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이하 ‘공사’)는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온라인 마켓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에 운영되던 가락시장e몰(www.garak24.com, www.garaksijangemall.com)의 활성화를 위해 농수산물 식자재 온라인 거래 전문 업체를 신규 운영업체로 선정해 재도약에 나선다. 가락시장e몰은 중도매인 등 유통인이 온라인 쇼핑몰에 직접 입점하여 가락시장에서 거래되는 신선한 상품을 판매하는 시스템으로 2015년 4월부터 운영되어 왔으며, 가락시장과 더불어 별도의 온라인 유통 채널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 공사는 작년 12월, 가락시장e몰 신규 위탁운영업체로 도매시장 기반 농수산물 식자재 온라인 거래 전문업체인 푸드팡(주)을 선정하였으며, 3개월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오는 4월 5일에 개선된 신규 시스템을 오픈할 예정이다. 향후 가락시장e몰은 신규 운영자의 전문성을 활용해 구매 당일 상품 배송, 편리한 모바일 앱 개발, 가정 간편식 상품개발 등으로 가락시장 온라인 거래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공사 유통조성팀 김승로 팀장은 “가락시장이란 우수한 농수산물 플랫폼과 온라인 전문 업체의 뛰어난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가락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주명, 이하 ‘농관원’)은 친환경 농업 활성화를 위해 농가 및 식품업체 대상으로 친환경농식품 인증제도 개선내용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해 친환경인증 농식품에 대한 생산·유통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친환경인증 농산물 재배를 통해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고, 풋거름 작물 재배 등으로 토양을 비옥하게 유지·관리함으로써, * 유기(화학비료 사용금지), 무농약(권장시비량의 1/3이하로 화학비료 사용) - 2020년 기준으로 관행재배와 비교 시 화학비료 약 18,062톤과 농약 약 834톤을 감축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은 ‘20년말 기준으로 유기재배 39천ha, 무농약재배 43천ha 등 82천ha로 집계되었다. ‘20년 유기 인증면적은 무농약 인증의 유기전환 등으로 ‘19년 대비 29.7% 증가한 39천ha(경지면적의 2.4%, 인증면적의 47%)로 확대*되었으며, * 유기재배 : (‘10) 15 → (’14) 18 → (’19) 30 → (‘20) 39천ha(’19대비 9천ha 증가) ‘20년 무농약 인증면적은 43천ha로 ’19년 대비 16.8%(8,720ha) 감소된 것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이하 ‘공사’)와 송파구 관내 지역아동센터인 송파희망세상(센터장 이정훈), 누리미(센터장 강성구), 솔빛(센터장 유승희), 구립문정1동(센터장 엄미경)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의 건강 증진과 교육·문화 체험 기회 제공 등을 위해 ‘찾아가는 사회공헌 협약’을 3월 23일, 누리미 지역아동센터에서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사는 지역아동센터에 가락시장의 영양 만점 식재료(과일, 육류)를 매월 2회 제공하며, 공사에서 운영하는 식문화 교육 프로그램, 도시텃밭, 1사1어촌 등과 연계해 건강한 식습관 교육 및 다양한 체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기술 재능을 기부하는 공사 직원으로 구성된 기술봉사단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주방 및 화장실 등 노후 시설 개선을 지원해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직원 취미 동아리인 문화부와 운동부 활동 시에도 아동·청소년과 함께 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위로와 나눔도 실현할 예정이다. 김종근 공사 경영본부장은 “공사가 가지고 있는 인력과 시설 등의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게 되어 더 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으며, 강성구 누리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이하 ‘공사’)는 가락몰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원하는 장소를 보다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빔 조명을 활용한 바닥 안내 표시체계를 도입하였다. 가락몰은 청과, 수산, 축산 등 6개의 직판매장과 대형마트, 식당가 등으로 편의시설들이 복합적으로 구성되어, 처음 가락몰을 이용하는 고객은 길 찾기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공사는 이러한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최근 빔 조명 바닥 안내체계를 구축하여 지하철, 화장실, 직판 부류별 위치 등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공사는 지난 2월부터 가락몰 내 일부 구역(지하1층, 1층, 3층)에 25개 빔 조명을 우선 설치하였고, 고객 및 유통인들의 설치 장소 등 의견을 받아서 30여개를 상반기 내에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빔 조명 설치 설치 모습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이하 HACCP인증원) 부산지원은 3월 19일(금)에 부산․울산․경남광역자활센터와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자활기업의 HACCP인증 및 판로확대를 위한 ‘따뜻한 HACCP’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부울경내 희망 자활기업 발굴과 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 따뜻한 HACCP : 경제위기 등 어려움을 겪는 국민 및 식품·축산물업체를 대상으로 업체지원 및 지역상생을 위한 HACCP인증원의 종합적인 지원 프로그램 협약식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HACCP인증원 심율 부산지원장, 권명수(부산), 박주영(울산), 박일현(경남) 광역자활센터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HACCP인증원은 그동안 공공기관의 사회적책임을 다하기 위해 자활기업, 장애인재활시설 등 사회적 약자기업과의 협의체를 구축하여 HACCP인증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활기업의 경우 ’18년 4개소를 시작으로 총 16개소에 대한 집중 기술지원을 실시하여 9개소가 HACCP인증을 받았습니다. 심율 부산지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부울경 광역자활센터와 함께 HACCP을 통한 식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이하 ‘공사’)는 올해 2회에 걸쳐「가락시장 시장관리운영위원회(위원장 성진근, 이하 ‘위원회’)」를 개최(’21.1.29, 3.9)하고, ‘가락시장 수산부류 2021년 거래방법 지정과 거래제도 개선(안)’을 심의하여 참석위원 전원 합의 의결하였다. 위원회는 생산자‧구매자‧전문가 등 외부 위촉위원과 도매법인, 중도매인, 하역단체, 개설자 등 다양한 내‧외부 이해관계자 총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금번 “2021년 가락시장 수산부류 거래방법 지정”을 마무리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먼저 공사에서는 수산부류 전품목과 모든 유통종사자를 대상으로 8개월(’19.7~’20.2)에 걸쳐 유통실태를 조사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수십차례 수산소위원회와 분과협의회 등을 통하여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는데, 협의과정에서 첨예한 이해관계 대립으로 격돌과 일부 단체의 불참 등 우여곡절이 있었다. 시장관리운영위원회 역시 재심의 요청 등으로 3차례 심의‧의결이 있었다. 이번 2021년 수산부류 거래방법 지정 심의의 가장 큰 성과는 유통인간 합의를 이끌어 낸 점과 수산시장 거래정상화를 위하여 도매법인도 매수를 통한 수집기능 확대와 매매참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이하 ‘공사’)는 가락시장 출하자 중 미신고 출하자의 출하자 신고 이행을 위해 단계적 조치를 시행한다. 농산물을 출하하려는 자는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에 관한 법률(이하 ‘농안법’) 제30조(출하자 신고)에 의거 도매시장 개설자에게 출하자 신고를 하여야 한다. 그럼에도 그동안 출하자 신고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① 농산물 출하 동향 파악 어려움 ② 잔류농약 검사 적발 시 해당 출하자 신원 불상으로 사후 조치 곤란 ③ 중량미달 등 하자품 발생 시 구매자(소비자)의 해당 출하자 연락 불가 등으로 인해 도매시장의 거래 투명성과 신뢰성을 크게 저해하였다. 이런 문제를 개선하고자 공사에서는 지난해 여러 차례에 걸쳐 가락시장 출하 농산물의 수탁자(도매시장법인, 중도매인)를 대상으로 미신고 출하자에 대한 출하자 신고를 적극 계도한 바 있다. 이후 출하자 신고 현황을 확인한 결과, 출하자 신고율이 다소 증가하였지만 여전히 미신고 출하자의 거래가 확인되어 공사에서는 약 2개월의 계도 기간을 거쳐 출하자 신고 이행을 하고자 한다. 다음은 출하자 신고 이행을 위해 공사가 취하는 단계별 조치이며, 4월 1일 이후에는 미신고 출하자의 농산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이하 ‘공사’)는 2월 19일 재난 및 안전사고로부터 안전한 가락시장을 만들기 위해 <안전 및 보건에 관한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개최하였다. ‘협의체’는 사업장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공사와 시설물 및 질서관리 등을 운영하는 자회사가 공동협의체를 구성하여, 작업장 순회 점검, 안전보건 교육 등을 지원하는 기구이다. 2월 19일에 개최된 협의체에서는 2021년 안전·보건 주요 업무 계획 공유, 사업장 내 코로나19 확산방지 대책, 도급사업 합동 안전·보건 점검 등의 사항이 협의되었다. 공사 임창수 건설안전본부장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협의체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급변하는 안전·보건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재난 및 안전사고로부터 안전한 가락시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사)소비자시민모임(회장 백대용)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지난 한해 한국의 물가 수준이 세계 주요국과 비교해 어느 정도인지를 알아보기 위해 2020년 8월부터 12월까지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독일, 프랑스, 호주 등 세계 10개국 주요도시에서 판매되고 있는 축산물, 수입과일, 가공식품, 주류 등에 대해 각국의 주요 유통매장에서 판매하는 소비자가격을 조사 비교하였다. 세계 10개국 국제물가 조사 결과, 쇠고기, 돼지고기 등 축산물 가격 한국이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 국내산 쇠고기(등심 1kg)는 한국이 148,029원으로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고, 그 다음으로 일본 127,723원으로 나타났다. 10개국에서 조사된 국내산 쇠고기(등심 1kg)의 평균 가격은 52,247원으로 한국은 10개국 평균 가격에 비해 2.8배 더 비쌌다. - 수입 쇠고기(호주산 등심 1kg)도 한국이 65,023원으로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고, 그 다음으로 일본 60,230원으로 나타났다. 10개국에서 조사된 수입 쇠고기 평균 가격은 41,707원으로 한국은 10개국 평균보다 1.6배 더 비쌌고, 호주 현지 쇠고기 가격인 25,632원에 비해 2.5배 더 비쌌다.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이하 ‘공사’)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영세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가락시장 중도매인을 대상으로 2021년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간 시설사용료를 50% 감면해준다. 이번 시설사용료 감면은 2020년 1차(’20.2~7월, 6개월), 2차(’20.9~12월, 4개월)에 이은 3차 감면으로, 연평균 매출액 50억 이하의 중도매인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를 바탕으로 1,089개 점포(농산 683개, 수산 406개)에 총 668백만원(농산 526백만원, 수산 142백만원)을 감면하게 된다. 공사는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시설사용료 감면과 더불어 최저거래금액 미달 시 행정처분을 1/2로 감경하고 있으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될 경우 최저거래금액 조정 등의 대책을 추가로 검토할 계획이다. 공사 이니세 유통본부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유통인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피해 지원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