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0 (월)

  • 맑음동두천 -10.2℃
  • 맑음강릉 -2.7℃
  • 맑음서울 -6.4℃
  • 맑음대전 -4.9℃
  • 맑음대구 -2.7℃
  • 맑음울산 -2.8℃
  • 광주 -2.9℃
  • 맑음부산 -2.8℃
  • 흐림고창 -4.4℃
  • 흐림제주 3.4℃
  • 맑음강화 -9.8℃
  • 흐림보은 -4.3℃
  • 맑음금산 -6.5℃
  • 흐림강진군 -2.3℃
  • 맑음경주시 -3.2℃
  • 맑음거제 -1.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식품정책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양곡 10만톤 추가 공급

이번 공급으로 1~2월 공급 물량 17만톤을 포함하여 총 27만톤 시장 공급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김현수)는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양곡 ‘19년산 10만톤을 시장에 추가 공급한다.

 

  이번 공급 물량은 4월 6일 입찰하여 4월 13일부터 산지유통업체에 인도를 시작할 계획이며,

 

     * 공매 업체 등록·입찰 등 절차는 ‘농협 조곡공매시스템(http://rice.nonghyup.com)’으로 진행

 

  이번 조치는 작년 쌀 생산량 감소에 따라 37만톤 범위 내에서 정부양곡을 공급하기로 기 발표한 `21년 쌀 수급안정 대책(`20.11.25일, `21.1.6일 보도자료 참조)의 일환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공급에 앞서 지난 1~2월 산지유통업체에 산물벼* 8만톤과 정부양곡 `18년산 4만톤, `19년산 5만톤을 공급한 바 있다.

 

     * 산물벼 : ①정부가 매년 매입하는 공공비축미 중 건조하지 않은 상태로 산지유통업체(RPC 등)를 통해 매입하는 벼로, 산지유통업체에서 매입․건조․보관 작업을 대행하며 수급 상황에 따라 산지유통업체에 인도하거나 정부 창고로 옮겨서 보관함. ②‘20년산 공공미축 331천톤 중 산물벼는 82천톤이며, 이 중 산지유통업체에서 쌀로 가공해서 판매 가능한 76천톤을 1월에 공급하였음

 

  이번 공급으로 당초 공급 예정 물량(37만톤 범위 내) 중 27만톤을 시장에 공급하게 되는 것이며, 남은 물량(10만톤 범위 내)도 향후 시장 동향에 따라 차질 없이 공급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원료곡이 부족한 업체 위주로 물량을 공급하기 위해 이번 공매의 입찰 조건을 일부 조정하였다.

 

  우선, 지난 1~2월 공매 대비 업체별 입찰물량 한도를 상향*하였으며, 재고가 부족한 업체는 추가 물량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응찰 한도 : (1·2차 공매) 250∼500톤 → (3차 공매) 500∼1,000톤

    ** 추가 신청 : 연간 가공량 대비 재고가 30% 이하인 RPC는 400톤 추가 응찰 가능

 

   - 상대적으로 원료곡 수요가 많은 RPC를 중심으로 공급하고, 전년보다 재고가 증가한 농협RPC는 실수요업체와 판매계약이 체결(서류 제출)된 경우 공매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실수요업체를 중심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벼 상태 판매를 금지하고, 3개월 이내에 쌀(또는 현미)로 판매하도록 하였다.

 

  아울러, 건전한 시장 질서 유지를 위해 낙찰업체를 중심으로 신구곡 혼합 유통*, 양곡표시제도 위반 등에 대한 집중 단속도 병행한다. 

 

    * 「양곡관리법」 제20조의4(양곡의 혼합 금지)에 따라 생산연도가 다른 쌀을 혼합하여 유통하는 행위는 금지


농업

더보기
농촌진흥청, 농업분야 대설 한파 피해 최소화 집중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2월 8일 오전, 서효원 차장 주재로 대설 한파 대응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각 도 농업기술원이 파악한 지역별 피해 상황 및 기술지원 현황 등을 살피며 대책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는 농촌진흥청 소속 4개 연구기관장이 현장에 참석했고, 9개 농업기술원장은 영상을 통해 시군의 기상과 피해 현황 등을 설명하며 각 영농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농촌진흥청은 겨울철 재해대책상황실을 비상근무 체계로 전환하여 농업인 대상 농작물, 농업시설물 안전관리 요령을 10회 40만명 대상으로 문자 발송하고, 각 지방 농촌진흥기관에는 대설한파 대응 기술정보 제공 등을 통해 현장 대처를 지원하고 있다.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에서는 지난달 설 연휴기간에 내린 대설에 이어 ‘입춘 한파’와 폭설까지 더해짐에 따라 농작물의 어는 피해와 생육 저조, 농업시설물 파손 및 붕괴 예방을 위한 기술전파와 현장 점검 등을 벌이고 있다. 실제 농업현장에서의 대응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기술지원단을 활용하여 지난 2월 4일부터 25개 시군을 일제히 방문하고, 피해현황 파악, 사전 대비상황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은 현장 조치하였

축산

더보기

식품

더보기

산림

더보기
탄소배출권으로 거래가능한 ‘산림탄소상쇄제도’…행정비용 지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산림탄소상쇄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의 행정적 부담을 줄이고 보다 효과적인 탄소감축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2025년도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제도 지원사업’ 참여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산림탄소상쇄제도는 개인 산주, 공공기관, 민간단체, 기업 등이 신규 조림, 산림경영 개선, 산림 보호 등의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이를 인증받아 탄소배출권으로 거래하거나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올해부터는 사업계획서 분야를 흡수, 저장‧감축, 정보통신기술(ICT)로 세분화해지원한다. △흡수분야는 신규·재조림, 식생복구, 수종갱신, 산불피해지 조림 등 △저장·감축분야는 목제품 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정보통신기술(ICT) 분야는 드론, 라이다(LiDAR)를 활용한 식생복구, 신규·재조림 사업이 해당한다.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자는 사업계획서 작성 및 모니터링·검증에 필요한 행정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사업계획서 등 필요서류를 구비해 2월 7일부터 2월 24일까지 한국임업진흥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그 외 자세한 내용은 한국임업진흥원www.kofp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