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축산분야 온실가스 및 악취저감, 가금사료의 메치오닌* 성분의 성분등록 방법 개선 등 「사료관리법」에 따른 「사료 등의 기준 및 규격」(농림축산식품부 고시 제2021-99)을 2021년 12월 29일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 메치오닌(Methionine): 아미노산제로 근육형성, 면역 향상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용 농식품부는 작년 4월부터 ‘환경부담 저감사료 보급·확대를 위한 전담조직(T/F팀)’을 구성하여 시중에 유통되는 사료의 조단백질 함량 조사와 서울대학교와의 선행연구를 실시하였고, 학계 및 산업계(축산업 생산자단체 및 사료제조업체) 등과 조단백질 함량 제한의 세부 기준을 마련하였다. 그 외 민원 등을 통해 제기된 국민불편 사항을 개선하여 반영하였다. * 조단백질: 단백질의 총칭. 단백질은 가축의 세포성장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물질이나 소화가 덜 된 단백질은 분뇨로 배출되어 온실가스, 악취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음 농식품부는 이번 고시 개정을 통해 ▲ 양축용 배합사료 내 조단백질 함량 제한, ▲ 일부 양축용·섬유질 배합사료의 명칭 통폐합 및 구간 조정, ▲ 가금용(양계, 오리) 배합사료의 메치오닌 등
새해를 맞아 금연·다이어트 등 새로운 목표를 세우는 이들이 많다.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건강을 즐겁게 관리한다는 의미의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가 2022년 10대 트렌드 키워드로 꼽힐 만큼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세대를 불문하고 한층 높아지고 있다.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방법(2022 트렌드코리아 발췌) 또한 서울대 푸드비즈랩에서 발표한 ‘2022년 식품 트렌드’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식품 소비 변화로 단백질 섭취의 증가를 꼽으며, 자기관리에 힘쓰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단백질 식품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국인의 건강을 책임지는 대표 단백질원으로서 국민들이 제대로 한돈을 즐기며 건강한 삶을 가꿔나갈 수 있도록 소비자 입맛에 맞는 한돈 생산, 먹거리 불안을 해소하는 한돈인증사업 확대 등을 통해 한돈의 가치를 더욱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집밥 문화 확산,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밀키트 시장이 대규모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마이셰프 2021년 판매 실적에 따르면 든든하게 끼니를 챙길
<한우 보증씨수소 케이피엔(KPN)1447>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를 열고 혈통‧외모‧유전체 정보를 종합하여 유전능력이 뛰어난 한우 보증씨수소 18마리를 선발했다. 한우 보증씨수소(KPN) 18마리 KPN1409, KPN1433, KPN1434, KPN1436, KPN1437, KPN1439, KPN1441, KPN1442, KPN1444, KPN1446, KPN1447, KPN1448, KPN1449, KPN1456, KPN1458, KPN1459, KPN1461, KPN1463 새로 뽑은 씨수소 18마리 중 4마리의 유전능력은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씨수소(94마리) 정액의 유전능력과 비교해 케이피엔(KPN) 선발지수1) 가 상위 10%에 포함될 정도로 우수하다. 이번에 새로 선발한 보증씨수소는 2021년 상반기에 선발된 보증씨수소보다 평균 도체중2) 유전능력은 2.54㎏, 등심단면적3) 유전능력은 0.98㎠ 우수하다. - 보증씨수소 가운데 도체중 유전능력은 KPN1447, KPN1446, KPN1434,
국회를 통과한 부정청탁금지법 선물가액 상향 개정안의 기간을 구체적으로 정한 시행령이 오늘 공포되었다. 농축수산물을 20만원까지 선물할 수 있는 기간은 명절 전 24일부터 명절 후 5일까지로 규정되어 올해 설(1월 8일)부터 적용된다. 국회의 법률 개정에 이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속한 개정령 추진에 전국 9만 한우농가는 감사와 적극적인 환영의 뜻을 표한다. 이번 조치는 특히 명절기간 소득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한우산업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정청탁금지법 개정으로 전국한우협회 한우정책연구소는 약 36만명이 종사하고 관련인구 약 90만에 이르는 한우산업에서 4천억원의 경제 활성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명절 선물 20만원 임시조치가 시행된 지난해 설날 국내산 농축수산물 매출액은 축산물 23%, 과일류 23%, 수산물 20% 증가등 농축수산업계 전품목에서 매출액이 증가한 바 있다. 다시 한 번, 농어민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공감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뜻을 모아준 국회와 정부에 감사와 경의를 전한다. 이번 청탁금지법 개정을 반기면서도 아쉬움을 지울 수 없다. 아직 ‘국내산 농축수산물 제외’라는 과제가 아직 남았기 때문이다. 농축수산물은 부패성이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을 비롯한 대한한돈협회, 한돈자조금 직원들은 지난 1월 3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22년 시무식을 개최한 뒤 서울 서초동 소재 우면산 정상까지 등산하고, 한돈산업의 발전과 성공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세희 회장은 이날 시무식을 맞아 “희망찬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다며, 어둠을 뚫고 솟아난 태양처럼 한돈산업이 절망을 뚫고 희망으로 가득차길 기원한다고 밝히고, 신년사를 통해 직원들에게 세 가지 사항을 당부했다. 손세희 회장은 첫째, ‘한돈농가를 생각하며, 일하자’고 말했다. 달라지는 축산환경과 규제 중심의 정부 정책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해 한돈농가가 맘편하게 돼지를 기를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내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둘째, ‘협회와 자조금 업무의 능률과 효율성을 높이자’고 강조했다. 달라지는 환경에 긴밀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전문화, 효율화가 중요한 만큼 복잡한 절차를 간소화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주력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셋째, ‘대한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 직원들의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효과적인 정책대응과 대책 마련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협회와 자조금 직원들의 전문성과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이번 주말 강원, 경기 등 일부 지역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고, 충청, 전라, 경상, 제주 지역에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농작물과 가축의 보온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은 31일(금) 지역별 최저기온이 영하15∼영하2도, 1월 1일(토)은 영하16∼영하2도, 2일(일)은 영하4∼2도로 전망(2021.12.30.기준)했다. * 한파경보: 강원(철원, 화천, 양구, 강원중·북부산지) * 한파주의보: 경기(동두천, 연천, 포천, 가평, 양주, 파주), 강원(태백시, 영월군, 평창, 정선, 횡성, 원주, 홍천, 춘천, 인제, 강원남부산지) 기상청 기상특보 갈무리- 한파, 강풍 기상청 기상특보 갈무리 - 대설 (시설하우스 작물 관리)=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하는 작물이 낮 시간대 햇빛을 최대한 많이 받도록 보온용 커튼이나 보온덮개는 걷는다. 저온장해를 받지 않는 범위에서 시설하우스를 환기시킨다. 해가 지기 전에 보온용 자재를 다시 덮어주고, 작물별 생육 최저 온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한다. * 야간 최저온도는 과채류 12도 이상, 엽채류 8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 농협 축산경제지주(대표이사 김태환)와 함께 12월 29일부터 농협 나주축산물공판장에서 돼지고기 온라인 시범 경매를 시작한다. 온라인 경매란 도매시장에서 돼지고기 도체* 영상, 축산물 등급판정 결과 등 객관적인 정보를 온라인 방식으로 제공하면, 도매시장 구매자인 중도매인, 매매참가인이 장소의 제약 없이 온라인으로 경매에 참여하여 낙찰받는 방식을 말한다. * 도체: 도축하여 껍질과 털을 벗기고 머리, 다리, 장기 등을 제거한 몸체 축산물 온라인 경매는 코로나19,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위기 상황에도 축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한국판 뉴딜’ 사업으로 지정(’20.7월)되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 4월,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을 시범 도매시장으로 선정, 영상 촬영 장비, 도체수율* 자동 판정 장치 등 경매에 필요한 시설·장비를 정비하고, * 도체에서 뼈, 먹지 못하는 지방 등을 제거한 정육이 차지하는 비율 기존의 현장 경매방식을 영상 및 정보 기반의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구현하기 위한 거래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날 경매에 참여한 중도매인 A씨는 평소 유리창 너머의 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연말연시를 맞아 북한이탈주민 학생과 결식아동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한돈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우선 한돈자조금은 지난 28일 오전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을 비롯해 일가재단 통일장학회 이범호 위원장(돈마루˙나람 대표), 일가재단 김찬란 상임이사, 윤희진 회장(다비육종)가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 학생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한돈자조금은 지난 2016년부터 일가재단과 북한이탈주민에게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하며 한돈농가들의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도 일가재단 통일장학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대학생 2명에게 각 500만원씩 총 1,000만원을 전달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겨울방학 기간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한돈 기부식을 가졌다.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복지타운에서 진행된 기부식에서 한돈자조금은 한돈 브랜드사인 산수골목장과 함께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에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삼겹살, 목살 1000kg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 전달식에는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 산수골 최수아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돈
스마트 축산식품 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돼지고기 브랜드 선진포크한돈이 18연 연속 ‘우수 축산물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사)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은 2021년 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 평가 결과를 토대로 ‘2022 우수 축산물브랜드’로 총 33개(한우 18개, 한돈 14개, 계란 1개) 브랜드를 선정해 결과를 발표했다. 선진포크한돈은 2004년부터 2021년까지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과 나란히 18년 연속으로 인증을 획득했으며, 올해에는 ‘산수골목장’이 민간 브랜드로는 신규로 인증을 획득했다. 소시모의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은 소비자가 품질과 위생, 안전성이 뛰어난 국내산 축산물을 선택할 수 있도록 엄격한 관리 기준을 제시한다. 이번에 선정된 총 33개 우수 축산물 브랜드의 인증기간은 2022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2년이다. 선진포크한돈은 1992년 국내 최초 론칭한 브랜드 돼지고기다. 생산부터 유통까지 체계적인 축산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시스템 돼지고기’를 기반으로 균일하고 우수한 품질의 돈육을 한국인의 입맛에 가장 잘 맞게 구현했다. 지난해 ‘선진포크’에서 ‘선진포크한돈’으로 브랜드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매년 전국 도축장과 집유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운용 수준을 조사․평가하고 있으며, 올해 전국 186개의 도축장․집유장에 대해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조사․평가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 [참고 1] 도축장(포유류 85개소, 가금류 46개소), 집유장(55개소) 평가결과 조사․평가 항목은 선행요건 관리, HACCP 관리 등이며 평가 결과에 따라 ‘적합’, ‘재평가’로 판정하였고,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농식품부(농림축산검역본부) 주관으로 지자체와 소비자단체, 외부전문가(대학교수),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가 참여하여 평가하였다. 올해 조사․평가 결과, HACCP 운용 수준은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일부 미비한 사항이 확인된 작업장이 있어 보완토록 하고, 재평가를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하여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도축장) 총 131개소 중 123개소(94%)는 적합이었으며, 보완이 필요한 ‘재평가’ 대상 도축장은 8개소(6%)로 나타났다. 2020년 2021년 평균점수 보완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