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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한가위 이웃사랑 제수용품 및 과일 등 전달

- 가락시장, 유통인과 함께 추석 제수용품 300세트 및 과일(사과, 배)을 인근지역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에 후원
- 강서시장, 유통인과 함께 과일·쌀, 식자재 등을 소년소녀가장 및 복지시설에 기부
- 가락시장 및 강서시장 하역 노동자 추석맞이 격려 선물세트 전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이하 ‘공사’)는 추석을 앞둔 지난 9일(월) 풍성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가락시장 인근 저소득 300 가구에 제수용품 세트를 제작하여 전달하고, 장애인 시설 등 복지시설에는 제철 과일(사과, 배) 나눔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작한 제수용품 세트는 추석 차례상을 차릴 수 있도록 사과․배․대추․북어포․약과․부침가루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나눔 봉사 활동에 참여한 공사 직원의 정성을 담아 전달하였다.

 

 가락시장 ‘명절 제수용품 나눔’은 2011년부터 매년 꾸준히 진행해온 공사의 지역사회 공헌프로그램으로 주변 이웃에 대한 공사 임직원과 가락시장 유통인의 관심과 정성이 담긴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강서시장도 2004년 개장 이래 강서시장 유통인 단체와 함께 14년째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9일 공사 강서지사는 강서시장 유통인들이 기증한 과일(총 4개 품목, 400상자)을 강서구청 복지정책과 협조로 강서구내 어려운 저소득 가구와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아울러, 이날 강서지사는 소년소녀가장, 미혼모시설인 마음자리, 발달장애인시설인 강서장애인부모회에도 과일, 쌀 등 식자재를 기부했다.

 

 김경호 공사 사장은 “올 추석에도 수고를 아끼지 않고 참여한 직원 봉사자들과 가락시장, 강서시장 유통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서울 도매시장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오늘(10일) 가락시장‧양곡시장에서 근무하는 하역노동자(6개 단체, 1,403명)와 강서시장의 하역노동자(4개 단체, 400여명)에게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원활한 농산물 유통을 위해 애쓰시는 하역노동자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공사는 하역 근로 여건 및 환경 개선을 위해 관계기관 협의하고 이해관계자 등과 소통하면서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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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도 푸른 생기 가득 ‘열대풍 화단 전시회
이색 열대식물로 꾸민 여름 화단을 둘러보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청량한 전시회가 열린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9~21일까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월요일 휴원)에서 ‘열대식물의 유혹, 색(色)과 선(線)’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색(色)’ 전시에 ‘선(線)’이라는 주제를 더해 화려하면서도 모양이 대담한 40여 종 열대 꽃식물이 관람객을 맞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식물은 전국 24곳 현장 실증에서 아름다움과 적응성을 확인했다. 칸나, 콜레우스, 관상용 고구마는 고온에 강하고 싱그러운 느낌이 일품이다. 열대 지역 원산인 야자류, 파초류, 천남성과 식물은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잘 자라 풍성한 느낌을 풍긴다. 열대풍 화단을 꾸밀 때, 뒤쪽부터 ‘중심 꽃-모양 꽃-무늬잎 꽃-덩굴 꽃’ 순서로 식물을 배치해 조화로움과 아름다움을 한껏 살렸다. ‘색(色)’이 주제인 화단‧화분에는 △중심 꽃으로 키가 크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칸나 △모양 꽃으로 화려한 꽃베고니아 △무늬잎 꽃으로 콜레우스 △덩굴 꽃으로 관상용 고구마를 심어 눈을 즐겁게 한다. ‘선(線)’ 화단‧화분은 △중심 꽃으로 야자류와 파초류 △모양 꽃으로 드라세나 △무늬잎 꽃으로 디펜바키아 △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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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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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재난,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대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극한 호우에 따른 산지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2031년까지 8년간 전국 400개소에 산림유량관측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산림유량관측망은 산지 유출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시스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 홍수, 가뭄, 산사태 등 물 관련 산지재난의 발생 특성을 분석, 예측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구진은 최근 우리나라 산림유역에 적합한 홍수도달시간 산정식을 개발해 산지 홍수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홍수도달시간은 가장 높은 강우량 시점에서 수위가 가장 높아진 시점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일반적으로 짧을수록 재해에 취약하다. 특히 산지에서 실시간 유량변화를 확보하는 것은 지역의 산지재난 발생 위험성을 해석하는 데 중요하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은 한국형 실시간 정밀 유량관측을 가능하게 해, 산지재난 대응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연구결과는 산림과학 국제학술지인 「Forests」에 2024년 게재되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박찬열 센터장은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산지재난을 보다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