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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가락시장 현대화사업 채소2동 건립공사 본격화

- 21년 1월 착공 예정, 2공구(채소1동, 수산동)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 중

- 소방시설공사업법 개정 시행에 따른 소방공사 분리 발주

 

 

 총 1304억 원 규모의 가락시장 현대화사업 채소2동 건립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이하 공사)는 지난 11월 16일주공종인 건축공사 입찰공고를 시작으로 24일에는 각각 전기, 통신, 소방공사도 본격적인 업체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가락시장 채소2동은 전체 부지 531,830㎡ 가운데 42,813㎡ 부지에 연면적 57,067㎡ 규모로 건립된다.

 

 본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구성되며 2021년 1월에 착공하여 2023년 8월에 완공 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KDI 적정성 재검토 통과 이후 신재생에너지 의무 비율 등 법규 강화 비용과 태양광 구조물 디자인 개선 등 지역주민 민원사항이 반영됐다.

 

 특히 기존 전기, 정보통신공사 분리 발주 외에 소방공사도 지난 6월 소방시설공사업법 개정 안 시행에 따라 이번 채소2동 건립공사부터 본격 시행됐다.

 

 분리 발주 시행에 따라 부실 공사 비율이 줄어들 뿐 아니라 하자보수 절차도 간소해져 공사의 품질 향상이 기대된다.

 

 공사에서는 “가락시장 현대화사업 채소2동 착공이 가시화된 만큼 앞으로도 추가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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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도 푸른 생기 가득 ‘열대풍 화단 전시회
이색 열대식물로 꾸민 여름 화단을 둘러보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청량한 전시회가 열린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9~21일까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월요일 휴원)에서 ‘열대식물의 유혹, 색(色)과 선(線)’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색(色)’ 전시에 ‘선(線)’이라는 주제를 더해 화려하면서도 모양이 대담한 40여 종 열대 꽃식물이 관람객을 맞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식물은 전국 24곳 현장 실증에서 아름다움과 적응성을 확인했다. 칸나, 콜레우스, 관상용 고구마는 고온에 강하고 싱그러운 느낌이 일품이다. 열대 지역 원산인 야자류, 파초류, 천남성과 식물은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잘 자라 풍성한 느낌을 풍긴다. 열대풍 화단을 꾸밀 때, 뒤쪽부터 ‘중심 꽃-모양 꽃-무늬잎 꽃-덩굴 꽃’ 순서로 식물을 배치해 조화로움과 아름다움을 한껏 살렸다. ‘색(色)’이 주제인 화단‧화분에는 △중심 꽃으로 키가 크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칸나 △모양 꽃으로 화려한 꽃베고니아 △무늬잎 꽃으로 콜레우스 △덩굴 꽃으로 관상용 고구마를 심어 눈을 즐겁게 한다. ‘선(線)’ 화단‧화분은 △중심 꽃으로 야자류와 파초류 △모양 꽃으로 드라세나 △무늬잎 꽃으로 디펜바키아 △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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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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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재난,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대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극한 호우에 따른 산지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2031년까지 8년간 전국 400개소에 산림유량관측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산림유량관측망은 산지 유출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시스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 홍수, 가뭄, 산사태 등 물 관련 산지재난의 발생 특성을 분석, 예측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구진은 최근 우리나라 산림유역에 적합한 홍수도달시간 산정식을 개발해 산지 홍수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홍수도달시간은 가장 높은 강우량 시점에서 수위가 가장 높아진 시점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일반적으로 짧을수록 재해에 취약하다. 특히 산지에서 실시간 유량변화를 확보하는 것은 지역의 산지재난 발생 위험성을 해석하는 데 중요하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은 한국형 실시간 정밀 유량관측을 가능하게 해, 산지재난 대응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연구결과는 산림과학 국제학술지인 「Forests」에 2024년 게재되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박찬열 센터장은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산지재난을 보다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