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지난 2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인 우유티비를 통해 ‘2020 대국민 우유송, 꿀맛이야’를 발표했다. ‘2020 대국민 우유송, 꿀맛이야’는 트로트 가수 ‘하동근’의 데뷔곡인 ‘꿀맛이야’에 우유 이야기를 접목시켜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제작했다.
하동근이 우유를 맛있게 마시는 장면으로 시작되는 ‘2020 대국민 우유송, 꿀맛이야’ 뮤직비디오는 ‘부실한 아빠도~ 살 빼는 엄마도~ 우유 매일매일 마시면 인생 청춘이야~’, ‘부족한 칼슘엔 우유가 딱이야~’ 등의 가사로, 우유의 영양과 효능을 재미있게 표현해 눈길을 끈다.
뮤직비디오를 시청한 누리꾼들은 “인생 청춘이야~ 부모님께 우유 한잔과 함께 청춘도 한잔 드려야겠어요!”, “중독성 있는 우유송 귀에 쏙쏙 들어오네요”, “이 노래 듣고 우유 먹으니 더욱 꿀맛입니다”, “우유 좋아 아주 좋아” 등의 댓글을 남기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동근은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도 우유를 손에서 놓지 않으며 남다른 우유 사랑을 뽐냈다는 후문. 더불어 그는 “바쁜 아침에 식사대용으로, 출출할 때 간식으로 매일 우유를 챙겨 먹는다. 특히,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목감기에 걸리기 쉬워서, 따뜻한 우유를 자주 챙겨 마신다”고 전한 바 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요즘 대세인 트로트 스타 하동근씨와 함께 우유송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많은 분들에게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더 많은 국민들이 국산 우유를 친근하게 느끼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우유 소비촉진 홍보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동근은 트로트 전성기의 포문을 연 TV조선의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트로트 가수로, 데뷔곡 ‘꿀맛이야’에 이어 지난 4월에는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들과 함께 ‘코로나 이겨낼거야’라는 곡을 발표해 왕성히 활동 중이다. 그의 유튜브 채널 ‘트롯오빠’는 구독자가 2만9천명, 틱톡 계정 팔로워는 2만5천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