승률과 가축전염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 양돈농가를 위해 2월부터 배합사료 가격을 1kg 당 17원 추가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선제적인 사료값 인하로 업계의 귀감이 된 도드람이 올해 사료값 추가 인하를 결정해 주목받고 있다. 도드람은 지난해 국제 곡물가 상승으로 생산비 증가 직격탄을 맞은 양돈농가를 위해 2022년 11월 1kg당 13원의 사료가격 인하를 전격 발표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양돈농가는 도드람의 상생정신에 환영의 뜻을 보였으며, 타 사료기업의 동참을 이끌어내는 마중물 역할을 했다. 이후 인하한 사료값 유지 및 추가인하를 결정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누적으로 인하한 사료값은 1kg당 약 60원이다. 지난해 12월 도드람 사료 판매량(월 53,000톤)을 기준으로 계산해보면, 가격인하가 결정되기 전인 2022년 10월보다 2023년 2월의 양돈농가 생산비는 약 31억 원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양돈농가 생산비 중 사료값이 약 60%를 차지하는 만큼 사료값 인하는 직접적인 생산비 절감효과를 가져와 농가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 2023년 상반기 곡물가격은 4월까지 하락안정
농협 축산경제는 10일 출고분부터 농협사료의 배합사료 가격을 한 포대(25kg 기준)당 625원(25원/kg)씩 평균 4.3% 인하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인하 조치는 최근 국제 곡물가격과 환율 안정세에 따라 단행 되었다. 농협사료의 가격 인하로 연간 1,270억원 이상의 사료비 절감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며,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농협사료는 지난해 12월 어려운 국내외 환경 속에서 축산농가의 고통분담을 위해 포대당 500원(20원/kg)씩 선제적 사료가격 인하를 실시한 바 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작년 12월 사료가격 인하 이후, 비상경영을 지속해왔다”며“금차 추가 인하로 축산농가의 시름을 덜어드리고, 앞으로도 농가와 동반성장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염소 생산액은 1,775억 원(2021년 기준)으로 국내 축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0.7%에 불과하다. 하지만 최근 10년 사이 주로 약으로 쓰이던 염소 고기가 보양식으로 인기를 끌면서 염소 사육 마릿수가 크게 늘었고, 염소 산업이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염소 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혈통관리에 필요한 친자 감정과 염소 축산물 이력제 도입에 필요한 개체 식별 유전자 분자표지(마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국내외 주요 염소 6품종 8계통* 96마리의 혈액 디엔에이(DNA)에서 유전적 특성을 분석해 초위성체 분자표지** 15종과 성 판별 분자표지 1종을 합해 총 16종을 ‘염소 개체 식별 유전자 분자표지’로 선정했다. * 재래흑염소(당진계통, 장수계통, 통영계통), 알파인, 보어, 누비아, 자아넨, 토겐부르크 ** DNA의 서열 중에 1∼6개의 염기서열이 반복적으로 배열되어 있는 영역, 변이율이 높아 개체 및 집단 구별 등에 이용(마이크로세트라이트, microsatellite). 이번에 선정한 분자표지 16종은 다중중합효소연쇄반응(Multiplex PCR) 기술로 모두를 한 번에 증폭시킬 수 있어 검사 시간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오는 2월 10일(금) 출고분부터 농협사료 배합사료 가격을 1kg당 25원(1포당 625원)씩 평균 4.3%를 추가 인하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한우농가들은 이번 농협사료 가격 인하 결정을 적극 환영하며, 어려운 시기를 농가와 함께 나누고자 하는 농협사료의 진심 어린 화답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 지난 1월, 협회를 비롯한 축산단체에서는 농협사료를 비롯한 민간배합사료에 가격 인하를 호소한 바 있다. 농협사료의 경우 작년 12월 선제적으로 1kg당 20원(1포당 500원) 가격 인하 한 바 있지만, 민간배합사료는 요지부동 가격 인하할 기미를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한, 한우가격은 설 명절 전 최저가격을 갱신하였고, 현재도 생산비에 한참 못 미치는 평균단가 16천원대에 거래되고 있어 농협사료의 추가 가격 인하와 민간배합사료의 가격 인하 동참이 절실했다. ‘22년 6월 배합사료의 주요 원료인 옥수수, 대두박, 소맥 등은 최고점을 찍은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하락해 안정세를 취해가고 있다. 환율도 킹달러로 불리던 시점에 비해 약 200원 정도 하향된 1,250원 정도로 안정되고 있어, 배합사료 가격 인하에 충분한 요인이 있었다. 이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 이하 축평원)이 유튜버 ‘동갑내기 영농일기(이하 영농일기)’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축평원은 2월 3일 영농일기 측과 함께 청주의 아동 보육시설에 1등급 계란과 한우 육포 등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영농일기 측이 콘텐츠 출연료 기부 의사를 밝히고, 직접 기부물품을 준비하여 의미를 더했다. 영농일기는 한우농가를 운영하는 1998년생 동갑내기 부부의 유쾌한 일상을 담은 유튜브 채널로, 구독자 18.8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축평원과 함께 ‘축산물이력제’를 홍보하는 브랜디드 콘텐츠*를 제작한 바 있다. *「그리워하는 소의 엄마를 찾아준 25살 시골부부」(https://youtu.be/nFg9Skqre6g) 영농일기 천혜린 씨는 “지금까지 받은 사랑에 보답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생생한 한우농가의 일상을 전달하고 시청자분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병홍 원장은 “모두에게 훈훈한 기운이 전해져 행복한 겨울을 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축평원은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책임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 이하 축평원)은 2월부터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축산물 가격정보 구독서비스’를 실시한다. 각종 축산물 가격정보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축평원은 모바일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카카오 알림톡’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신청자가 원하는 정보를 직접 선택하여 정기적으로 무료로 구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구독 가능한 항목은 ▲가금산물 산지가격 ▲가금산물 도매가격 ▲소 경락가격 ▲돼지 경락가격 ▲축산물소비자가격 총 5종이다. 축평원 대표 누리집에서 본인 인증 후 원하는 항목을 선택하면 다음 날부터 알림톡을 받을 수 있다. 메시지 하단 ‘자세히보기’ 버튼을 누르면 축산유통정보 누리집으로 연결돼 그래프를 비롯한 관련 정보를 상세히 살펴볼 수 있다. * 신청경로: 축평원 누리집 > 알림소식> 구독서비스 > 가격정보 알림톡 이와 더불어 축평원 공식 카카오톡 채널(‘축산물품질평가원’)을 친구로 추가할 경우, 기관 소식지(KAPE in) 등 다양한 축산 관련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한편, 축평원이 기존에 제공하던 가격정보 문자서비스(SMS) 3종*은 4월에 종료될 예정이다. * 소·돼지 경락가격, 가금산물 거래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