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홍종욱)은 12월 10일(금) 오전 10시 ‘비욘드트러스트호’ 취항식을 개최하고, 같은 날 19시 2014년 4월 이후 7년간 끊겼던 인천-제주 항로 운항이 재개된다고 밝혔다. 이날 취항식은 구(舊) 1국제여객터미널 부두 야적장에서 배준영 국회의원, 인천광역시 및 인천광역시 중구청, 인천시의회의원, 인천항만공사 등 해운항만 유관기관 및 항만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 선박건조 경과보고 ▶ 공로패 전달 ▶ 안전운항기원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또한, 공식행사 이후 ‘비욘드트러스트호’에 승선하여 안전 운항의 기초가 되는 선박 복원성 확보의 일환으로 장착된 ‘실시간 화물 적재 중량관리체계(Block Loading System)’를 시연하고, 선내 비즈니스라운지와 카페, 레스토랑 등의 편의시설을 소개하는 등 선박공개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한편, 정규 첫 운항에 나서는 ‘비욘드트러스트호’는 710억원을 투입하여 현대미포조선소에서 새롭게 건조된 2만 7000톤급 카페리선으로 길이 170m, 너비 26m, 높이 28m 규모로 여객 810명, 승용차 487대, 컨테이너 65개를 싣고 최고 25노트(시속 46㎞)로 운항할 수 있다. 이 여객선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11월 29일~12월 7일 열린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West and Central Pacific Fisheries Commission, 이하 WCPFC) 제18차 총회 결과, 우리나라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태평양참다랑어를 매년 114톤까지 추가로 잡을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WCPFC는 다랑어 등 중서부태평양 수역에서 서식하는 어종의 장기적인 보존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2004년도에 설립된 국제기구로서, 우리나라, 미국, 일본, 미크로네시아 등 26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되어 있다. 2020년 기준으로 중서부태평양 수역에서 전 세계 참치 어획량의 54%인 272만톤이 생산되고 있는 만큼, WCPFC는 세계 최대 다랑어 생산 수역 및 우리나라 다랑어 주요 어장을 관리하는 주요 국제수산기구이다. WCPFC는 이번 총회에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각 회원국들이 잡을 수 있는 태평양참다랑어 어획할당량을 결정하였는데, 특히 산란 전인 소형 참다랑어가 대형어보다 자원상태에 미치는 영향이 큰 점을 고려해 어획할당량을 소형어와 대형어로 구분한 후 소형어 어획할당량의 일부를 0.68대 1 비율로 대형어 어획활당량으로 전환할 수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12.7(화)에 해양수산부 엄기두 차관과 엘살바도르 페데리코 안리커(Federico Anliker) 공항항만청장이 면담을가지고 엘살바도르 아카후틀라(Acajutala)항 확장 사업과 관련하여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엘살바도르 공항항만청의 요청으로 2018년에 「엘살바도르 아카후틀라항 항만개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실시하였으며, 이를 통해 엘살바도르 제1의 무역항인 아카후틀라항의 물류처리 능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후 시설 개선 및 항만시설 확장 방안을 제안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엘살바도르 정부는 아카후틀라항 확장 사업의 추진을 위해 2019년에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지원을 요청하였으며, 올해 7월 한국수출입은행은 EDCF 차관 도입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완료하였다. 한편, 엘살바도르 정부는 수출입은행의 타당성 조사 결과 도출된 차관조건, 사업범위 등을 검토하여 올해 말 한국 측에 EDCF 차관 신청을 진행 할 예정이며 차관 지원이 확정되면 내년 상반기에는 아카후틀라항 확장사업이 착수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균 항만국장은 “이번 면담을 통해 아카후틀라항 확장 및 현대화를 위한 E
- 해양수산부, 2021년 해운부문 대기환경 정책설명회 개최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김경석)은 오는 8일 14시 대전 유성호텔에서 해운, 조선, 기자재 업·단체 등을 대상으로 ‘2021년 해운부문 대기환경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설명회는 지난 11월에 열린 국제해사기구(IMO*)의 제77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에서 논의된 국제 해운의 205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계획과 내년부터 강화되는 선박 황산화물 배출규제 등에 관한 정보를 관련 업‧단체와 공유하고 이에 대한 대비를 당부하기 위해 열린다. * IMO(International Martime Organization) : 1948년 설립된 유엔 산하기구로 해운·조선 관련 안전, 보안, 환경, 해상교통 촉진, 보상 등과 관련된 국제규범을 제·개정하며 174개 회원국이 가입 이번 설명회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여 온라인으로도 진행되어 가상공간 안에서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서로가 가지고 있는 정보를 직접 공유할 수도 있다. * 게더타운(Gather Town) https://gather.town/app/g1gZgxDQRA
- 해수부 차관, 엘살바도르 공항항만청장과 협력방안 논의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12.7(화)에 해양수산부 엄기두 차관과 엘살바도르 페데리코 안리커(Federico Anliker) 공항항만청장이 면담을가지고 엘살바도르 아카후틀라(Acajutala)항 확장 사업과 관련하여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엘살바도르 공항항만청의 요청으로 2018년에 「엘살바도르 아카후틀라항 항만개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실시하였으며, 이를 통해 엘살바도르 제1의 무역항인 아카후틀라항의 물류처리 능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후 시설 개선 및 항만시설 확장 방안을 제안한 바 있다. < 사업대상지 위치 > 이를 바탕으로 엘살바도르 정부는 아카후틀라항 확장 사업의 추진을 위해 2019년에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지원을 요청하였으며, 올해 7월 한국수출입은행은 EDCF 차관 도입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완료하였다. 한편, 엘살바도르 정부는 수출입은행의 타당성 조사 결과 도출된 차관조건, 사업범위 등을 검토하여 올해 말 한국 측에 EDCF 차관 신청을 진행 할 예정이며 차관 지원이 확정되면 내년 상반기에는 아카후틀라항 확장사업이 착수될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2022년도 어촌뉴딜300사업 신규 대상지 50개소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로써 해양수산부에서 2019년부터 추진한 어촌뉴딜300사업 대상지가 모두 결정된 것이다. 어촌뉴딜300사업은 전국의 항‧포구와 어촌마을 중 300곳을 선정해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자연경관, 문화유산, 지역특산물 등 어촌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지역별로 특화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어촌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올해까지 총 1.6조원이 투자되었고, 2022년 7,350억원이 투입되는 등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약 3조 원(국비 2조 1천억 원, 지방비 9천억 원)이 투자되는 어촌지역에 대한 역대 최대 투자사업 이기도 하다. 2019년 시작한 1차년도 사업 중 전남 신안군 만재도, 충남 태안군 가의도북항, 인천 강화군 후포항 등 대표 사업지가 준공되었다. 여객선 선착장 등 해상여객시설 개선으로 지역주민들이 육지를 더 편하게 왕래할 수 있게 되었고, 밴댕이를 비롯한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특화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는 등 사업 성과가 속속 나타나고 있다. 올해 해양수산부는 시행 4년차인 20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9월 7일 경남 김해시 삼방초를 시작으로 11월 29일 강원 양양초까지 초·중학교 10개교, 학생 1,11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어촌체험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비대면 어촌체험교실’은 코로나19로 인해 어촌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체험을 할 기회가 줄어든 초·중학교 학생들을 위해 마련한 도시-어촌교류 프로그램의 하나이다. 어촌마을의 특색이 담긴 홍보영상, 어촌체험 꾸러미, 교과과정과 연계된 교재를 학생들에게 제공하여 어촌에 대한 관심과 친숙함을 갖도록 하였다. 홍보영상에는 개막이* 어업, 낚시, 해녀체험 등 어촌에서 즐길 수 있는 활동들이 담겨있는데, 이 영상을 본 어린이들은 직접 어촌마을에 가서 체험을 해보고 싶다고 이야기 하는 등 호평을 받았다. * 바다에 그물을 두르고 밀물 때 들어온 물고기가 썰물 때 그물에 갇히면 갯벌에 들어가 맨손으로 물고기를 잡는 전통어업 방법 경남 유포마을 개막이 체험 영상 제주 사계마을 해녀체험 영상 또한, 어린이들은 태왁* 만들기, 돌살** 액자 만들기 등 어촌체험 꾸러미를 이용해 전통어업 방식을 직접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제7회 섬 여행 후기 공모전’ 수상작 15편을 선정하여 발표하고, 12월 1일(수) 한국해운조합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해양수산부는 우리 섬 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섬 지역에 위치한 어촌마을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5년부터 여행후기 공모전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7월 30일부터 9월 30일까지 작품을 접수받았는데, 161편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해양수산부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3차 평가를 통해 주제 적합성, 완성도, 독창성 등을 심사하여 이리나 씨의 작품 ‘길은 걷는 자의 것, 섬은 건너는 자의 몫’을 비롯하여 총 15편의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대상 수상작인 ‘길은 걷는 자의 것, 섬은 건너는 자의 몫’은 50대 중반 친구 5명이 의기투합하여 경상남도 통영시 연화도로 떠났던 기억을 유려한 문체로 잘 표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처음 가보는 섬 여행의 긴장감과 즐거움, 섬에서 만난 낯선 인연들과의 추억을 간결한 문체로 잘 풀어냈다. 최우수상에는 신민영 씨의 ‘어린날의 섬 사량도’라는 작품이 선정되었다. 이 작품은 어린 시절 외가가 있는 경상남도 통영시 사량도를 방문하면서 겪었던 일화를 담고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청년층의 어촌 정착 지원을 위한 ‘2022년 청년어촌정착지원 사업’대상자를 2021년 12월 1일(수)부터 각 시‧군‧구별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2018년부터 어촌에서 새로운 삶을 살고 있거나 새롭게 시작하고자 하는 청년층을 위해 ‘청년어촌정착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인 청년(1982.1.1.~2004. 12. 31. 출생자) 중 어업활동에 종사한 경력이 3년 이하인 청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연차에 따라 최대 월 100만원의 정착자금*을 지원한다. * 1년차 월 100만원, 2년차 월 90만원, 3년차 월 80만원 2022년 사업 신청은 올해 12월 1일(수)에 전라남도 강진군부터 시작되며, 사업대상자로 선정되고자 하는 사람은 거주하고 있는 관할 시‧군‧구에 사업계획서 등을 구비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이번에 개편된 ‘귀어귀촌종합정보 플랫폼(www.sealife.go.kr)’에 가입하면, 청년어촌정착지원 사업 상세정보, 신청서 양식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시‧군‧구별 신청 기간 등 필요한 정보를 문자 또는 메일로 언제든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와 함께 11월 30일(화) 14시 전라남도도립도서관 다목적강당(전남 무안)에서 ‘전라남도 해양공간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열고 지역주민 및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다. 해양공간관리계획이란 우리 바다의 현황과 가치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적 갈등과 비용이 최소화되는 입지에서 이용‧개발이 적합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바다의 쓰임새(해양용도구역*)를 정하여 관리하는 법정계획이다. * 어업활동보호구역, 골재ㆍ광물자원개발구역, 에너지개발구역, 해양관광구역, 환경·생태계관리구역, 연구·교육보전구역, 항만·항행구역, 군사활동구역, 안전관리구역(해양공간계획법 제12조) 전남은 바다를 접한 11개 광역시·도 중 해안선이 가장 길고(6,872km, 전국의 약 45%), 관할 도서도 2,000 여개가 넘어 관리해야 할 바다가 넓다. 이번에 마련된 해양공간관리계획(안)에 따르면 전남 바다 전역에 멸치, 조기, 갈치 등 수산자원이 풍부한 만큼 어업활동보호구역(12,505㎢, 39.7%)도 가장 넓게 지정하였으며, 지난 7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신안 갯벌, 보성-순천 갯벌 등 ‘한국의 갯벌’을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