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특집

선진, “자연의 감동을 고객의 식문화 예술로 재현하는 기업 될 것”

“삶의 가치를 향한 오름 15도의 길을 끊임없이 걸어갈 것”
2025년 30억 달러 매출 달성… 식육∙식품가공 부문과 해외사업 비중 높인다

선진은 비전 2025 선포식을 통해 ‘고객 가치 창조’를 첫 번째로 내세우며, 선진이 키운 자연의 감동을 고객의 식문화 예술로 재현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서울사무소 강당에서 ‘비전 2025 선포식’을 개최한 가운데 2025년 글로벌 매출 30억 달러를 달성하고, 종합식품기업으로서 역량을 집중한다는 비전을 밝혔다.

 

비전 선포식은 국내 경영진 일부가 참석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했다. 줌 화상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사업부문과 글로벌 사업국인 필리핀∙베트남∙중국∙미얀마∙인도의 직원이 참여했고, 유튜브로 실시간 송출했다.  

 

선진 이범권 총괄사장은 ‘오름 15도’라는 철학 아래 고객 만족과 생산성에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한다는 비전을 발표하고, 세 가지 비전 2025 전략을 제시했다. 오름 15도는 고객가치 실현을 위해 15도의 경사길을 끊임없이 걸어가는 선진인의 열정을 의미한다.

 

첫째, 차별화와 탁월함으로 고객 가치를 창조한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선진이 키운 자연의 감동을 식문화 예술로 재현하고, 고객에게 완벽한 축산 솔루션을 제시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B2C 유통확대 등 국내 식품사업 도약을 위해 온∙오프라인 선진 스토어를 경험케 하고, 동물복지와 체험 소비 등 고객이 설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세부전략을 밝혔다.

 

둘째, 디지털 중심 시대에 맞게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비전을 내세웠다. 구체적으로 디지털 중심으로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해 생산성을 향상하고, 글로벌 원가 경쟁력을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더불어, 친환경 사업 진출과 글로벌 시장을 확대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신뢰받는 기업으로 삶의 가치를 구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사회적 공유 가치를 실천하고, 고객과 파트너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향을 밝혔다.

 

선진은 2020년 현재 양돈 분야에서 국내 동물복지 농장의 65%(20개 인증농장 중 13개 선진 관련농장)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금보다 수준 높은 동물복지 축산모델을 개발, 확산하겠다고 강조했다. 동물복지 인프라 구축과 고객의 손안에서 소통할 수 있는 유통 플랫폼을 늘려 동물복지 식품의 가치 있는 경험을 확대할 예정이다.

 

동물복지 분야 이외에도 친환경사업을 통해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해나간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선진은 글로벌 기업으로 한층 도약하기 위해 해외 진출국 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현재 필리핀과 베트남, 중국, 미얀마, 인도 등 5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사업을 현재 12개 생산 거점에서 9개를 늘려 21개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선진은 2025년 사업목표를 글로벌 매출 30억 달러로 제시했다. 현재 매출 구성 비율 중 24%에 해당하는 글로벌 사업 비중을 2025년 36%까지 늘릴 계획이다. 식육부문과 식육가공 부문의 비중을 늘리고, 글로벌 사업 매출을 현재 4천억 원에서 2025년 1조2천억 원까지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비전 2025 선포식은 선진 이범권 총괄사장의 비전 2025 메시지 발표를 시작으로 국내 사업부문과 해외 각국 임직원의 1분 스피치로 이어졌다. 온라인을 통한 실시간 참여로 해외와 적극적인 소통을 선보이며 행사의 취지를 더했다.

 

선진 이범권 총괄사장은 “지난 2013년 세웠던 비전 2020이라는 목표를 위해 전 직원의 노고를 감사하게 여긴다”며, “비전 2025 선포를 통해 ‘함께 만드는 넉넉한 세상’이란 사명으로 세상에 기여하며, 삶의 가치를 향한 오름 15도의 길을 걸어가자”고 밝혔다.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도드람양돈농협, 여름 혹서기 대비 ‘하절기 특별 보강 사료’ 공급
올해 초 독일의 포츠담 기후연구소 발표에 따르면 기록적인 고온 현상으로 올해가 역사상 가장 뜨거운 해가 될 전망으로, 관측 사상 지구가 가장 뜨거웠던 해로 기록된 지 1년 만의 갱신이다. 국내 또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심각한 혹서기를 대비해 선제적으로 조합원 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고 농가 수익 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하절기 특별 보강 사료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매년 발생하는 여름철 고온 현상은 양돈 농가에서는 피할 수 없는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다. 돼지는 계절적으로 여름에 매우 취약한 신체 구조로, 고온으로 인한 스트레스 발생 시 생산성 저하 및 폐사로 이어질 수 있어 체계적인 사양관리가 필요하다. 도드람양돈농협의 자회사 ㈜도드람양돈서비스는 초여름 전 5월부터 시작해 9월까지 집중적으로 하절기 특별 보강 사료를 공급한다. 보강 사료에는 비타민과 미네랄 프리믹스를 증량해 항산화와 미량성분을 강화하고, 항곰팡이제를 적용해 사료 내 톡신 발생을 사전 방지한다. 또한, 기존에는 프리미엄 제품에만 적용했던 고온 스트레스 저감 물질을 일반 제품에도 확대 적용해 돼지의 성장과 번식성적

식품

더보기

산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