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8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산림

어기구 의원, “작년 해외산림인턴지원사업 취업률 급락”

- 시행이후 지원자 77명 중 44명 산림현장 취업
- 2016년 79%에서 2019년 20%로 취업률 매년 지속 하락
- 어기구 의원, “산림현장 인재로 성장하도록 사업 내실화 필요”

산림자원개발 및 국제 산림협력 전문가 양성을 위한 한국임업진흥원의 해외산림인턴지원사업 참여자의 취업률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한국임업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해외산림인턴지원사업 사업 지원자 77명 중 실제 산림현장 취업자는 44명으로 취업률이 57%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취업률은 매년 크게 감소해 2016년 79%이던 취업률은 2017년 50%, 2018년 40%를 거쳐 지난해에 20%로 크게 떨어졌다.

 

[해외산림인턴지원사업 취업현황]

구분

2016

2017

2018

2019

수료자(명)

19

18

20

20

취업자(명)

15

9

16

4

취업률(%)

79

50

40

20

* 출처: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임업진흥원은 산림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해외산림자원개발 전문가 및 국제 산림협력 전문가 양성을 위한 해외산림인턴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관련분야 대학(원), 전문대 졸업(예정)자로 해외체재비 및 왕복 항공료, 교육비, 비자발급비, 보험료 등 파견준비비를 지원하고 있다.

 

체재비의 경우 월 80~140만원이 지급되며 기업체의 경우 70%, 국제기구의 경우 100%가 국고보조된다. 이러한 사업비로 임업진흥원은 지난 4년간 10억 4,900만원을 투입했다.

 

[해외산림인턴지원사업 투입예산(단위: 백만원)]

연도

2016

2017

2018

2019

사업비

286

286

286

191

* 출처: 한국임업진흥원

 

지난 4년간 해외산림인턴지원사업을 통해 이러한 지원을 받은 사업 참여자는 총 77명이었으며, 실제 취업자는 44명이었다. 하지만 취업자수는 매년 감소해 2016년 15명이던 취업자가 지난해에는 4명에 불과했다.

 

어기구 의원은 “해외인턴지원사업 지원자들의 취업률이 매우 저조하다”며, “실제 산림현장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 내실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인공지능(AI)이 그리는 스마트축산의 미래! 제3회 스마트축산 AI 경진대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9월 17일(수) 청주 오스크에서 「제3회 스마트축산 인공지능(AI)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25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축산 우수모델을 시상하였다. 이번 경진대회는 축사 내부 온·습도와 가축 생육 등의 광범위한 데이터를 학습하고 사양이나 환경관리 등에 관한 ICT 장비를 연계 운영해 생산성 향상, 경영비 절감, 악취·탄소 저감 등 현장문제 해결에 기여한 AI 솔루션을 평가하고 시상하는 자리였다. 특히, 축산생산자단체장, 학계,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 대학생 등 스마트축산에 관한 신·구 세대가 함께해 의미가 더욱 뜻깊었다. 오늘 행사는 스마트축산 인공지능(AI) 상용화 부문과 알고리즘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관심을 모았던 상용화 부문에는 3개 팀이 한치의 양보 없는 진검 승부를 펼쳤다. * (상용화 부문)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술을 보유하고 현장에 적용 중인 기업 ** (알고리즘 부문) 아직 현장에 적용하지 않았으나 축산 빅데이터를 활용한 알고리즘 개발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단체, 대학 등 상용화 부문 농식품부 장관상은 소의 생육에 관한 10만개 이상의 이미지 데이터를 학

식품

더보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케이-푸드 세계화를 위한 식품안전관리 체계 고도화 전략 논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9월 16일(화)에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에서 ‘해썹 코리아(HACCP KOREA) 2025’를 열고, “케이-푸드(K-Food)의 글로벌화를 위한 식품안전관리 체계 고도화 전략”을 논의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식품 산업계, 학계, 소비자 등 약 35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30년간 해썹 제도와 함께 발전해 온 국내 식품안전관리의 국제적 도약을 위해 ‘글로벌 해썹’ 제도 시행, 식품 안전 관리 고도화 방안, 수출 활성화 전략 등을 공유했다. ※ 글로벌 해썹: 국내외 환경변화에 따라 해썹업소가 고의적·의도적인 식품안전 사고 발생 예방을 위하여 현재 해썹 기준에 식품 방어, 식품사기 예방, 식품안전문화 및 식품안전경영 등을 포함하여 관리하는 시스템 1부 기조 발표에서는 ‘케이-푸드(K-Food)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식품안전 정책 방향’, ‘글로벌 식품산업 동향 및 국내 식품제도 개선방향’, ‘글로벌 식품시장 진출을 위한 국내 산업 대응 전략’등이 발표됐다. 이어 열린 2부 정책포럼에서는 업계, 학계, 소비자 대표 전문가들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이 가야할 길’, ‘식품산업

산림

더보기
가을 숲으로 배우는 산림의 가치, 시민과 함께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13일(토), 산림과학 연구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프로그램인 ‘제6회 지식의 숲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식의 숲 아카데미는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 성과를 국민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공개 강연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와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기존 ‘홍릉 시민 아카데미’를 확대해 ‘지식의 숲 아카데미’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산림생태연구과 김아름 연구사가 ‘가을 숲, 나무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맡았다. 단풍나무와 은행나무 등 가을 숲을 대표하는 나무를 소개하고, 숲과 나무의 계절별 생리와 생태적 변화를 흥미롭게 풀어내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국립산림과학원은 약 12만 5천 평에 달하는 도심 속 홍릉숲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산림 분야 국가 연구기관이다. 숲 생태계, 산림재난, 목재, 임산물 등 다양한 분야의 산림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기획과 김광모 과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더 많은 시민에게 숲의 가치와 기능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남은 회차에서도 흥미로운 주제로 많은 시민과 소통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