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6월 1일부터 4일까지 경기도 시흥시 배곧생명공원에서 열리는 제6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이하, 박람회)에서 '생활원예중앙경진대회'를 개최하고 '토종약초관'을 운영한다. 생활원예중앙경진대회는 박람회 하루 전인 5월 31일 오후 3시에 열리며, 실내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 정원1)과 접시정원2)을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다. 이번 경진대회 참가자들은 전국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천을 받은 개인으로 총 33명이다. 대회당일 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각각 최우수상 1명, 우수상 4명을 선정하며 6월 1일 박람회 개막식에서 시상한다. 대회 수상작과 출품작은 박람회 기간 동안 전시한다. 아이디어 정원은 행사장 내 상상터에서, 접시정원은 기획전시관인 비발디 아트하우스에서 볼 수 있다. 토종약초관에는 '들풀에서 약초까지'라는 주제로, 감초 등 약초자원 실물화분 32점, 작약 등 약용식물 세밀화 20점, 인삼 등 기능성 약초 제품류 등을 전시한다. 또한 주로 한약재로 인식된 약용작물을 차(茶)로 마실 수 있도록 시음회를 열어 약초와 친숙해지는 자리도 마련한다. 관람객들은 가정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커피메이커로 내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채소·과수 재배기술, 농산물 안전성, 농산물 가공, 농업경영 등 총 17분야 1,297건의 최신 영농기술정보를 담은 모음집을 발간했다. 이 모음집은 농촌진흥청이 지난해 시험연구로 개발한 기술을 총망라한 자료로써 농업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영농기술들을 모아 정리했다. DVD형태로 된 모음집은 영농분야, 기술 활용유형, 제목별로 자료를 분류하고 검색을 통해 필요한 기술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제작해 활용도를 높였다. 이번에 보급하는 영농기술정보는 농업기술포털 '농사로(http://www.nongsaro.go.kr)'/의 '영농활용기술'에서도 볼 수 있다. 지난해 농사로를 통해 영농기술을 확인한 이용자는 5만 6천여명으로 집계됐다.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이용종합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는 82.6점(체감만족도 85.7점)으로 나타났다. 분야별 만족지수는 품목별로 토양비료와 축산, 농업경영정보, 농식품 자원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활용분야별로는 곤충산업과 축산생명환경, 버섯, 농산물안전성 관련 기술 순으로 높았다. 농촌진흥청 김봉환 기술보급과장은 "우수한 영농기술을 농업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로 지속적으로 보급할 예정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31일 국제회의실에서 네덜란드 와게닝헨대학연구·센터(WUR)와 공동으로 '한-네 스마트팜 발전전략 공유'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농촌진흥청은 네덜란드 와게닝헨대학연구·센터(WUR)와 2008년 업무협약을 체결해 다양한 농업기술 분야에 대해 협력하고 있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우리나라와 네덜란드의 농업혁신 및 스마트팜 전략공유와 스마트팜 현장사례에 대한 주제발표 그리고 종합토론으로 이루어졌으며, 이을 통해 두 나라 간의 정보공유와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가 됐다. 제1주제발표에서는 우리나라와 네덜란드의 스마트팜 기술개발 전략, 제2주제발표에서는 스마트팜 운영 및 성공사례 등을 상호 발표했고, 종합토론을 통해 심도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농촌진흥청, 대학, 연구소 및 지방 농촌진흥기관 등스마트팜 기술개발에 관심 있는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했다. 농촌진흥청 이규성 국제기술협력국장은 "이번 국제심포지엄으로두 기관이 논의한 스마트팜 기술개발에 대한 전략과 앞으로 협력 발전방안은 서로 한 단계 도약한 스마트팜 기술개발 방향 정립에 공헌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현재까지 전국 평균 누적 강수량이 평년의 57% 수준으로 나타나 모내기와 작물 생육에 어려움이 예견된다며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작물별 대책 및 영농실천사항을 당부했다. 염 농도가 높아 이앙이 늦어지는 간척지와 자연강우에 의존하는 천수답1)등 물이 부족한 논에서는 이앙한계기까지 최대한 늦모내기를 하도록 한다. - 늦심기를 할 때는 질소질 비료를 20~30% 적게 준다. - 마른논에 파종하거나(건답직파) 절수재배2)를 할 경우에는 씨뿌리는 양을 10a당 10kg정도로 늘린다. 파종에 들어간 밭작물은 마르지 않도록 스프링클러 등을 이용해 파종 뒤 일정한 간격으로 물을 준다. 늦게 파종할 때에는 평소보다 20~30% 정도 종자량을 늘린다. - 물대기가 불가능한 밭은 산야초나 비닐을 덮어 수분증발을 막는다. - 마늘·양파 재배지 중에서 물대기가 불가능한 곳은 이랑에 자른 볏짚과 퇴비, 왕겨 등 유기물을 덮어준다. - 고추·수박·참외 등 과채류 재배지에서 가뭄으로 작물의 자람상태가 좋지 못한 곳은 요소액 0.2%를 잎에 준다. 진딧물 등 해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바이러스 감염에 대비하고, 석회결핍증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곳은 염화칼슘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버섯을 재배하는 곳이면 어김없이 발생하는 버섯파리가 올봄 유난히 많아져 피해가 우려된다고 적극 방제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버섯 품종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버섯파리는 봄부터 장마기 전, 가을에 발생수가 많다. 올봄 유난히 버섯파리가 많은 것은 겨울철 기온 상승, 초봄에 강수량은 적었지만 잦은 강우와 흐린 날씨의 연속, 무엇보다 겨울 재배 버섯농가의 증가가 원인이라 할 수 있다. 올봄 발생수가 많아 6월 하순 장마기 전에 버섯파리의 발생수를 줄이지 못하면 매우 큰 피해가 우려되므로 버섯 품종에 맞는 방법을 이용해 예방 및 방제를 서둘러야 한다. 양송이, 느타리 및 톱밥표고 버섯 재배농가에서는 균상 및 배지에 서식하는 버섯파리 알, 유충, 번데기를 방제하기 위해 포식성 천적(마일즈응애)을 이용한다. 포식성 천적의 처리 수는 165㎡∼230㎡ 재배사마다 2만 마리(2병)를 골고루 균상 위에 흩어 뿌려주면 된다. 양송이버섯에서 처리 시기는 균 접종 후, 복토 전·후, 첫 번째 수확기 전(1주기) 등 3회 처리한다. 느타리버섯 농가에서 처리 시기는 멀칭 제거 후부터 10일~20일 간격으로 3회 처리한다. 병 재배 느타리에서는 포식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종자산업의 4차산업화 진입을 촉진하고 지원하기 위해 농생명 유전체 거대자료(빅데이터) 제공시스템을 개선해 6월부터 NABIC1)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2017년 현재 국립농업생명공학정보센터(이하, NABIC) 누리집 http://nabic.rda.go.kr에 등록된 농생명 정보량은 272종 30TB(테라바이트)2)로 국내 최대 규모다. 벼, 배추, 소, 닭, 왕지네 등 국내 주요 농생물 대부분을 포함하고 있다. 유전체 정보를 포괄적으로 보여주는 프로그램(유전체 브라우저)의 속도와 기능을 개선함으로서 연구자가 수월하게 유전체를 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유전체 거대자료와 관련된 최신정보를 등록·검색하는 기능을 제공함으로서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개체(품종 등) 간 유전자의 미세한 차이를 쉽게 탐색하도록 웹 기반 프로그램(SNP3)브라우저)을 개발, 제공해 신품종 정밀육종에 유전체 거대자료를 활용하기 위한 기초를 마련했다. 유전체 거대자료는 유용형질에 대한 분자마커 대량개발 및 유전자가위기술 등 신육종기술(New Breeding Techniques: NBTs)을 활용하는데 핵심적인 정보이다. 세계 각 나라는 유전체 해독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빗물을 모아서 뜨거워지는 도시를 식혀주고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할 수 있는 실용적인 빗물정원 만드는 방법을 제시했다. 빗물정원은 빗물이 자연스레 모이게 만든 정원으로, 물가에서 잘 자라는 식물을 심어 저장된 빗물이 차츰 증발하면서 더운 공기를 식혀주고 다양한 식물도 감상할 수 있는 효과까지 있다.개인주택이나 아파트 단지 또는 도로변 가로수길 등에 만들 수 있다. 빗물정원을 만들 때는 50cm~60cm 깊이로 땅을 파고 30cm 정도 자갈을 깔아서 자갈 사이사이 빗물이 모일 수 있도록 한다. 자갈층 위에 모래층을 약 10cm~20cm 채워주는데 이는 뿌리 생장이 왕성한 습생식물의 뿌리가 자갈층까지 뻗어 내려가는 것을 막는다. 이렇게 빗물 저장을 위해 만든 바닥층 위에 습지에서 잘 자라는 식물들을 심어주면 빗물정원이 완성된다. 빗물정원은 토양 표면온도를 낮춰줘 여름철 도심 열기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식물이 없는 토양 표면온도가 40℃~50℃까지 올라갈 때 식물이 있는 일반 정원의 토양은 35±2℃, 빗물정원은 30±3℃로 도심지 열기를 식히는데 가장 효과적이었다. 또한 빗물정원은 이틀 정도 빗물을 모아둘 수 있어 아침·저녁으로 물주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스마트팜, 식물공장 등 농식품 분야 신산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6월 1일부터 20일까지 농림축산식품산업분야 규제개혁 과제 특별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공모는 농식품 분야 창업 및 일자리 확충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적극 발굴하고 선제적으로 정비하기 위한 것으로, 농업인 뿐만 아니라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농식품 소속․유관 15개 기관 및 농식품 관련 단체․협회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별공모는 농식품부 홈페이지(www.mafra.go.kr)와 규제개혁신문고(www.better.go.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농식품부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페이스북 등을 통해서도 건의할 수 있다. 특별공모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우수 제안자에게는 소정의 사례금을 지급하기로 하였다. 공모기간 내 접수된 과제들을 대상으로 건의내용의 구체성․독창성․효과성에 대한 농식품부 규제심사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9월 중순경 사례금(A등급 : 100만원, B등급 : 50만원, C등급 : 30만원)이 지급될 계획이다. * 평가 결과 등급에 해당하는 과제가 없을 경우는 미지급 농식품부 관계자는 “수요자의 입장에서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농촌진흥청, 경기도, 시흥시와 공동으로 ‘제6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이하 박람회)를 6월 1일(목)부터 4일(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시흥시 소재 배곧생명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도시농업박람회는 도시농업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도시민들의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시농업 실천분위기를 확산하고자 2012년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매 박람회마다 정원을 품은 텃밭(순천), 치유와 예술(광주) 등 도시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왔다. *역대개최지 : ‘12(서울시광장), ‘13∼‘14(대구자연과학고), ‘15(순천만정원), ‘16(광주풍암공원) 올해 박람회는 “도시농업! 건강한 삶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경기도 시흥시의 배곧생명공원에서 개최되며 도시농업을 통한 공동체 회복 및 도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구현하기 위한 체험·참여형 행사들로 구성된다. 【 다채로운 전시․체험행사, 학술대회, 무대공연 등으로 구성 】 이번 박람회에서는 도시농업 홍보관, 텃밭나라 등 전시․체험행사가 마련되어 도시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주민텃밭, 기능성텃밭, 체험텃밭 등 일상에서 실천가능한 다양한 텃밭모
여름철 전반 여름철 후반 여름철 전·후반 북태평양고기압 모식도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올여름 잦은 “국지성 집중호우”와 서해안 지역에 “대형태풍” 상륙이 예상된다는 여름철 기상전망*에 따라 농업현장에서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여름철 농업재해대책』을 수립하여 시달하고 예상치 못한 재해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농촌진흥청, 지자체,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련기관 및 단체에 요청하였다. * 기상청에서는 올 여름이 평년에 비해 강수량이 적고 폭염을 수반한 무더운 날씨와 장마이후 국지성 집중호우가 많을 것으로 예보하고, 여름철 후반에는 태풍이 우리나라 서해안을 지나 동해상으로 북상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발표 금년『여름철 농업재해대책』의 주요내용은 첫째, 이상고온 현상 등 빨라진 여름 기상상황을 감안하여 「여름철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전년보다 10일 앞당겨 6월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운영한다. -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은 농업정책국장 총괄하에 5개팀(초동대응, 재해복구, 식량‧원예, 축산, 수리시설)으로 구성되며, 평시에는 기상청 및 중앙재해대책본부 상황실과 상호 협조하여 기상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 지난 5월25일에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