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7월 8일(금) 14시부로 전남 함평만 등에 내려진 ‘고수온 주의보’를 ‘고수온 경보’로 상향하고, 제주도와 서해 연안까지 고수온 주의보를 확대 발령하였다. * 특보 발령 현황 : (7. 4.) 관심 / 전 연안 (7. 6.) 주의보 / 전남(함평·도암·득량·여자·가막만), 경남(사천·강진만) (7. 8.) 주의보 추가 / 제주도, 서해연안(창리에서 우간도 해역) (7. 8.) 경보 / 전남(함평·도암·득량·여자·가막만) 7월 6일(수) 고수온 주의보를 발령했던 전남 함평만, 도암만, 득량만, 여자만, 가막만의 수온이 25.1~29.5℃를 유지하고 있고, 제주와 서해 연안의 수온이 24.0~27.6℃로 형성됨과 동시에 추가적인 수온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해당 해역의 고수온 주의보를 고수온 경보로 상향하고, 고수온 주의보를 추가로 발령하게 되었다. * (관심) 수온 28℃ 도달 예측 1주일 전 → (주의보) 수온 28℃ 도달 → (경보) 수온 28℃ 이상 3일 지속 올해 고수온 경보는 고수온으로 인한 피해가 가장 컸던 2018년보다 1개월 정도 빨리 발령되었고, 특보 발령 이외의 해역도 수온이 23.5∼25.7℃로 평년에 비해 1℃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이하 ‘OECD’) 수산위원회와 함께 ‘한-OECD 협력강화를 위한 전문가 워크숍’을 7월 7일(목) 부산 웨스턴조선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OECD 수산위원회는 우리나라, 미국, 영국, 일본 등 38개 회원국의 수산정책 전반을 분석하여 매년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수산분야 통계지표도 작성하여 발표하고 있다. 최근에는 수산보조금, 불법·비보고·비규제(IUU, Illegal·Unreported·Unregulated)어업 근절 등 국제적으로 중요한 수산이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있으며,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국제연합(UN) 산하 식량농업기구(FAO), 세계무역기구(WTO) 등 국제기구에 새로운 규범을 권고함으로써 국제수산규범 형성의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클레어 델푸쉬(Claire Delpeuche) OECD 수산위원회 팀장 등 OECD 전문가와 해양수산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등 약 30명이 참석하며, 전문가들은 OECD 회원국의 수산자원 관리체계를 논의하고, 국제연합(UN)의 지속가능발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변재영)은 7월 대조기*(7.14.(목)~17.(일))와 8월 백중사리**(8.12.(금)~15.(월))에 해수면이 평소보다 크게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 월 중 조수간만의 차이가 가장 큰 시기로 음력 보름과 그믐 무렵 ** 연간 조수 간만의 차가 최대가 되는 시기로 음력 7월 15일인 백중 전후 해수면이 상승하는 원인에는 여름철 고수온, 저기압 등 기상학적 요인과 달과 지구 간의 인력 증가 등 천문학적인 요인이 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조수로 인한 해안침수에 대비하기 위해 우리 연안에 조위(물높이) 관측소 33개를 설치해 조위를 측정하고 있고, 지역 주민들과 바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 고조정보서비스(www.khoa.go.kr/hightide)를 통해 실시간으로 조위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7월 대조기에는 여름철 무더위로 팽창한 바닷물에 달과 지구가 가까워지는 슈퍼문의 영향으로 서해안과 남해안의 해수면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8월 대조기에는 여름철 고수온에 보름의 영향이 더해져 해수면이 올해 중 가장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7월 대조기에는 인천, 경기 안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와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 이하 해수부)는 2022년 상반기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6% 증가한 62.1억 불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상반기 기준으로 농식품과 수산식품 각각 역대 최고치이다. * 상반기 농식품 수출액(억 불): (‘20년) 36.0 → (’21년) 41.8 → (‘22년) 45.0(7.9%↑) ** 상반기 수산식품 수출액(억 불): (‘20년) 11.0 → (’21년) 12.5 → (‘22년) 17.1(37.2%↑) 농식품의 경우 러-우 사태 장기화, 전 세계적 물류난 지속, 중국 코로나19 방역 강화 등 어려운 대외여건에도 불구하고, 한류 확산과 케이(K)-푸드의 꾸준한 인기 및 물류난 등에 따른 현장 애로 해소 노력 등에 힘입어 쌀가공식품, 라면, 과자류, 음료 등이 수출을 견인했다 * 상반기 품목별 수출액: 쌀가공식품(90.4백만불, 13.3%↑), 라면(383.7, 20.0↑), 과자류(314.6, 11.5↑), 음료(277.9, 8.9↑) 쌀가공식품은 가정간편식에 대한 수요 및 한식과 한국 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면서 미국 중심으로 즉석밥, 떡볶이, 막걸리 등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해양환경공단(이사장 한기준)과 함께 ‘갯벌 사진 공모전, 뻘 in Lov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7월 5일(화)부터 8월 31일(수)까지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세계유산 ‘한국의 갯벌’ 1주년을 맞아 기획되었으며, 우리 갯벌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여행지로서의 색다른 매력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된다. 공모전에는 갯벌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 갯벌을 주제로 갯벌의 아름다움 등을 담은 사진*을 해양환경공단 홈페이지에 게재된 참가 신청서와 함께 이메일(koem2022@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 우리나라 갯벌에서 볼 수 있는 생물, 반려동물 등이 사진에 포함된 경우는 가능하나, 사람의 얼굴이 식별 가능한 경우는 제외 응모작에 대해서는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주제적합성, 작품성, 전달력,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하여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등 총 7명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9월 중에 발표할 계획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 원을 수여하며, 이 외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7월 4일(월) 14시 정부세종청사 5동 대회의실에서 “수산계 고교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개최한다. 협약식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하여 △(노)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전국원양산업노동조합, △(사) 수협중앙회, 원양산업협회,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정) 한국해양수산연수원과 △수산계 고교 교장단 등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식을 기점으로 시행되는 합동 홍보사업은 2022년 3월 31일에 발표한 ‘청년 어선원 육성방안’의 후속 조치를 위해 마련되었다. ‘청년 어선원 육성방안’은 어선원 감소 및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수산계 고교 활성화, 선원전문교육기관의 수산계 고교 지원기능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수산계 고교 활성화는 청년 어선원 육성을 위해 필수적인 사항이다. 수산계 고교가 우리나라 어선 분야 해기사 공급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산계 고교 승선학과 신입생 모집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학령인구의 감소, 어선기피 현상 등으로 22학년도 전국 9개 수산계 고교 승선학과 신입생 모집률은 54.9%에 그쳤다.* * 22학년도 9개 수산계 고교 승선학과 신입생 총정원 337명, 모집 185명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7월 1일(금) 경북지역을 방문하여 어촌체험휴향마을 및 어촌뉴딜 300 사업, 국가어항 양포항 개발현장 등을 점검한다. 먼저, 조 장관은 포항시 신창 2리 창바우 마을을 방문하여 창바우 어촌체험휴양마을 운영현황과 신창2리항 어촌뉴딜300* 사업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조 장관은 현장에서 주민들에게 “어촌뉴딜사업을 통해 조성된 해양생태놀이터, 생활문화관 등의 시설이 주민소득 창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어촌체험마을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코로나19 방역과 음식물 위생관리 등 여름철 방문객 안전관리에도 각별히 신경써주기 바란다”라고 주문할 예정이다. * 어촌의 혁신성장을 위해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 생활 사회기반시설(SOC)을 개선하여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어업활동 증진과 해상교통 편의 개선을 도모하는 사업 이후, 조 장관은 양포항으로 이동해 최근 이상 파랑과 월파로 주민 불편이 야기됐던 양포항의 방파제 보강공사 현장을 찾아 사업 현황을 점검한다. 조 장관은 현장에서 “방파제 공사가 올해 8월에 완공되면 월파 피해가 예방되고 정온도*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7월 1일(금)에 경상북도 포항시에 위치한 국립등대박물관에서 ‘항로표지-국민에 더욱 다가서는 등대문화유산’이라는 주제로 ‘제4회 세계항로표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항로표지의 날’은 항로표지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국제항로표지협회(IALA*)가 2018년 인천에서 열린 ‘세계등대총회’에서 정한 날로, 매년 7월 1일 이를 기념하여 회원국별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 IALA: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Marine Aids to Navigation and Lighthouse 금년 행사는 지난 5월 ‘올해의 세계등대유산*’으로 선정된 호미곶 등대가 있는 포항시에서 개최되며, 기념행사는 등대 옆에 위치한 국립등대박물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19년(프랑스/코르두앙등대), ’20년(브라질/산토안토니오다바라등대), ‘21년(호주/케이프바이런등대) 국립등대박물관은 '95년에 개관하여 운영되다 '17년부터 총사업비 232억원을 들여 전시시설 및 체험관 등 확대 공사를 추진하였고, 코로나19 등으로 '20년부터 휴관 중이었다. 해양수산부는 행사 직후부터 국립등대박물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해양안전 관리 강화, 수산업어촌의 여건 개선 등을 위해 2022년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해양수산분야 주요 정책과 제도에 대해 소개하였다. 1 (해양안전) 항만하역사업장의 안전관리 시스템을 개선하고, 대규모 해양오염에 대응할 수 있는 대형방제선을 신규 배치한다. 올해 8월부터 「항만안전특별법」이 시행(’22.8.4)되면, 그간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개별 업체별로 담당하던 항만 안전관리가 ‘항만사업장별 총괄 안전관리 시스템’으로 개선된다. 항만하역사업자는 소속 직원뿐만 아니라 화물차 기사, 항운 노조원 등 항만에 출입하는 모든 근로자에 대한 안전관리를 총괄하고, 각 항만에 배치되는 항만안전점검관이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수시로 점검한다. 또한 대규모 해양 기름 유출사고 발생 등 심각한 해양환경오염에 대응할 수 있는 5천톤급 다목적 대형방제선을 국내 최초로 배치한다. 동 선박은 기상악화 상황에서도 운영이 가능하고, 예인능력과 화재진압 설비를 갖춰 복합 해양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는 전국적인 사고 대응 신속성을 고려하여 방제선을 여수 신북항에 배치하고, 24시간 대응체계로 운영할 계획이다. 2 (수산업어촌)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어선청년임대’ 사업을 통해 어선을 임차받고 싶은 청년 어업인과 어선을 임대하고 싶은 기존 어업인을 6월 29일(수)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어선청년임대사업’은 고령, 질병 등의 이유로 어선어업을 영위하기 어려운 기존 어업인들의 어선을 새로이 어업에 진출하는 청년어업인들이 빌려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2년도 상반기에 전라남도와 전라북도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하였으며, 하반기에는 이를 전국 대상으로 확대한다. ‘어선청년임대사업’을 통해 임대료의 50%(월 최대 250만원)를 지원하며, 감정평가로 어선의 상태를 확인하여 임대차 계약에 필요한 정보를 임대인과 임차인에 제공하여 가격 협상에 도움을 준다. 아울러, 지역 우수 어업인을 통한 멘토링 등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추가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만 49세 이하 대한민국 성인 중 소형선박조종면허 또는 6급 해기사(항해) 이상의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귀어학교 교육을 수료한 자는 청년 어업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단, 신청자가 많은 경우 만 39세 이하 청년에게 우선권을 부여한다. 사업에 참가하고 싶은 청년은 7월 1일(금)부터 8월 19일(금)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