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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농식품 창업 경연대회(콘테스트), “투자왕 X 판매왕”을 가린다!

- 2019년 제5회 농식품 창업경연대회(콘테스트) 개최, 7월 8일부터 접수 -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해 제5회「2019 농식품 창업 경연대회(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테스트에서는 (예비)창업자가 실제 투자자와 소비자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투자유치형’과 ‘마케팅형’으로 나누어서 진행한다.

 

“투자유치형”은 창의적인 사업 기획과 성장가능성만으로 승부하여, 어느 팀이 더 많은 투자를 받는지를 겨루는 방식이고, “마케팅형”은 온라인 홍보와 판매를 통해 어느 팀이 더 많은 판매수익·판매량을 기록하였는지에 따라 승부를 결정한다.

 

 두 유형 모두 예선에서 서류와 발표심사를 하게 되며, 예선을 통과한 팀들에 대해서는 사업계획, 투자 유치법, 홍보 등 맞춤형 1:1 교육·상담을 제공한다.

 

 투자유치형 본선 진출 팀들은 모의투자와 심화 교육·상담을 진행하게 되고, 모의투자금액, 전문가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우승팀을 선발한다. 본선팀들은 국내 최대 규모의 농식품 투자 행사에서 모의투자발표를 하게되며, 이는 미래 투자자들에게 평가를 받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비해 마케팅형은 이마트몰, 우체국쇼핑몰, 위메프 등 온라인 판매처를 활용해 실제 판매를 진행하고, 누적매출, 전문가 평가 등을 고려해 최종 우승팀을 선발한다. 특히 홍보 과정에서는 구독자 50만명 이상의 인플루언서와 홍보․유통업계 전문가․MD 등의 지도를 받을 수 있어, 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뿐만 아니라 제품을 알리는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다.

 

각 유형 최종 우승팀 1팀에는 1억원의 상금이 주어지게 된다.

 

❍ 결선진출팀(인)들 중 상금과 상장을 수여받지 못하더라도 투자유치 프로그램 연계, 온․오프라인 농식품 창업제품 전용관 입점기회, 온라인 특별 기획전 참가기회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농식품 분야 7년 이내의 창업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는 7월 8일(월)부터 31일(수)까지 공식 누리집(홈페이지)(www.a-challenge.kr)에서 할 수 있다.

 

이번 콘테스트에 대해 윤동진 농식품부 농업생명정책관은“농식품 창업콘테스트가 올해 5회째를 맞이하며, 뛰어난 기술력 보유한 농식품 분야 벤처·창업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올해 새롭게 변화한 콘테스트를 통해 유망 기술력과 제품들을 보유한 창업기업들에게 투자유치와 매출증대 기회가 제공되고 더 나아가 스타기업이 탄생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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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도 푸른 생기 가득 ‘열대풍 화단 전시회
이색 열대식물로 꾸민 여름 화단을 둘러보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청량한 전시회가 열린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9~21일까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월요일 휴원)에서 ‘열대식물의 유혹, 색(色)과 선(線)’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색(色)’ 전시에 ‘선(線)’이라는 주제를 더해 화려하면서도 모양이 대담한 40여 종 열대 꽃식물이 관람객을 맞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식물은 전국 24곳 현장 실증에서 아름다움과 적응성을 확인했다. 칸나, 콜레우스, 관상용 고구마는 고온에 강하고 싱그러운 느낌이 일품이다. 열대 지역 원산인 야자류, 파초류, 천남성과 식물은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잘 자라 풍성한 느낌을 풍긴다. 열대풍 화단을 꾸밀 때, 뒤쪽부터 ‘중심 꽃-모양 꽃-무늬잎 꽃-덩굴 꽃’ 순서로 식물을 배치해 조화로움과 아름다움을 한껏 살렸다. ‘색(色)’이 주제인 화단‧화분에는 △중심 꽃으로 키가 크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칸나 △모양 꽃으로 화려한 꽃베고니아 △무늬잎 꽃으로 콜레우스 △덩굴 꽃으로 관상용 고구마를 심어 눈을 즐겁게 한다. ‘선(線)’ 화단‧화분은 △중심 꽃으로 야자류와 파초류 △모양 꽃으로 드라세나 △무늬잎 꽃으로 디펜바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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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재난,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대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극한 호우에 따른 산지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2031년까지 8년간 전국 400개소에 산림유량관측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산림유량관측망은 산지 유출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시스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 홍수, 가뭄, 산사태 등 물 관련 산지재난의 발생 특성을 분석, 예측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구진은 최근 우리나라 산림유역에 적합한 홍수도달시간 산정식을 개발해 산지 홍수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홍수도달시간은 가장 높은 강우량 시점에서 수위가 가장 높아진 시점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일반적으로 짧을수록 재해에 취약하다. 특히 산지에서 실시간 유량변화를 확보하는 것은 지역의 산지재난 발생 위험성을 해석하는 데 중요하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은 한국형 실시간 정밀 유량관측을 가능하게 해, 산지재난 대응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연구결과는 산림과학 국제학술지인 「Forests」에 2024년 게재되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박찬열 센터장은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산지재난을 보다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