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일본EEZ 경계선 약 1해리 해상(방어진 동방 약 83㎞)에서 조업 중 조난된 근해자망어선 E호(방어진선적, 24톤, 승선원 5명)의 구조요청을 받고 국가어업지도선을 급파하여 해당 어선과 선원을 안전하게 구조해 예인하였다고 밝혔다. 근해자망어선 E호는 7월 9일(토) 00시경 울산 방어진항을 출항하여 일본EEZ 인근해역에서 조업 중이었으며, 기관 고장으로 인한 자력 항해가 불가능해지자 15시 16분경 동해어업관리단에 구조를 요청하였다. 동해어업관리단은 인근 해역에서 안전 조업을 지도하던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17호를 급파해 16시40분경 근해자망어선 E호를 구조하고 선박과 선원이 안전한지를 확인하였다. 무궁화17호는 근해자망어선 E호를 예인해 7월 9일(토) 22시경 울산 방어진 해역에서 선주 측에 인계하였다. 전우진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장은 “어선이 해상에서 표류할 경우 좌초, 충돌 등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출항 전 점검을 철저히 하는 등 안전 운항에 힘써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7월 8일(금) 열린 제1차 비상경제민생회의(대통령 주재)에서 엄중한 물가 상황에 대응하여 ’수산물 비축 물량 상시방출 체제‘를 가동하고, 상생할인 행사를 확대하는 한편, 어업인 유가연동보조금 지급 기준가격 단가를 인하하는 등 서민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한 수산물 물가 안정 대책을 추가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1 수산물 비축물량 상시방출 체제 가동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비축물량 상시방출 체제‘를 가동하였으며, 우선, 소비자가격이 많이 오른 명태는 7월 11일(월)부터 전통시장, 마트 등 소비자 직판처에 최대 30% 할인한 가격으로 방출한다. 수산물 물가는 다른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세이나, 유가 상승 등 생산비용 증가와 우크라이나 사태 여파로 4월부터 2%대에 진입하였으며, 특히 명태 소비자가격은 사태 초반 불안 심리로 인한 수요 집중, 유류비 등 생산단가 상승 등으로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명태 가격 안정화를 위해 전통시장과 마트를 대상으로 시중 가격보다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명태를 판매할 계획이며, 소비자 직판처 수요를 고려해 동태탕 등의 재료로 쓰이는 중간 크기*의 명태를 중심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방출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7월 8일(금) 14시부로 전남 함평만 등에 내려진 ‘고수온 주의보’를 ‘고수온 경보’로 상향하고, 제주도와 서해 연안까지 고수온 주의보를 확대 발령하였다. * 특보 발령 현황 : (7. 4.) 관심 / 전 연안 (7. 6.) 주의보 / 전남(함평·도암·득량·여자·가막만), 경남(사천·강진만) (7. 8.) 주의보 추가 / 제주도, 서해연안(창리에서 우간도 해역) (7. 8.) 경보 / 전남(함평·도암·득량·여자·가막만) 7월 6일(수) 고수온 주의보를 발령했던 전남 함평만, 도암만, 득량만, 여자만, 가막만의 수온이 25.1~29.5℃를 유지하고 있고, 제주와 서해 연안의 수온이 24.0~27.6℃로 형성됨과 동시에 추가적인 수온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해당 해역의 고수온 주의보를 고수온 경보로 상향하고, 고수온 주의보를 추가로 발령하게 되었다. * (관심) 수온 28℃ 도달 예측 1주일 전 → (주의보) 수온 28℃ 도달 → (경보) 수온 28℃ 이상 3일 지속 올해 고수온 경보는 고수온으로 인한 피해가 가장 컸던 2018년보다 1개월 정도 빨리 발령되었고, 특보 발령 이외의 해역도 수온이 23.5∼25.7℃로 평년에 비해 1℃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이하 ‘OECD’) 수산위원회와 함께 ‘한-OECD 협력강화를 위한 전문가 워크숍’을 7월 7일(목) 부산 웨스턴조선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OECD 수산위원회는 우리나라, 미국, 영국, 일본 등 38개 회원국의 수산정책 전반을 분석하여 매년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수산분야 통계지표도 작성하여 발표하고 있다. 최근에는 수산보조금, 불법·비보고·비규제(IUU, Illegal·Unreported·Unregulated)어업 근절 등 국제적으로 중요한 수산이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있으며,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국제연합(UN) 산하 식량농업기구(FAO), 세계무역기구(WTO) 등 국제기구에 새로운 규범을 권고함으로써 국제수산규범 형성의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클레어 델푸쉬(Claire Delpeuche) OECD 수산위원회 팀장 등 OECD 전문가와 해양수산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등 약 30명이 참석하며, 전문가들은 OECD 회원국의 수산자원 관리체계를 논의하고, 국제연합(UN)의 지속가능발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변재영)은 7월 대조기*(7.14.(목)~17.(일))와 8월 백중사리**(8.12.(금)~15.(월))에 해수면이 평소보다 크게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 월 중 조수간만의 차이가 가장 큰 시기로 음력 보름과 그믐 무렵 ** 연간 조수 간만의 차가 최대가 되는 시기로 음력 7월 15일인 백중 전후 해수면이 상승하는 원인에는 여름철 고수온, 저기압 등 기상학적 요인과 달과 지구 간의 인력 증가 등 천문학적인 요인이 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조수로 인한 해안침수에 대비하기 위해 우리 연안에 조위(물높이) 관측소 33개를 설치해 조위를 측정하고 있고, 지역 주민들과 바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 고조정보서비스(www.khoa.go.kr/hightide)를 통해 실시간으로 조위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7월 대조기에는 여름철 무더위로 팽창한 바닷물에 달과 지구가 가까워지는 슈퍼문의 영향으로 서해안과 남해안의 해수면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8월 대조기에는 여름철 고수온에 보름의 영향이 더해져 해수면이 올해 중 가장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7월 대조기에는 인천, 경기 안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와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 이하 해수부)는 2022년 상반기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6% 증가한 62.1억 불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상반기 기준으로 농식품과 수산식품 각각 역대 최고치이다. * 상반기 농식품 수출액(억 불): (‘20년) 36.0 → (’21년) 41.8 → (‘22년) 45.0(7.9%↑) ** 상반기 수산식품 수출액(억 불): (‘20년) 11.0 → (’21년) 12.5 → (‘22년) 17.1(37.2%↑) 농식품의 경우 러-우 사태 장기화, 전 세계적 물류난 지속, 중국 코로나19 방역 강화 등 어려운 대외여건에도 불구하고, 한류 확산과 케이(K)-푸드의 꾸준한 인기 및 물류난 등에 따른 현장 애로 해소 노력 등에 힘입어 쌀가공식품, 라면, 과자류, 음료 등이 수출을 견인했다 * 상반기 품목별 수출액: 쌀가공식품(90.4백만불, 13.3%↑), 라면(383.7, 20.0↑), 과자류(314.6, 11.5↑), 음료(277.9, 8.9↑) 쌀가공식품은 가정간편식에 대한 수요 및 한식과 한국 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면서 미국 중심으로 즉석밥, 떡볶이, 막걸리 등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해양환경공단(이사장 한기준)과 함께 ‘갯벌 사진 공모전, 뻘 in Lov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7월 5일(화)부터 8월 31일(수)까지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세계유산 ‘한국의 갯벌’ 1주년을 맞아 기획되었으며, 우리 갯벌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여행지로서의 색다른 매력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된다. 공모전에는 갯벌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 갯벌을 주제로 갯벌의 아름다움 등을 담은 사진*을 해양환경공단 홈페이지에 게재된 참가 신청서와 함께 이메일(koem2022@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 우리나라 갯벌에서 볼 수 있는 생물, 반려동물 등이 사진에 포함된 경우는 가능하나, 사람의 얼굴이 식별 가능한 경우는 제외 응모작에 대해서는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주제적합성, 작품성, 전달력,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하여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등 총 7명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9월 중에 발표할 계획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 원을 수여하며, 이 외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7월 4일(월) 14시 정부세종청사 5동 대회의실에서 “수산계 고교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개최한다. 협약식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하여 △(노)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전국원양산업노동조합, △(사) 수협중앙회, 원양산업협회,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정) 한국해양수산연수원과 △수산계 고교 교장단 등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식을 기점으로 시행되는 합동 홍보사업은 2022년 3월 31일에 발표한 ‘청년 어선원 육성방안’의 후속 조치를 위해 마련되었다. ‘청년 어선원 육성방안’은 어선원 감소 및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수산계 고교 활성화, 선원전문교육기관의 수산계 고교 지원기능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수산계 고교 활성화는 청년 어선원 육성을 위해 필수적인 사항이다. 수산계 고교가 우리나라 어선 분야 해기사 공급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산계 고교 승선학과 신입생 모집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학령인구의 감소, 어선기피 현상 등으로 22학년도 전국 9개 수산계 고교 승선학과 신입생 모집률은 54.9%에 그쳤다.* * 22학년도 9개 수산계 고교 승선학과 신입생 총정원 337명, 모집 185명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7월 1일(금) 경북지역을 방문하여 어촌체험휴향마을 및 어촌뉴딜 300 사업, 국가어항 양포항 개발현장 등을 점검한다. 먼저, 조 장관은 포항시 신창 2리 창바우 마을을 방문하여 창바우 어촌체험휴양마을 운영현황과 신창2리항 어촌뉴딜300* 사업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조 장관은 현장에서 주민들에게 “어촌뉴딜사업을 통해 조성된 해양생태놀이터, 생활문화관 등의 시설이 주민소득 창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어촌체험마을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코로나19 방역과 음식물 위생관리 등 여름철 방문객 안전관리에도 각별히 신경써주기 바란다”라고 주문할 예정이다. * 어촌의 혁신성장을 위해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 생활 사회기반시설(SOC)을 개선하여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어업활동 증진과 해상교통 편의 개선을 도모하는 사업 이후, 조 장관은 양포항으로 이동해 최근 이상 파랑과 월파로 주민 불편이 야기됐던 양포항의 방파제 보강공사 현장을 찾아 사업 현황을 점검한다. 조 장관은 현장에서 “방파제 공사가 올해 8월에 완공되면 월파 피해가 예방되고 정온도*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7월 1일(금)에 경상북도 포항시에 위치한 국립등대박물관에서 ‘항로표지-국민에 더욱 다가서는 등대문화유산’이라는 주제로 ‘제4회 세계항로표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항로표지의 날’은 항로표지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국제항로표지협회(IALA*)가 2018년 인천에서 열린 ‘세계등대총회’에서 정한 날로, 매년 7월 1일 이를 기념하여 회원국별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 IALA: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Marine Aids to Navigation and Lighthouse 금년 행사는 지난 5월 ‘올해의 세계등대유산*’으로 선정된 호미곶 등대가 있는 포항시에서 개최되며, 기념행사는 등대 옆에 위치한 국립등대박물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19년(프랑스/코르두앙등대), ’20년(브라질/산토안토니오다바라등대), ‘21년(호주/케이프바이런등대) 국립등대박물관은 '95년에 개관하여 운영되다 '17년부터 총사업비 232억원을 들여 전시시설 및 체험관 등 확대 공사를 추진하였고, 코로나19 등으로 '20년부터 휴관 중이었다. 해양수산부는 행사 직후부터 국립등대박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