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보도내용 지침에 따르면 벼 대체작물에 주는 보조금은 품목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벼농사와 소득 격차가 큰 사료용 작물(조사료)로 대체하면 ㏊당 400만원을, 벼와 소득 격차가 적은 콩을 심으면 ㏊당 20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10.26, 서울신문) 다만 자급률이 높고 수급 불균형이 자주 발생하는 채소류는 보조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배추와 무, 고추, 양파, 대파 등 5개 품목이다.(10.26, 서울신문) 자급률이 낮은 사료용 옥수수, 수단그라스, 사료용벼 등 조사료는 2만~2만 5000㏊, 식용 콩은 1만㏊이상 심을 수 없도록 할 방침이다. 나머지 1만 5000 ~ 2만㏊에는 지역특화작물로의 대체를 유도할 계획이다.(10.26, 서울신문) 농림축산식품부 해명 농림축산식품부는 ‘18~’19년 쌀 생산조정제의 빈틈없는 추진을 목표로 현장의 농업인, 전문가 등의 의견수렴과 내부 검토단계로서 세부 추진 계획을 수립(11월중) 중에 있습니다. 아울러, 벼 대체작물 전환 시 지원되는 품목별 보조금(조사료 400만원, 참깨․감자․수박 340만원, 콩 200만원)에 대한 보도내용은 사실과 다르며 확정되지 않은 사항임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배추와 무
녹조 해결과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기술개발 지원중기와 목표·성과 공유하는‘성과공유과제’도입, 매출 및 고용 증대에 기여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는 K-water(사장 이학수)와 함께 26일 대청댐 물문화관에서‘녹조저감기술 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관계기관과 녹조저감 관련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 간의 기술 현황 공유와 소통을 강화해 이들 기업에 대한 지원 방향을 공동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공사와 K-water의 중소기업 상생협력 방안 설명에 이어 양사와 협력하는 중소기업(20개사)의 기술소개와 시연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공사는 중소기업과 함께 농업용 저수지에 적합한 수질개선기술을 개발하고, 중소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기술을 발굴하기 위하여 수질개선기술 실증시험을 지원하는 등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2013년 도입된‘성과공유과제’를 통해 올해 상반기에만 참여 중소기업의 매출이 22억 증가하고, 고용은 30명이 느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K-water는 지난 6월부터 녹조저감기술 오픈플랫폼‘와우’ (WAAWO)*를 구축하고 중소기업이 보유한 녹조저감기술의 현장 성능검증을 지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있는 농촌지역개발사업의 사후관리 강화를 통해 주민생활 편의와 활력을 증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촌지역개발사업은 기초생활인프라 구축과 지역특화발전 등 농촌 정주여건을 개선하여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1조원 이상의 국고가 투입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미운영시설의 활용도를 높이는 등 보다 실효성 있는 사후관리대책을 추진하기로 하고, 24일 각 도 및 시‧군, 한국농어촌공사 담당자 협의회를 통해 지자체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부실지구에 역량강화 전담 FD(Family Doctor)를 배치하여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책임 관리하게 하고, 미운영시설의 경우 운영주체 변경, 귀농‧귀촌자 임시 숙소, 사회적 기업 및 농촌마을지원센터 등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용도변경 등을 통해 활용도를 제고하며, 지자체에 자율성과 책임성을 부여한 사업임을 감안하여 부진지구 정상화 노력을 소홀히 한 시‧군에 대해서는 사업비 삭감 등 페널티를 부여함으로써 사후관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기로 하였다. - 관내 특정사업 지구가 3회 연속 ‘비정상 운영’ 지구로 선정되는 시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24일 전북 김제시 성덕면에서 밭작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정밀 물 관리 기술 현장 평가회를 연다. 이 행사는 ICT를 기반으로 한 정밀 물 관리 기술 보급 및 확대를 위한 영농현장 실증 평가로, 농업인과 지역 작목반, 관계 기관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안정적인 밭작물 생산을 위한 물 관리 기술을 소개하는 이날 현장 평가회에서 콩 재배 시 땅속으로 물을 공급하는 지중점적관개시스템2) 기술을 시연한다. 이전에는 밭에 물을 줄 때 주로 스프링클러나 분수호스 등의 방법을 이용했으나, 관개효율이 낮고 반복적인 설치와 철거에 많은 노동력이 필요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기술은 지중점적호스 매설기를 트랙터에 부착해 지표 35cm 깊이에 점적호스를 매설하고, 적정 토양수분을 유지하도록 자동으로 물을 공급하는 물대기 방법이다. 지중점적관개시스템을 적용하면 작물 생육에 필요한 물을 필요한 만큼 공급해 콩 수량이 34%3)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번 설치하면 철거할 필요 없이 매년 재사용이 가능해 밭작물 기계재배가 편리하고 22~49%의 물 절약 효과4)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무굴착 지하 암거배수 기술을 통해 밭작물 논 재배 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한국농촌건축학회․한국농촌계획학회와 공동으로 ’2017 제12회 한국농촌건축대전․제15회 한국농촌계획대전’ 시상식 및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건축문화를 알리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홍보로 농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농촌건축대전과 농촌계획대전을 추진하고 있으며, 입상한 우수 작품에 대해서는 시상식 및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농촌건축대전 계획부문은 “농촌공동체 활성화와 고령자를 위한 건축물 공간설계” 주제에 대해 총 117개 팀이 참가하여 작품심사‧발표심사 등의 3차 심사를 거쳐 한경대학교팀(서창효, 임창현, 홍윤지)이 설계한 “방현을 봄”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상에는 “전원일기”, “Cultivate the Future” 등 2점, 한국농촌건축학회장상은 “도란도란”, “기록 기억 그리고 미리의 터”, “食口”, “들樂날樂” 등 4점, 특별상은 “도란도란”이 동시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 장관상(500만원), 공사사장상(각각 200만원), 학회장상(각각 100만원), 특별상(임실군 기념품 증정) 농촌건축대전 준공부문은 “국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17년산 쌀의 시장격리 물량 37만톤에 대해 시·도별 물량을 배정하고, 매입 지침을 확정하여 지자체 및 관계기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28일 발표한 37만톤 격리방침의 후속조치이다. 시장격리곡의 물량배정기준, 매입방법, 시기, 매입가격, 방출 등에 관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물량배정기준) 올해는 시장격리의 효과를 보다 높이기 위해서 ‘17년 공공비축미 지자체 배정비율(50%) 외에 재배면적 비율(50%)도 함께 반영하였다. (매입방법․시기) 시장안정 효과를 높이기 위해 연내에 최대한 빨리 농가로부터 매입하기로 하였다. (매입가격) 공공비축미 매입가격과 동일하게 지급하고, - 우선지급금 또한 매입시점에 지급하지 않을 계획이나, 농업인의 수확기 자금 수요 등을 감안하여 11월 중 매입대금의 일부 지급을 검토할 계획이다. (방 출) 시장격리곡은 쌀 수급불안 및 가격 급등이 발생하지 않는 한 시장에 방출하는 것을 최대한 자제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시장격리곡이 농가단위까지 배정되면 농가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게 되어 저가투매 등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히면서,‘17년 수확기 쌀 수급안정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7.10.18.(수) 경북 김천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농림축산검역본부․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및 국립종자원 3개 기관으로부터 취임 후 첫 업무보고를 받았다. 김 장관은 AI 방역, 살충제 계란 검출, 미승인 LMO 유채종자 문제 그리고 추석 연휴기간 동안의 외래 붉은 불개미 예찰․방제 등 계속된 현안 업무에 애쓴 직원들을 격려함과 동시에,검역본부․농관원 및 종자원의 업무가 국민의 건강․안전과 직결되어 국민적 관심이 큰 만큼, 선제적이고 철저한 준비․예방 및 관리를 당부하였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대해서는 검역은 ‘제2의 국방’이라는 각오로 업무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였고,특히,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비하여 AI 등 가축질병에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현장 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하였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안전한 농산물의 생산․관리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살충제 계란 검출로 인해 친환경 인증에 대한 신뢰가 저하된 만큼, 인증제도를 전면 재검토하여 떨어진 신뢰를 높일 것을 특히 강조하였다. 또한, 2017년산 공공비축 벼 매입 검사 등의 과정에서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주문하였고,농관원은 전국적인 조직인
밀 품질 판별을 보다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동정 기술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좋은 품질의 밀을 육성하기 위한 기초기반 기술로 저분자 글루테닌 단백질 동정1)기술을 개발했다. 저분자 글루테닌 단백질은 글루텐 단백질의 일종으로 밀가루 반죽에 점탄성을 부여한다. 빵, 면, 과자에 질감을 주는 역할을 한다. 이번 실험은 이차원 전기영동기술2)을 활용해 12개의 표준 품종을 대상으로 저분자 글루테닌을 분석한 것으로, 실험 결과 기존의 일차원 전기영동기술에 비해 단백질 동정 오류를 줄여 정밀도가 약 30% 높아졌다. 이 기술을 국내 밀 40개 품종 중 32개 품종에 응용한 결과, 기존 동정 결과 중 10개 품종에서 오류를 찾아 수정했다. 또한 제빵용 강력분 육성을 위한 필수 저분자 글루테닌 단백질(Glu-B3g)의 동정도 완료했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고품질 밀 육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밀 제분업계의 원맥3) 품질 관리를 위한 기초기반기술로도 활용 가치가 높다. 이번 연구 결과는 'Breeding Science' 9월호에 논문으로 게재됐다.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개발한 기술을 시작으로 30분 안에 하나의 밀 계통에서 모든 글루테닌 단백질을 고속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 및 한국농어촌공사(이하 농어촌공사)는 ODA 사업에 활용하기 위해 개도국 농촌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간단한 기술(적정기술) 아이디어를 공모전을 통해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지난 8월 7일부터 9월 15일까지 전국 대학생(2년제 이상 개인 또는 팀)을 대상으로 진행되었고, 관련 전문가 5인의 심사를 통해 총 6개 아이디어가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은 ’17.10.11.(수) 10시 농어촌공사 본사 KRC 아트홀에서 개최되었다. 농어촌공사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및 수상팀(6팀) 등이 참석하였다. 선정 결과를 살펴보면, 농식품부 장관상으로 빈곤율이 높고 홍수로 인한 산사태가 잦은 네팔 농촌마을에 저수․정수시설을 결합한 공동축사를 제공하는 아이디어가 선정되었다. (중앙대 촌농사 팀) 가축을 임대하고 공동축사를 제공하여 농업인 소득을 높이고, 축사 지하부에는 빗물 수집 저수조를 만들어 홍수피해를 동시에 예방하는 아이디어이다. 또한 저수조의 물은 자전거를 활용해 정수하고, 태양열로 소독할 수 있도록 설계하여 주민의 건강까지 고려하였다. 농어촌공사 사장상으로는 아프리카 농민들이 작물 특
-올 9월 말까지 농지연금 가입건수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6.9% 증가-가입농지 직접 경작하거나 임대도 할 수 있어 추가 소득도 가능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에서 시행하고 있는 농지연금 사업이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공사는 9월 말 현재 농지연금 가입건수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6.9% 늘어난 1,477건이라고 밝혔다. 농지연금은 만 65세 이상이고 영농 경력이 5년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특히 연금 가입 후에도 고령농업인이 직접 경작도 가능하고, 임대도 할 수 있어 추가 소득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자손에게 가업을 상속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경기도 연규숙 씨 농가의 경우, 농지보유자인 연규숙 씨는 농지연금을 받고 그의 아들인 정구일 씨는 부모의 농지와 공사에서 시행하는 2030세대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농지에 농사를 짓고 있다. 덕분에 정 씨는 영농규모를 확대하고 농업 전문화를 통해 소득을 늘릴 수 있었다. 2011년 세계 최초로 출시한 농지연금은 농촌의 고령농업인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은 물론, 후계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제도로, 출시 이후 연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