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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국민 여러분,「도전.한국」이 해결해야 할 과제에 투표해주세요

- 집단지성 프로젝트「도전. 한국」, 17일부터 국민 온라인 선호도 투표 진행 -

 정부가 국민의 창의성과 집단 지성을 활용하여 해결할 과제 선정을 위해 국민 온라인 선호도 투표(광화문 1번가 활용)를 진행한다.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국민의 집단지성을 통한 문제해결과 파격 보상으로 대표되는 「도전. 한국」을 새롭게 추진, 17일부터 4월 5일까지 3주간 과제 선정을 위한 온라인 선호도 투표를 시작 한다고 16일 밝혔다.

 

    * 美 Challenge.gov 사례: 미국(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OSTP) 중심으로 총무청(GSA) 주관)은 ’10년 온라인 공모 플랫폼을 개시, 현재까지 1,000건 이상의 과제에 $2.5억 상금 지급

 

 

< 온국민 집단지성 과제 해결 프로젝트 「도전. 한국」 >

 

 

 

 

 「도전. 한국」은 총액 13억원 상당(포상금 3억원+지원금 10억원)의 과감한 보상을 통해,과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온국민 집단지성 과제 해결 프로젝트”로서,

 

    그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나 해결이 쉽지 않은 과제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검토와 국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10개 내외 과제를 선정(4월초)하여 해결방안을 공모한다.

   

     채택된 아이디어에는 포상 뿐 아니라 아이디어 숙성을 위한 컨설팅, 기술지원 및 R&D 사업 연계 등 정책화도 지원할 계획이다.

 

 평소 사회문제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광화문 1번가에서 온라인 선호도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국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 인터넷 주소창에 “도전.한국”만 입력하면 바로 온라인 선호도 투표 가능

 

   국민들은 후보과제(30여개) 대상으로 그간 해결하기 위해 노력 하였으나 해결하기 어려웠던 과제 5개씩을 선정하여 투표할 수 있다.

 

 온라인 선호도 투표의 대상이 되는 후보과제(30여개)는 부처 수요조사(19.10.~12.) 및 대국민 과제 공모(2.12~3.6.)를 통해 발굴한 후 관계부처․전문가(한국행정연구원 등) 검토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감염병 대응, 횡단보도 사고, 도로 살얼음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하여 해결 필요성이 큰 과제들이 포함되어 있다.

< 주요 후보 과제 >

 

· 첨단기술 활용, 혹은 기존의 방식과 다른 새로운 방식을 이용하여, 감염병 발생 시 외부 오염 노출 및 전파 위험이 높은 배달원(일반 택배, 의료물품, 식료품 배달 등)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은?

· 디자인적 관점(시설물 설치 포함) 혹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도심 내 교통약자(고령자, 어린이) 횡단보도 사고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은?

· 데이터 분석 혹은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활용하여 고속도로, 국도 도로 살얼음 예상 지점을 예측할 수 있는 방안은?

 

 특히, 광화문1번가 등을 통해서 진행된 대국민 과제 공모에는  총 1,130건이 접수되어, 집단지성 기반 문제해결에 대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엿볼 수 있었으며,  

  

 후보과제에는 국민들이 제시한 과제가 다수 포함되어 있어 이번 선호도 조사에서도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 대국민 과제 공모 결과 》

 

 

 

▪ 2020. 2.12(수) ~ 3.6(금), 약 4주간 총 1,130개 접수

▪ (분야별) 복지(390건), 교통•안전(332건), 환경(167건) 및 기타(241건)

▪ (과제별) 감염병(78건), 교차로 개선(63건), 횡단보도 사고(52건), 재활용(42건), 노인문제(42건), 저출산(40건), 빗길, 야간 등 교통사고(38건) 순

 

  ※ 개인 간 이해관계가 얽혀있거나 정치적 성격이 강한 문제 및 국가안보, 외교•국방, 조세 등 국가의 기본 기능에 관한 문제는 후보과제에서 제외

 

 이번 온라인 선호도 투표가 끝나면, 선호도 투표 결과와 운영위원회 검토 결과를 종합하여 최종 과제(10여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과제가 확정되면 4월부터는 국민이 직접 해결사가 된다. 참신하며   실행가능한 해결책을 제시하여 아이디어가 채택된 국민에게는 최대 5천만원의 포상금(아이디어 수준별 차등지급, 총 3억원)이 주어진다.

  

 포상 이후에도 아이디어가 숙성, 구체화 될 수 있도록 기술 자문, 컨설팅 등을 진행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R&D 사업과의 연계,창업 지원 등 후속지원도 진행할 예정이다.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은 “「도전. 한국」은 국민이 직접 과제 해결의 주체가 되는 사업으로, 국민들의 집단지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해결할 과제 발굴을 위해 온라인 선호도 투표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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