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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코로나19로 지친 일상, 집 근처 텃밭서 활력을 찾으세요

2021년 도시농업공간조성사업 37개소 선정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 조성 및 도시농업 공간기반 구축을 위해 자연가(家)득, 공영도시농업농장, 옥상텃밭을 조성할 지자체 37개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유형별 시설조성비와 도시농업관리사(국가전문자격)를 활용한 관리인력 인건비 및 유지비 등 운영비가 일부 지원된다.

 

공영도시농업농장 조성에만 국한되었던 지원이 공공건물의 자연가(家)득사업 및 옥상텃밭으로 확대되었으며, 지원 개소 수도 작년 23개소에서 올해는 37개소로 대폭 확대 지원한다.

  ①공영농장사업은 국·공유지, 유휴지 등에 지자체가 텃밭을 조성하고 운영하는 공영도시농업농장 조성을 지원

  ②옥상텃밭사업은 지자체가 운영하는 공공기관 건물 옥상에 텃밭 조성을 지원

  ③자연가(家)득사업은 도서관, 동주민센터 등 지역주민이 다수 이용하는 공공시설물에 대해 입면녹화, 실내정원 조성 및 운영을 지원

 

< 2021년 도시농업공간조성사업 시행 지자체 선정 현황 >

 

유형

시․도

면적(㎡)

유형

시․도

면적(㎡)

자연

家득

(19개소,

1,452㎡)

서울(2)

은평구

30

공영

농장

(8개소, 40,164㎡) 

서울(1)

도봉구

3,726

관악구

230

인천(1)

연수구

5,000

부산(1)

연제구

20

대전(1)

유성구

2,893

대구(1)

서구

80

광주(1)

광산구

5,143

경기(4)

광명시(2)

99

울산(1)

북구

7,602

안양시

144

경기(1)

하남시

3,339

평택시

108

충북(1)

제천시

5,765

충북(1)

청주시

14

전남(1)

나주시

6,696

전북(3)

전주시

46

옥상

텃밭

(10개소,2,562㎡)

서울(2)

중구

104

익산시

65

은평구

300

남원시

34

부산(2)

강서구

252

전남(2)

나주시

33

연제구

100

순천시

120

대구(2)

서구

150

경북(1)

경산시

66

수성구

135

경남(4)

고성군

120

인천(1)

남동구

829

양산시

50

충북(1)

청주시

330

창원시

136

전남(1)

나주시

162

거제시

57

경남(1)

고성군

200

합계 : 13개 시·도, 29개 시·군·구(37개소), 1,452㎡

 

 2020년도 도시농업공간조성사업은 조성시설에 대한 만족 및 지역사회 공동체 활동 추진 등 이용 주민들의 호응도가 특히 높았다.

 

자연가(家)득사업으로 실내입면녹화시설이 조성된 부산시 해운대구청 이용객들은 공기정화 식물을 이용해 녹색공간으로 꾸민 쾌적한 민원실에 대해 좋은 반응을 보였으며, 실내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공기정화효과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냈다.

 

또한 옥상텃밭사업으로 인천여성가족재단 건물 옥상에 조성한 텃밭에서 시민들이 직접 재배한 작물을 수확하여 무료급식소에 기부함으로써 지역 공동체의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도 했다. 

 

선정된 지자체는 올해 12월까지 자연가(家)득사업을 추진하고, 국·공유지 또는 공공기관의 옥상에 텃밭을 조성하여 도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도심지 내 농업체험공간을 제공하고 쾌적한 실내환경을 제공하는 도시농업공간조성사업이 작년에 이은 코로나19 방역체제 장기화에 따른 코로나 우울증을 해소하기 대안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 김상경 과학기술정책과장은 “도시농업공간조성사업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농업을 몸소 체험함으로써, 많은 도시민들이 농업의 가치를 알고 코로나로 지친 심신의 회복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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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인증 목재제품 생산하는 해외공장 품질점검 나선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합판 외주가공이 이루어지는 해외 공장의 품질관리 실태를 점검해 KS인증 목재제품의 대국민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27일 밝혔다. 합판은 가구, 마루판, 인테리어, 건축공사 가설재, 포장재까지 우리 주변에서 널리 쓰이는 대표적 목재제품으로 국내에서 소비되는 전체 양의 약 84%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제품의 특성상 접착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국민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건축자재로서 구조안전성 확보도 필요해 생산단계부터 철저한 품질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산림청은 한국임업진흥원, KS인증심사원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KS인증 합판을 생산하는 베트남 현지공장을 직접 찾아 자재의 적정성, 가공 설비의 부실 여부, 현장관리 체계 등 합판 품질관리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앞서 산림청은 지난 2월부터 국내에 수입된 합판·보드류에 대한 목재생산업 등록사항, 목재제품 품질 및 표시 적합 여부를 점검하는 특별단속을 실시해 오고 있다. 조영희 산림청 목재산업과장은 “국내․외 합판 생산 공장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목재제품의 품질관리와 유통질서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라며, “KS인증 제품의 품질 신뢰도를 확보해 안전성이 검증된 목재를 공급하고 목재이용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