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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유통인 ․ 시민과의 소통의 장 열어

- ‘클래시 중창단’의 울림이 있는 가을 공연 진행
- 삼진인터내셔널 박용준 대표의 ‘삼진어묵의 성장과 도전’ 특강 실시
- 우수 도매시장 유통인 유공자 표창 실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이하 ‘공사’)는 지난 10월 16일(수), 공사 업무동 2층에 위치한 컨벤션 센터에서 가락시장, 강서시장, 양곡시장 유통인과 종사자, 공사 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가을 농수산식품유통포럼(이하 포럼)」을 개최했다.

 

 

 계절마다 열리는「농수산식품유통포럼」은 시민, 소비자, 유통인, 공사가 정기적으로 소통·교류할 수 있는 서울 공영도매시장의 대표적인 행사이다. 이번 가을 포럼에는 특별히 ‘클래시 중창단’을 초청해 따뜻한 자리를 가졌다. 김동규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로 시작으로 한 이날 공연은 참가자들에게 늦가을의 정취를 선사했다.

 

 

 가을 포럼은 ‘혁신’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 이 날 특강은 발상의 전환으로 어묵시장을 탈바꿈 시킨 삼진어묵 3세, 삼진인터내셔널 ‘박용준 대표’가 진행하였으며, 유통인 참가자들로부터 큰 공감과 호응을 받았다. 그리고 이와 함께 도매시장 발전을 위해 기여한 유통인 표창(16명)을 실시하였다.

 

 공사 김경호 사장은 “원활한 농수산물의 유통을 위해 애쓰시는 도매시장 유통인과 소중한 농수산물을 출하해주신 생산자, 도매시장을 믿고 구매해주시는 소비자 여러분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외부 유통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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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도 푸른 생기 가득 ‘열대풍 화단 전시회
이색 열대식물로 꾸민 여름 화단을 둘러보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청량한 전시회가 열린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9~21일까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월요일 휴원)에서 ‘열대식물의 유혹, 색(色)과 선(線)’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색(色)’ 전시에 ‘선(線)’이라는 주제를 더해 화려하면서도 모양이 대담한 40여 종 열대 꽃식물이 관람객을 맞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식물은 전국 24곳 현장 실증에서 아름다움과 적응성을 확인했다. 칸나, 콜레우스, 관상용 고구마는 고온에 강하고 싱그러운 느낌이 일품이다. 열대 지역 원산인 야자류, 파초류, 천남성과 식물은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잘 자라 풍성한 느낌을 풍긴다. 열대풍 화단을 꾸밀 때, 뒤쪽부터 ‘중심 꽃-모양 꽃-무늬잎 꽃-덩굴 꽃’ 순서로 식물을 배치해 조화로움과 아름다움을 한껏 살렸다. ‘색(色)’이 주제인 화단‧화분에는 △중심 꽃으로 키가 크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칸나 △모양 꽃으로 화려한 꽃베고니아 △무늬잎 꽃으로 콜레우스 △덩굴 꽃으로 관상용 고구마를 심어 눈을 즐겁게 한다. ‘선(線)’ 화단‧화분은 △중심 꽃으로 야자류와 파초류 △모양 꽃으로 드라세나 △무늬잎 꽃으로 디펜바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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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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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재난,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대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극한 호우에 따른 산지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2031년까지 8년간 전국 400개소에 산림유량관측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산림유량관측망은 산지 유출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시스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 홍수, 가뭄, 산사태 등 물 관련 산지재난의 발생 특성을 분석, 예측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구진은 최근 우리나라 산림유역에 적합한 홍수도달시간 산정식을 개발해 산지 홍수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홍수도달시간은 가장 높은 강우량 시점에서 수위가 가장 높아진 시점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일반적으로 짧을수록 재해에 취약하다. 특히 산지에서 실시간 유량변화를 확보하는 것은 지역의 산지재난 발생 위험성을 해석하는 데 중요하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은 한국형 실시간 정밀 유량관측을 가능하게 해, 산지재난 대응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연구결과는 산림과학 국제학술지인 「Forests」에 2024년 게재되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박찬열 센터장은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산지재난을 보다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