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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소식

9월 5주차 국회 정례브리핑

국회 주요 의사일정

오늘(9. 27.)과 수요일(9. 29.) 안건처리를 위한 본회의가 열릴 예정임.
2020년도 회계연도 결산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결산심사소위가 오늘(9. 27.)과 내일(9. 28.) 10시부터 진행됨.
이 외에 내일(9.28.) 법안심사를 위한 정무위원회의 법안심사1소위와 법안심사2소위가 개최되는 등 법안심사를 위한 상임위원회 일정도 예정되어 있음.
한편, 금요일(10. 1.)부터는 3주간의 일정(10. 1.~10. 21.)으로 2021년도 국정감사가 시작됨. 국정감사 첫 날인 금요일(10. 1.) 국정감사를 실시하는 위원회는 법사·정무·교육·과방·외통·행안·문체위 등 7개 위원회임.

지난 2주 간 접수 의안(21.9.13.~21.9.24.)

지난 2주 동안 접수된 의안은 법률안 151건을 포함해 총 171건임.

성관계 중 상대방과의 합의 없이 몰래 피임기구를 제거하거나 훼손하는 행위, 이른바 ‘스텔싱(Stealthing)’을 형사처벌하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개정안이 접수되었음. 개정안은 ‘스텔싱’행위로 사람을 간음 또는 유사강간을 한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였음. 참고로 국제사회에서는 캐나다·독일·스위스 등 해외 주요국에서 ‘스텔싱’을 형법상범죄로 규정하는 추세임. 우리나라 법원에서도 지난 2월 최초로 ‘스텔싱’을 민사상 불법으로 보고 손해배상을 인정한 바 있으나, 형사처벌규정은 없어 이를 성범죄로 다루지는 못하였음.

최근 일부 휴대폰 제조업자들이 직영업체를 통한 휴대폰 수리가 아닐 경우, 수리에 대한 보증을 하지 않거나 수리에 필요한 부품·장비를 제공하지 않는 등의 불이익을 주는 것과 관련하여, 소비자의 휴대폰 수리권 보장을 위한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개정안이 발의되었음. 개정안은 ▲휴대폰 제조업자가 이용자의 명백한 과실이 증명되지 않았음에도 휴대폰 수리에 필요한 부품·매뉴얼·장비 등의 공급·판매를 거절하거나 지연하는 행위를 금지하였으며, ▲이를 위반시 방송통신위원회가 사실조사 후 시정명령이나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였음. 이와 관련하여, 지난 7월 미국 정부도 이용자가 휴대폰을 자가수리하거나 제3자를 통해 수리하는 경우 휴대폰 제조회사가 AS제공을 거부하는 것을 금지하는 ‘미국 경제의 경쟁 촉진을 위한 행정명령’을 발표한 바 있음.

한편, 9월 23일(목) 국회의원 107인의 동의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선거 예비후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가 접수되었음.

 지난 2주 간 국민동의청원 접수 현황(21.9.13.~21.9.24.)

지난 2주 간 새로 공개된 국민동의청원은없으며, 현재 국민동의절차가 진행 중인 청원은 ▲ 코로나 통제 해제 및 일상 복귀와 주권 회복에 관한 청원, ▲ 기본소득 제도 도입 입법을 요청하는 청원, ▲ 유사수신 사기 처벌 강화를 위한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개정을 요청하는 청원 등 총 5건임.

 국회 주요 일정

- 박병석 국회의장은 목요일(9.30.) 토니 스미스 호주 하원의장과의 전화회담을 통해 APPF 회장 역할 및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할 예정임.

- 내일(9.28.)부터 목요일(9.30.)까지 국제의회연맹(IPU) 및 인도네시아 하원이 주최하는 「제1차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세계의원회의(화상회의)」에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과 국민의힘 양금희 의원이 참석함.

- 김상희 국회부의장 및 한중 의회 간 정기교류체제 소속 의원은 수요일(9.29.) 「한중 의회 간 정기교류체제 출범식」에 참석함. 한중 의회 간 정기교류체제는 중국 정세 이해를 통한 對중국 의회외교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함.

- 국회법제실은 10월 중 국회의장 직속 자문위원회인 국회국민통합위원회의 지난 7개월(2021.2.~9.) 간의 논의 결과를 정리한 최종 결과보고서 및 제언집을 발간·배부할 예정임.

- 국회도서관은 내일(9.28.) 교육기관·교도소·병원 등의 식당에서 채식메뉴가 선택사항으로 반드시 포함되도록 규정한 포르투갈 입법례와 채식주의자에게적합한 음식 정보 기준을 명시하는 이행법률을 제정해야 한다는 유럽연합의 입법례를 소개한 「최신외국입법정보」 제174호를 발간함.
미군의 아프가니스탄 철수가 중앙아시아의 역내 정세 및 미·중 전략적 경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의 중앙아시아 정책과 최근 사태에 대한 대응 전략을 살펴 본 「현안, 외국에선?」 통권 제20호도 내일 발간될 예정임.

- 정기회 기간 취재 편의를 고려하여, 지난 목요일(9.23.)부터 조정된 국회 방역대책 4단계가 적용 중임. 취재기자실 지정석 이용 정원이 정기회 기간 동안 ‘30% 제한’에서 ‘40% 제한’으로 완화되었으며, 국정감사 기간에 한해 위원회 취재POOL 상한이 ‘4인 이내’에서 ‘7인 이내’로 조정되었음. 다만, 기자회견장과 프레스라운지의 자유석 이용은 종전과 동일하게 전면 제한됨. 국회 방역지침에 협조해주시는 출입기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전한 취재 환경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림.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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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처음 ‘우량비료’ 지정, 환경친화적 고품질 비료 개발 시동
비료관리법에 따른 우량비료 지정제도 시행(1997년) 이후 처음으로 ‘우량비료’ 1호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8월 14일 자로 「농업환경 및 토양의 보호」 분야에서 생분해성 코팅 물질을 활용한 피복복합비료를 우량비료 1호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우량비료 지정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지정신청 전 사전검토 절차를 마련하고 신청 자격을 완화하는 등 ‘우량비료 인정기준’ 고시 전면 개정 노력 끝에 얻은 첫 결실이다. 우량비료란 비료 신규 개발 및 품질개선 연구 촉진을 위해 기존 비료 대비 우수한 비료를 국가가 인정한 비료다. 관련 전문가가 지정신청 서류를 검토․심의해 3개 분야(①농업환경 및 토양의 보호 ②농업 생산성의 증대 ③농업 경쟁력 제고) 별로 농촌진흥청장이 지정·고시한다. 국내 처음 지정된 우량비료는 기존 완효성비료에 사용되는 난분해성 코팅 물질을 토양에서 자연 분해되는 생분해성 코팅 물질로 대체함으로써 환경부하 경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자체, 농협 등은 우량비료 보급을 촉진하고자 사용 방법 지도와 구매 안내 등을 지원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박상원 농자재산업과장은 “이번 우량비료 1호 지정은 환경보전과 지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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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미트체크’ 서비스 시범 운영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8월부터 11월까지 축산물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축산물이력제 이행 수준 자율점검 서비스인 ‘미트체크’를 시범 운영한다. ‘미트체크’는 유통업체가 이행 수준 점검을 신청하면 축산물품질평가원이 현장점검 후 피드백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업체는 전산 신고 현황과 이력번호 표시 상태 등을 스스로 점검한 뒤 이력관리시스템의‘미트체크’메뉴에서 서비스를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신청 업체에 직접 방문해 DNA 동일성 검사 등 관리 현황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취약점 개선을 위한 피드백을 제공한다. 점검 결과는 시스템으로도 확인 가능하다. * 축산물이력관리시스템 바로가기: www.mtrace.go.kr 특히,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 업체가 개선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하면 재점검을 진행해 일회성 점검이 아닌 지속적인 이력제 관리를 지원한다. ‘미트체크’ 서비스는 축산물 안전성이 강조되는 급식 유통 현장에 우선 적용되며, 추후 지자체 및 교육청과 협력을 통해 확대될 예정이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은 “‘미트체크’서비스를 통해 업체의 이력제 이행에 대한 체계적인 피드백을 제공해 소비자가 축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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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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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드론 활용한 산림종자 예측 연구, 본격 추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향후 5년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화·결실 및 종자 생산량 예측 시스템 개발’ 연구를 추진한다 고 밝혔다. 이번 연구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개화·결실 시기 변화, 종자 품질 저하, 임업 인력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론 원격탐사, 디지털 영상 분석, AI 예측 알고리즘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종자 생산 관리에 접목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8월부터 매달 종자 발생량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사업은 농업회사법인㈜제주천지, 경희대학교, ㈜하늘숲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수행한다. 기존 표본목 조사와 추정식 활용은 기상 변화로 인한 예측 오차가 컸지만, 이번 시스템이 도입되면 개체별·시기별 실측 데이터와 예측 모델을 통해 정확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동 비행 드론을 활용하면 조사 인력과 비용을 줄이고 신속하게 현장 정보를 수집할 수 있어, 산림종자 관리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정보연구과 구자정 박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림종자 채취와 생산량 예측의 정확성을 높이고, 기후변화 대응과 안정적인 종자 공급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