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원장 오병석)은 농업인과 감귤 묘목판매업자간 감귤 묘목 피해 사건을「분쟁조정협의회 조정」으로 2개월 만에 합의 해결하였다. 이 사건은 감귤 묘목을 구입하여 심은 후 약 1/3 정도가 말라 죽자 농업인은 묘목업자가 불량묘목을 판매하여 발생한 피해로 보고 보상을 요구하는 반면, 묘목업자는 농업인의 관리 소홀 이라며 서로에게 책임이 있다는 주장이 맞선 상황이었다. 이번 건의 민원을 접수한 국립종자원은 제주도농업기술원 등 전문가들과 합동 현지 조사를 실시, 묘목 고사 원인은 농업인이 묘목 식재방법을 준수하지 않은 점과 기상여건·일부 묘목 불량 요인 존재 등 복합적인 요소가 겹쳐진 결과로 조사되었다. 이에 분쟁조정협의회에서는 과실 책임을 농업인 60%, 묘목업자 40%로 판정하고 묘목업자가 농업인에게 피해액의 40%에 해당하는 금액을 보상·지급하도록 결정·권고하였으며, 양당사자가 조정안을 수용하여 해결된 것으로 본건은 종자업자와 농업인의 쌍방 과실로 조정․합의된 첫 사례이다 ※ 감귤 묘목판매업자가 농업인에게 120만원을 보상토록 조정․합의 국립종자원은 종자 분쟁의 원만한 해결을 위하여 ‘98년부터 분쟁종자 시험․분석제도를 운영하여 왔으나 시험․분석 결과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라 한다)는 경기침체와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위축된 화훼 소비 활성화를 위해 꽃에 대한 국민인식 개선과 꽃 소비 촉진 공익광고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31일 TV와 농식품부 페이스북 공식페이지와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총 5편의 ‘꽃에는 힘이 있다’ 캠페인 광고영상은 꽃이 특별한 날에만 사용되는 일회성 선물이나 사치품이 아닌, 우리 삶 속에 언제나 함께하고 실제로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힘있는 존재임을 다시 한번 상기 시키고자 기획되었다. 동물이 행동과 소리로 자신의 사랑과 감정을 호소한다면, 사람은 꽃을 통해 많은 것을 표현하고 소통할 수 있다는 스토리를 상호비교를 통해 보여줌으로써 기존 광고와 차별성을 추구하였으며, 시청자와 함께 유쾌하게 웃고 공감할 수 있는 재밌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였다. 특히, 광고 속에 나오는 동물의 행동과 비슷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출연 배우들이 수많은 연습과 리허설을 반복하였고, 실제 현장에서는 배우들의 즉석 에드리브까지 더해져 완성도 높은 동물이미지 전달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감사를 표현할 때’, ‘프러포즈할 때’, ‘위로할 때’, ‘화해할 때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김남수, 이하 한농대)은 2017년 9월 11일(월) 오전 9시부터 29일(금) 오후 6시까지 2018학년도 수시모집 농수산인재전형, 도시인재전형의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원서접수는 인터넷 원서접수 대행업체(진학사, www.jinhakapply.com)를 통해 진행되며, 농수산인재전형 110명, 도시인재전형 58명을 선발한다. 농수산인재전형은 농수산 계열 고등학교나 농어촌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사람만 지원할 수 있으며,학과별로 선발인원을 보면, 식량작물학과 8명, 특용작물학과 6명, 버섯학과 6명, 채소학과 8명, 원예환경시스템학과 8명, 과수학과 8명, 화훼학과 6명, 산림학과 5명, 조경학과 5명, 한우학과 8명, 낙농학과 4명, 양돈학과 5명, 가금학과 5명, 말산업학과 5명, 산업곤충학과 5명, 수산양식학과 6명, 농수산가공학과 6명, 농수산비즈니스학과 6명 등 110명을 선발한다. 도시인재전형은 특별시 또는 광역시 소재 고등학교를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사람만 지원할 수 있으며,학과별로 선발인원을 보면, 식량작물학과 4명, 특용작물학과 3명, 버섯학과 3명, 채소학과 4명, 원예환경시스템학과 4명, 과수학과 4
분야별 최종합격자는 ▲작물 11명 ▲농업환경 2명 ▲농업경영 3명 ▲잠업곤충 2명 ▲원예 4명 ▲생명유전 8명 ▲농촌생활 2명 ▲축산 9명 ▲농식품개발 2명 등이며, 필기시험 합격자가 없었던 축산(장애인) 분야는 최종합격자도 없다. 올해 연구사 공채시험은 44명 모집에 총 1,521명이 원서를 접수해 평균 34.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가운데 여성 합격자는 58.1%로 지난해(64.3%)에 이어 올해에도 여성 강세 경향을 보였다.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8.4세로 지난해(25.9세)보다 2.5세 높아졌으며 연령대별로는 20대가 81.4%, 30대가 20.9%, 40대가 2.3%를 차지했다. 최고령 합격자는 44세(1974년 생)이고 최연소 합격자는 24세(1994년생)이다. 농촌진흥청이 2014년 전북 혁신도시로 이전한 후 시행된 총 4회의 공채시험에서 지역인재(호남권 대학 출신)합격자 평균 비율은 22.1%로 나타났다. 이는 지방이전하기 전 4년간의 평균(16.5%) 보다 높은 수치로 농촌진흥청이 지역사회에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종합격자는 9월 4∼11일에 채용후보자 등록을 하여야 하며, 신원조사 후 10월 초부터 임용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9월의 6차산업인으로 전라북도 진안군 소재의 “진안마을(주) 강주현 대표”(만 60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매월 농업분야의 생산(1차), 제조․가공(2차) 및 유통․체험․관광 등 서비스(3차)를 통해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6차산업 우수 경영체를 ”이달의 6차산업인(人)“으로 선정하여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대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진안마을(주)는 지역 주민과 단체가 합심해 마을 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6차산업화를 추진하여 농촌경제를 성장시킨 대표적인 우수사례다. 진안마을(주)는 2011년 21개 마을(11개 단체), 60여명의 농업인이 뜻을 모아 청정 고랭지에서 생산된 산나물, 약재, 잡곡 등을 진안군청 인근 부스에서 판매하는 작은 마을기업으로 출발했다. 큰 수익 보다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알리려는 목적이 있었으나, 현장에서 팔리는 상품의 양이 상당했다. 직거래 장터의 성공 가능성을 엿본 강주현 대표는 진안마을을 로컬푸드 직매장, 레스토랑, 카페, 가공공장을 갖춘 테마마을로 조성하여 연매출 23억원, 일자자리 22명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했다. 특히 로컬푸드 직매장
2017.9.5.(화) 한국농어촌공사 전라북도는 새만금 농업특화단지(262㏊)에 참여하는 10개 민간사업자와 사업협약을 체결하였다. 금번 협약식에는 토지 임대·매각 및 간척지 관리를 담당하는 농어촌공사, 사업부지내 각종 시설설치에 따른 행정 인·허가 등을 지원하는 전라북도 그리고 최종 선정된 민간사업가 참여하였다. 민간사업자는 2017.4월, 새만금 농업특화단지 민간사업자 모집 공모에 49개 업체에서 사업계획서를 제출,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평가단의 평가를 받아 선정된 10개 업체가 금번 협약식에 참여하게 되었다. * 새만금농업특화단지 민간사업자 현황 금번 협약을 통해, 새만금 특화단지 활용에 따른 관계기관 간 사업추진시 협조 및 지원 그리고 사업자의 기본적 준수사항을 결의·확인함으로써, 새만금 농업특화단지가 보다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새만금 농업특화단지는 2017년말 준공이후 2019년까지 2년 정도 조사료 재배 등을 통한 시험영농을 실시하여 토양 제염 및 지력 증진 후 2020년초부터 금번에 선정된 민간사업자와 임대·매각을 통해 정상적인 영농을 추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간 사업자들은 시험영농기간 동안, 시험영농 참여 및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전남 장흥에서 전남지역 농업인 단체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수확기 쌀 수급안정 대책, 가축질병 대응 등 농정개혁 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의 자리를 가졌다. 간담회 자리에서 김 장관은 8월17일 발족한 ‘농정개혁위원회’ 운영을 통한 농정개혁 추진 구상과 함께 ‘쌀값 회복을 통한 농정개편 등 새 정부 주요 농정방향을 설명하였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쌀값 정상화를 위한 모든 수단을 강구하고, 가축질병에 대해 관행적인 정책에서 벗어나 근본적인 방역대책을 추진하는 등 농업 현장중심의 개혁 농정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 지역 농업인 단체장들도 ‘농정개혁위원회’에 많은 의견을 개진하고, 지역 유관기관과 농정 현안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농정 개혁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김 장관은 9월5일(화), 故 백남기 농민 1주기를 맞아 전남 보성 자택을 방문하여 미망인 박경숙 여사 등 유가족을 위로 하였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고인이 생전(生前) 농촌 현장에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쏟은 애정과 노고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고인의 뜻을 이어받아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업․농촌 발전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한국농어촌공사 정승 사장 및 지역개발담당자들이 지역 맞춤형 사업추진을 위해 4일 충북 제천시 화산동소재지종합정비사업과 증평 에듀팜특구개발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공사에서는 지역개발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지자체 및 지역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사업추진을 도모하는 한편, 개선과제를 모색했다. 공사에서 추진 중인 화산동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주민 기초생활환경개선, 지역사업 발굴, 주민 역량강화 등 주민주도형 지역종합개발 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증평 에듀팜특구 개발사업은 지자체, 민간기업과 함께 원남저수지 일대 303ha 부지에 복합연수시설, 귀촌체험센터, 농촌테마파크 등이 어우러진 종합레저타운이다. 지난 5월 에듀팜 특구 개발 변경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 사장은“지역의 특성과 주민이 원하는 지역개발 사업추진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고, 사람이 돌아오는 농어촌을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민관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5일에는 충남 저수지 수질개선 및 수변개발 사업현장을 방문, 현장 점검과 지역현안 사항 도출과 신규사업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소비자의 합리적인 농식품 소비 활동을 돕고, 농업·농촌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농식품 종합정보지 ‘농식품 소비공감’ 가을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농식품 소비공감은 공감을 주제로 우리 농식품과 농촌의 아름다움, 농업인의 땀과 자부심 등 다양한 현장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담아 소비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구분 내용 콘텐츠 기획 특집 ㅇ특별한 쌀 이야기 쌀의 영양효과, 다양한 기능성 쌀과 쌀 가공식품 등 농식품 공감 ㅇ제철 농식품 영양․요리법, 플랜테리어 당근 영양․요리법, 말린꽃과 압화를 활용한 인테리어 지식 공감 ㅇ건강 인포그래픽, 食 건강 트렌드, 가치소비 가을 제철 과일 영양․선택법, 소포장 농식품, GAP제도 농촌 공감 ㅇ명사의 음식 이야기, 농촌체험, 귀농․귀촌, 로컬푸드 직매장 고구마 칼럼, 전북 완주 안덕마을, 동김제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등 독자 공감 ㅇ농식품 정책 스마트 팜,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제 기획특집에서는 서구화된 식단과 잘못된 편견으로 외면당하고 있는 쌀이 실제로는 현대인의 건강을 지키는데 꼭 필요한 식품임을 알리고,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과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은 2일 경북 성주 청년농업인들과 만나 간담회를 마친 뒤, 6차산업 경영체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청년농업인들을 만난 라승용 청장은 "청년농업인들이 농업·농촌의 변화와 발전을 주도해주길 바라며, 특히 가업을 이어 농업을 시작한 청년들이 늘면 농업의 세대교체가 앞당겨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청년농업인들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교육과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 사업 등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6차산업 경영체를 찾아 성주군 특산품인 참외로 한과와 조청을 만들고 있는 현장을 점검하고,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