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여수세계박람회장의 민간매각에 따른 난개발을 방지하고 박람회 사후활용사업의 공공성을 높이기 위한 「여수세계박람회 기념 및 사후활용에 관한 특별법(이하 ‘여수박람회법’) 일부개정법률안」과 「항만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10월 27일(목)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이후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을 설립해 박람회 개최성과를 계승‧기념하고 박람회 사후활용과 관련된 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은 민간 주도의 참여와 개발로 박람회장을 세계적인 해양관광 거점으로 개발하기 위해 민간투자 유치를 추진해왔으나, 민간투자 유치 공모가 7차례나 무산되고, 난개발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우려 등으로 인해 사업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의 재정 여건 또한 악화되어 박람회 사후활용사업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여수박람회법」과 「항만공사법」을 개정해 박람회 사후활용사업주체를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로 변경하게 되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항만구역과 그 주변지역에서 항만시설 및 주거‧교육‧휴양‧관광‧문화‧상업‧체육 등과 관련된 시설을 개선하거나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부산항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사업’이 10월 26일(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부산항 북항 재개발 사업이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활동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항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 사업은 총 228만㎡(육역 157만, 해역 71만)의 구역에 4조 636억 원을 투입해 각종 시설이 들어설 수 있는 부지를 조성하고,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부산광역시, 부산항만공사 등으로 구성된 부산시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어 있으며, 이번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의 타당성이 확보되었다. 부산항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사업은 항만지역과 원도심과의 연결을 강화하고, 항만재개발 지역에 업무, 상업, 주거기능을 추가하는 것을 주요 사업내용으로 하고 있다. 원도심과 항만지역을 연결하는 지하차도 2개소와 보행교 4개소 추가 건설, 자성대 부두 입구 쪽의 고가도로 3개소 철거 등의 사업과 광장, 녹지 및 친수공간으로 구성된 선형녹지축(36만㎡) 조성 등의 사업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마이스(MICE)* 시설, 숙박시설 등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10월 24일(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전담반의 첫 회의를 개최한다. 해양수산부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전담반은 해수부를 중심으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한국선급(KR),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등 해외 사무소를 보유하고 있는 기관 및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기관 등 총 17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전담반 회의를 통해 해양개발․해양환경·수산·해사안전 분야에서 기관별로 수행하는 해외협력 사업과 각국 협력기관을 파악하고 국제회의, 양자면담 등 상대국가와 접촉하는 기회를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공적개발원조 사업(ODA)의 경우 '23년 20여개 국가와 사업이 진행될 예정으로, ODA 사업을 계기로 하는 해외인사 방문계획을 사전에 파악하고, 유치지원 활동 자료를 공유하여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그간 기관별로 추진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활동이 이번 전담반을 통해서 구심점을 가지고 효과적으로 수행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양수산부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하
해양환경공단(이사장 한기준)은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와 함께 24일부터 내달 13일까지 갯벌 MBTI 테스트 “갯BTI 캠페인”를 실시한다. “갯BTI”캠페인은 최근 MZ세대의 소통방식인 MBTI 테스트를 활용해 12개 질문에 답하면 16개의 주요 갯벌생물 중 하나를 매칭해주는 방식이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한국의 갯벌’이 가진 생물종 다양성과 철새의 기착지로서의 우수한 가치를 알리고, 해양오염, 기후변화 등으로 위협받는 갯벌 보호에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방법은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 SNS “갯BTI” 게시물에 연결된 링크로 들어가 갯BTI 테스트 참여결과를 자신의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게재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양수산부 및 해양환경공단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유상준 해양보전본부장은 “한국의 갯벌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서식지”라며, “‘갯벌, Get Better 캠페인’, 갯꾸쟁이 캠페인’에 이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이 갯벌 생물이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가을·겨울철 어선사고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0월 24일(월)부터 12월 16일(금)까지 연근해어선과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가을·겨울철 어선사고 예방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가을·겨울철은 어업활동 증가와 기상악화로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커지는 시기이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의 2021년 어선사고 통계에 따르면, 가을·겨울철의 인명피해는 전체 어선사고 인명피해(89명)의 66.3%를 차지*하고 있다. * 인명피해(‘21) : 가을(34.8%/31명) 〉겨울(31.4%/28명) 〉봄(16.9%/15명) 〉여름(16.9%/15명) 이에 해양수산부는 고용노동부, 지방자치단체, 수협중앙회 어선안전조업본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전국 11개 시‧도의 항‧포구에 정박해 있는 연근해 어선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기관실 방열조치, 축전지 관리상태, 소방설비 보관상태 등 화재사고 대비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그리고 해상추락 등 위험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조업 중에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특히 낚시어선의 경우 승선자명부 작성여부, 소화기·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비치 여부와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8월 17일(수)부터 10월 14일(금)까지 3개월간 해양수산시설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각 지자체와 합동으로 선박, 여객선 터미널, 어촌 숙박시설 등 총 1,203개소의 해양수산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을 포함해 약 1,800명의 정부‧지자체 점검관 및 전문가가 참여했고, 점검관이 접근하기 어려운 항만·어항 시설물의 경사면 등 사각지대에는 드론과 열화상 카메라와 같은 최신장비를 동원하여 점검의 완성도를 높였다. 안전점검 결과 379개소의 안전 취약요소가 확인되어 현장에서 228개소에 대한 시정조치를 완료하였고, 148개소에 대한 보수‧보강 조치를 이행하고 파손된 항만시설 3개소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정밀안전진단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일부 여객선의 낡은 구명조끼와 화재경보기는 새제품으로 교체하도록 하였고, 박물관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는 비상 시 관람객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탈출로 표시를 보강하도록 하였다. 정태성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집중 안전점검에 참여해주신 국민 여러분과 민간전문가,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확인된 위해요소들은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10월 20일(목) 21시경 신안군 흑산면 홍도 북서방 약 79km 해상에서 우리수역 입어 관련 규정을 위반한 혐의가 있는 중국 유망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수역에 입어하는 중국 어선은 관련 법률* 및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입·출역 정보를 제출하여야 한다. 이번에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어업지도선(무궁화15호)이 나포한 중국어선은 10.16(일) 1시경 우리수역에 입역한 이후 출역하면서 출역보고를 미이행 하였고, 재입역 시에도 보고를 누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해어업관리단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나포한 중국어선을 해상에서 추가 조사 중에 있으며, 혐의가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할 예정이다. 이세오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장은 “중국어선들이 우리수역에서 포획한 어획물을 무단 반출할 목적으로 무단 입·출역하는 사례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앞으로 중국어선에 대해 승선조사를 강화하여 우리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우리수역 내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단속을 강력히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부산광역시, 부산일보사와 공동으로 10월 25일(화)부터 27일(목)까지 부산 롯데호텔에서 ‘제16회 세계해양포럼(World Ocean Forum 2022)’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 16회째를 맞은 세계해양포럼은 국내외 해양 관련 학계, 산업계, 공공분야 관계자 등이 모여 해양과 관련된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장이다. 지난 15년간 49개국에서 808명의 연사와 5만 2천여 명의 청중들이 참여하는 등 해양 분야에서 대표적인 국제학술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초해양시대-협력과 공존으로, 번영의 길을 찾아서(Ocean as Uniters, Pursuing Global Cooperation for the good of the planet)’를 주제로 열리며, ‘태평양환경재단*(Pacific Environment)’ 대표인 알렉스 레빈슨(Alex Levinson)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개막특별대담, 9개 주제별 분과토론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 미국 소재 환경 비영리단체(NGO), 해운·항만 산업의 탈탄소화 운동(Ports for People) 전개 중 조승환 해양
- 10.24.~11.4. 제9회 여수 해양법아카데미 개최 - 해양수산부장관(장관 조승환)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종덕)과 10월 24일(월)부터 11월 4일(금)까지 여수시 청소년해양교육원에서 ‘제9회 여수 해양법아카데미(이하 ’해양법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개발도상국의 해양정책 개발 및 현안 해결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해양법아카데미를 개최해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81개국 32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유엔총회에서 개발도상국의 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등 국제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였다. * 유엔의 제70차(‘15)~제76차(’21) ‘해양 및 해양법에 관한 결의안’에서 여수 해양법아카데미가 개발도상국의 해양역량 강화 지원에 지속적으로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올해로 9회째를 맞는 해양법아카데미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현장에서 개최되며,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 에콰도르 등 30개국의 해양 분야 공무원, 연구원 등 42명이 교육생으로 참여한다. 교수진으로는 알프레드 순스(Alfred H.A. Soons) 국제중재재판관, 제임스 크라스카(James Kraska) 미국 해군
- 연안여객선, 항만시설 등 1,203개소 점검 및 379건 조치 -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8월 17일(수)부터 10월 14일(금)까지 3개월간 해양수산시설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각 지자체와 합동으로 선박, 여객선 터미널, 어촌 숙박시설 등 총 1,203개소의 해양수산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을 포함해 약 1,800명의 정부·지자체 점검관 및 전문가가 참여했고, 점검관이 접근하기 어려운 항만·어항 시설물의 경사면 등 사각지대에는 드론과 열화상 카메라와 같은 최신장비를 동원하여 점검의 완성도를 높였다. 안전점검 결과 379개소의 안전 취약요소가 확인되어 현장에서 228개소에 대한 시정조치를 완료하였고, 148개소에 대한 보수·보강 조치를 이행하고 파손된 항만시설 3개소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정밀안전진단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일부 여객선의 낡은 구명조끼와 화재경보기는 새제품으로 교체하도록 하였고, 박물관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는 비상 시 관람객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탈출로 표시를 보강하도록 하였다. 정태성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집중 안전점검에 참여해주신 국민 여러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