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즐겨먹는 음료이자 성장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우유’가 노인성 질환인 알츠하이머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밝혀졌다. 식품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프런티어스 인 뉴트리션(Frontiers in Nutrition)’이 발표한 미국 캔자스 대학(이하KU) 메디컬 센터의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매일 세 잔의 우유를 마시는 노인들이 노화와 그에 따른 질병으로부터 뇌를 보호할 수 있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을 더 많이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항산화 물질은 글루타치온, GSH라고 불리는 물질로 우리의 뇌가 영양소를 에너지로 바꿀 때, 보통 방출되는 활성산소와 다른 산화제에 의해 ‘부식’되는 것을 막는 힘을 가지고 있다. KU메디컬 센터의 연구원들에 따르면 이러한 ‘부식’ 현상은 알츠하이머, 파킨슨 병 등 많은 신경변성 질환과 연관된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나이가 들어가면서 뇌의 GSH수치가 낮아져 뇌를 보호하는 요소가 점차 사라지는 것이다. KU메디컬 센터는 관련 연구를 위해 하루에 보통 1.5인분 이하의 유제품을 소비하는 60세~89세 사이의 성인 73명을 분석했다. 그리고 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은 우유 섭취량이 변하지 않도록 했
가을은 먹거리가 풍성하고, 제철 음식이 많아 미식의 계절이라 불린다. 하지만 가을철에는 일교차가 커지면서 신체 면역력이 저하되고, 건강한 음식 섭취가 필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맛과 영양이 풍부한 돼지고기 구이 제품 트렌드와 차별화된 도드람한돈 제품을 소개한다. 돼지고기는 면역력을 높이는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다. 단백질과 무기질, 미네랄, 각종 비타민을 고루 갖추고 있으며, 특히 피로회복과 체력 보충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B1이 풍부해 가을철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돼지고기 비타민B1 함유량은 100g당 0.662mg으로 소고기, 닭고기보다 최대 11배 많은 수치다. 도드람 관계자는 “최근 돼지고기 소비 트렌드 키워드는 ‘건강’과 ‘차별화’로 볼 수 있다”라며 “무항생제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몇 년 전부터 늘어나는 특수부위 인기도 지속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 돼지고기 특수부위 열풍 이어져… 취향 따라 골라먹는 특수부위 [사진] 도드람한돈 토시살(좌), 항정살(우) 도드람은 공식 온라인몰 ‘도드람몰’과 대형마트, 이커머스 시장을 통해 다양한 돼지고기 특수부위를 판매하고 있다. 항정살, 갈매기살 등 소비자에게 익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오는 10월 15일(토)부터 16일(일)까지 2일간 김포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2022 밀크&치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9년도까지 세계 우유의 날인 6월 1일을 기념하여 기념식 및 페스티벌을 진행하여 왔지만, ′20년과 ′21년 연이은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밀크온콘서트(온라인)로 대체하여 진행하였으며, 3년만에 대면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2022 밀크&치즈페스티벌’은 ‘맛있다! 우리우유’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무료행사로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10월 15일(토) 오전 10시부터 ▲ 도심속목장나들이 ▲ 국내산 치즈페스티벌 ▲ 유업체부스 ▲ 관련기관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풍성한 이벤트로 구성된다. ‘도심속목장나들이’에서는 체험프로그램(송아지우유주기·육성우건초주기·우유전시관), 공작프로그램(젖소모자만들기·저금통만들기), 우유요리만들기 및 시음프로그램(우유아이스크림, 나만의우유만들기, 우유라떼)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국내산 치즈 페스티벌’에서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치즈를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치즈관련 홍보부스가 준비되며, 이와 함께 치즈요리대회, 치즈아이스크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오는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맞아 ‘Daum(다음)과 함께하는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공익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牛)리들의 확실한 행복’을 슬로건으로 전개하는 이번 캠페인은 대국민을 대상으로 ‘한우 먹는 날’의 의미와 한우의 가치, 우수성 등에 대해 알리고, 한우 소비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달 11일부터 11월 1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국민들의 캠페인 참여 독려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캠페인이 진행되는 Daum 공익캠페인 홈페이지에서 ▲우리 함께 알아보는 한우 먹는 날 ▲직접 맞춰보는 한우 부위 ▲한우력 테스트 등 한우와 관련된 세 가지 이벤트에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총 680명에게 ▲한우선물세트 ▲한우 굿즈 ▲롯데리아 한우 불고기버거 세트 ▲배스킨라빈스 교환권 ▲CU 모바일 상품권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7일이다.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11월 1일까지 한우자조금 Daum과 함께하는 공익캠페인 홈페이지(https://promotion.daum-kg.net/hanwooday)에서 참여 가능하다. 민경
국내 대표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이 함박가츠와 햄버그 스테이크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더블함박’을 수량한정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더블함박’의 함박가츠는 최근 홍대, 가로수길 등 핫 플레이스에서 MZ 세대의 외식메뉴로 사랑받고 있는 ‘멘치가츠’를 한솥만의 방식으로 재현한 메뉴이다. ‘더블함박’의 함박가츠는 부드러운 국내산 돼지고기에 국내산 양파와 양배추를 듬뿍 넣어 더욱 촉촉하고 건강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한솥 함박가츠의 또 다른 매력은 튀김 옷의 바삭바삭한 식감이다. 촉촉한 생빵가루를 입혀 오랜시간이 지나도 입안에서 바삭바삭 부서지는 느낌을 준다. 또한 한솥의 ‘더블함박’은 MZ세대를 유혹하는 3가지 구성으로 풍성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함박가츠와 햄버그 스테이크를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한솥의 인기 메뉴인 토네이도 소세지까지 더해져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풍미 깊은 한솥의 특제 데미그라스 소스가 흘러내리는 모습은 가을 철 한껏 올라간 식욕을 더욱 자극한다. ‘더블함박’의 가격은 6,700원으로 일반적인 경양식 메뉴에 비해 가성비 차원에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국내산 돼지고기와 국내산 채소가 풍부히 들어 갔음에도 고물가 시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10월 6일(목), 국산 우유 브랜드 팝업스토어 ‘밀키맨션(Milky Mansion)’이 MZ세대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9월 23(금)일부터 10월 6일(목)까지 서울 아츠스테이 성산2호점에서 진행한 밀키맨션은 신선하고 맛있는 우리 우유를 더욱 재미있고 트렌디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팝업스토어다. 국산 우유를 활용한 먹거리 및 체험 프로그램, SNS 콘텐츠 트렌드를 반영한 전시공간 등으로 구성하여 젊은 MZ 세대들에게 국산 우유의 가치를 더욱 친근감 있게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밀키맨션에는 2주간 총 2천여 명, 일평균 약 140 명의 소비자가 방문했으며, SNS 참여 프로그램 역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확산됐다. 특히 국산 우유를 젊은 MZ 세대의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하고, 대중들에게 국산 우유의 가치를 더욱 친근감 있게 전달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팝업스토어에 방문한 한 소비자는 “인스타그래머블하고 산뜻한 실내 분위기에 이끌려 방문했는데, 파르페 만들기 등 국산 우유의 트렌디한 변신을 눈으로 보고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색다른 신선함을 느꼈다“
태아는 수정되는 시기부터 착상 이후 분화, 성숙의 단계를 거치기 때문에 각 임신의 시기별로 특별히 챙겨야 하는 영양소가 존재한다. 뿐만 아니라 신생아에게 영양을 공급하기 위한 모유 수유, 임신 전으로 돌아가는 산욕기 등 출산 후의 영양도 중요하다. 최근에는 식습관의 변화로 칼로리가 과하게 공급되어 산후 비만이 문제가 되기도 한다. 비만은 당뇨, 고혈압 등 성인병의 원인이 되며, 심혈관계의 다양한 질병을 초래할 수 있어 임신 전후 균형 잡힌 영양공급과 절제된 식생활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한우 명예홍보대사 황인철 전문의(서울의료원 산부인과 과장)와 함께 산모와 아기를 위한 건강 관리법에 대해 소개한다. ◆ 세포분열 왕성한 임신 초기, 신경관 결손 방지 위해선 ‘엽산’ 섭취 중요 일반적으로 잘 신경 쓰지 않지만 임신과 함께 제일 먼저 떠오르는 영양소가 바로 엽산이다. 엽산의 엽이 나뭇잎이라는 뜻에서 알 수 있듯이 녹색 채소나 유제품, 견과류에 많이 들어 있는 비타민 B9을 엽산이라고 한다. 엽산은 소장 점막에서 흡수된 뒤 대사과정을 거쳐 혈액으로
사람처럼 과일나무도 바이러스에 감염된다. 과일나무가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과일의 당도가 떨어지고 생산량이 줄어들어 농가의 경제적 피해가 가중된다. 대안은 무병 묘목*이다. * 바이러스 무병화 과정(열처리 등)을 거친 묘목 또는 특정 바이러스(5과종 17종)에 감염되지 않은 묘목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과수 바이러스와 바이로이드* 감염 피해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바이러스 걱정 없는 무병 묘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자체 조성한 실증 재배지에서 2년 동안 조사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 바이로이드병: 식물에만 존재하고 바이러스보다 작으며 핵산으로만 이루어진 병원체 <실증 재배지의 무병묘 사과(왼쪽)와 바이러스 감염 사과> # 실증 재배지 조성 목적과 규모는? 실증 재배지는 같은 환경 조건에서 바이러스‧바이로이드에 단독으로 또는 복합적으로 감염됐을 때 나무 자람(생장) 상태와 과일의 수량, 품질 영향을 정밀 평가하기 위해 조성됐다. 아울러 농업인에게 개방해 피해 정도를 직접 확인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19년 국립원예특작과학원(전북 완주) 안에 조성한 실증 재배지는 1.8헥타르(ha), 축구장 약 2개 반 규모이다. 이곳에서는 ▲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현대백화점의 식품 전문 온라인몰 현대식품관 투홈에서 ‘국산 치즈’ 할인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9월 30일(금)부터 10월 9일(일)까지 11일 간, 현대식품관 투홈에서 진행되며, 구워먹는치즈․모차렐라치즈․스트링치즈 등 다양한 국산 치즈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본 기획전에는 ‘동원 F&B’. ‘서울우유’, ‘임실치즈’, ‘제주축협’, ‘충북낙협’ 등 총 5개 브랜드사가 참여하며, 14종의 국산 치즈 제품을 20%나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 해당 치즈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2만 원 이상-치즈 그라인더, ▲5만 원 이상-투홈 플레이팅 도마가 선착순 증정된다. 국산 치즈는 수입산 치즈보다 숙성 기간이 짧은 반면, 훨씬 담백하고 식감이 부드럽다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신선한 우유 맛이 나는 리코타치즈, 부라타치즈, 생 모차렐라 등의 수요가 늘고 있으며, 특히 집에서 만드는 치즈 레시피가 인스타그램 등 SNS채널에서도 주목을 끌고 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할인전으로 소비자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국산 치즈를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우리나라 신선 농산물 및 전통 식품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홍보하고 한국 농식품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한류 드라마·영향력자(인플루언서) 등 한류 콘텐츠와 연계한 농식품 홍보를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케이(K)-팝·케이(K)-드라마 등 케이(K)-콘텐츠를 기반으로 한류 확산세가 높아짐에 따라 한국 농식품 및 식문화에 대한 호감도와 구매 의향이 지속 상승하고 있어,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업을 통해 이러한 한류 콘텐츠를 우리 농식품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 한류로 인한 식료품 수출액 : (‘18) 6.8억 달러 → (’19) 7.8 → (‘20) 9.5 → (’21 추정) 10.5(출처 :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22.5.)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류를 활용하여 홍보 콘텐츠를 제작·지원하고, 농식품부는 해당 콘텐츠를 활용하여 온·오프라인 판촉·홍보 등 지원 올해에는 딸기·포도 등 신선 농산물과 김치·장류·인삼 등 전통 식품의 맛·안전성·건강식·프리미엄 이미지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며, 품목별 홍보 포인트, 대상 국가(권역) 및 방영 예정 플랫폼 등은 농식품 수출 기업의 의견을 반영하여 최적의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