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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육우

육우자조금, 국내산 우리육우 소비촉진 위한 사업 확대 및 예산 편성

- 육우 소비사업 확대를 통한 육우 유통 소비활성화 및 육우농가 기틀 안정화 
-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업 예산 변경내역과 육우산업 발전 위한 정부지원금 불용 철저히 관리할 것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는 2020년 하반기 육우 소비확대를 위해 일부 홍보 사업 확대 및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계획 논의는 2020년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국내산 우리육우 소비 확대 활동을 추진해 육우 농가들의 소고기 생산기반 유지 및 육우산업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이에 따른 예비비 예산으로 소비촉진, 교육 및 정보제공 등의 홍보 사업에 약 1억 7천만원 예산 편성을 확정했다.

 

세부 항목으로 코로나19로 진행 불가한 오프라인 행사를 대신 방송 프로그램 제작 및 방영협찬 추가, 육우 온라인 판로확대를 위한 육우 홈쇼핑 및 쇼핑몰 지원사업 확대, 자조금 설립부터 현재까지의 과업 활동 기록이 담긴 자료집 제작∙배부, 가정 내 육우소비 증가로 인한 정보제공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육우 요리교실 운영, 육우농가 사료 및 방역 등 수해 피해가 큰 육우농가에 재난지역 물품지원 등이다. 

 

박대안 육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힘들고 어려운 시기, 모두가 힘을 합쳐 육우자조금 과업 수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며 “육우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예산 변경 내역과 정부지원금 불용이 발생되지 않도록 사업관리를 더욱 철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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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식약청, 지역별 특화식품 활성화를 위한 현장 소통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송성옥)은 관내 소규모 식품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25년 지역별 특화식품 안전관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별 특화식품을 생산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안전관리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식품안전 및 HACCP관리 교육과 맞춤형 상담, 현장 기술지원을 제공하며, 6월 11일 무안군 양파즙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광주식약청은 지난 2월 관내 시․도의 추천 식품 사전 의견조회 및 회의를 통해 지역별 특색이 반영된 식품을 선정*하였으며, 지자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광주지원과 합동으로 해당 지역 특화식품의 안전관리를 지원한다. * 1차 무안군(양파즙), 2차 제주시(오메기떡), 3차 남원시(김부각) 올해 1차 6월 11일 무안군 보건소에서 개최한「무안군 양파즙 식품안전 및 HACCP관리 교육」에서는 ▲HACCP의 이해 및 인증‧연장심사 준비하기 ▲HACCP 사후관리 방법 및 현장 기술지원 소개 ▲식품위생법 영업자 준수사항에 대해 안내했으며, 이후 ▲맞춤형 상담을 통해 식품제조‧가공업 현장의 궁금증을 적극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식약청은 교육 현장에서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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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설악산 눈잣나무 복원에 ‘청신호’ 복원연구 9년만에 생존율 0%에서 45%로 회복!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국립공원공단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현병관)와 협력하여, 설악산에서만 자생하는 고산 희귀수종 ‘눈잣나무’ 복원 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2016년부터 추진해 온 현지 내 복원 연구에서 어린나무의 생존율을 9년 만에 45%까지 끌어올리며 멸종위기종 보전에 청신호를 켰다. 눈잣나무는 해발 1,500m 이상의 고산지대에 서식하는 희귀 침엽수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설악산 대청봉 일대가 유일한 자생지다. 그러나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해 아고산대 생태계가 변화하면서 눈잣나무 집단 서식지에도 위협이 가해지고 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과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2011년부터 공동으로 유전다양성 보전 전략을 수립하고, 종자 수집 및 증식 방법을 추진해왔다. 특히, 국립산림과학원은 2016년 훼손지에 식재한 어린나무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털진달래 등 주변 식물을 활용한 바람막이를 설치했고, 그 결과 3년 후 생존율은 50%에 도달했다. 이는 바람막이를 설치하지 않은 대조구의 생존율 0%와 대비되는 획기적인 성과였다. 또한,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눈잣나무의 군락지 변화관찰과 증식에 집중하였다. 고사목과 후계목 발생 추이를 관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