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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소식

보건복지위,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 국정감사 실시

-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한 책임 있는 보상·지원 촉구 -
- 저출산, 노인빈곤, 높은 자살률, 입양의 산업화 등 문제 지적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민석)는 10월 6일(수) 전체회의장(본관 601호)에서 보건복지부 및 질병관리청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하였다.

김민석 위원장은 국정감사를 시작하면서 “단계적으로 국민의 일상을 회복하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전환해야 할 중요한 시점에, 보건복지위원회의 국정감사가 보건·복지·방역·식품의약품 정책 전반과 당면한 다양한 현안의 문제점을 짚고 건설적인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이 날 진행된 국정감사에서는 우선 코로나19 대응 정책과 관련하여 ▲ 백신 접종 후 부작용·이상반응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보상·지원을 촉구하는 의견이 다수 제기되었다. 국민들의 불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할 것과 객관적·독립적 심사기구를 마련할 것을 요구하는 의견들도 함께 제시되었다. 또한 ▲ 고강도 방역조치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실효성이 낮은 문제가 지적되었고, ▲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체계적인 준비를 위하여 의료기관과 연계한 재택치료 시스템의 준비, 접종완료자에 대한 과감한 인센티브 부여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으며, ▲ 백신패스 도입 시 미접종자에 대한 차별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었다. 또한 ▲ 코로나 치료제 구매를 위한 적정예산의 확보와 ▲ 국내 백신개발 역량 강화를 대책 마련 등도 주문되었다.

코로나19 대응 정책 외의 보건 분야와 관련해서는 ▲ 중증·희귀질환 치료제 접근성 문제, 비급여항목의 풍선효과 등 건강보험정책에 대한 문제제기가 있었고, ▲ 간병비 부담 완화, 공공의료 확충, 일차의료 강화 정책의 적극적인 추진 필요성과 ▲ 의료기기 간납사의 불공정 거래 문제, ▲ 암생존자에 대한 편견·차별 문제의 해소를 위한 대책 마련 필요성도 제기되었다.

복지 분야와 관련해서는 ▲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하여 난임지원 확대, 돌봄정책 강화 등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었고, ▲ 청년과 노인층의 높은 자살률 문제와 노인빈곤 문제, ▲ 입양의 산업화 문제 ▲ 아동학대 예방·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대책 마련 필요성 등이 강조되었다. 또한 ▲ 보호종료아동의 주거안정을 위하여 건설임대주택 배정을 확대할 것, ▲ 중증장애인 활동지원 정책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가산급여를 현실화하고 장애유형별 전문서비스를 강화할 것 등의 정책 대안들도 구체적으로 제시되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0월 7일(목)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에 대한 2일차 국정감사와 함께 일반증인과 참고인에 대한 신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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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축산 기술 공유의 장 마련 … ‘제3회 스마트 축산 AI(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미래 축산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3회 스마트 축산 AI(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를 위한 현장 문제 해결형 상용화 기술 및 알고리즘 공모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축산 현장의 문제 해결을 주제로 하며 공모 분야는 △생산관리 △사양관리 △축산 환경개선으로 구분된다. 제출 부문은 상용화 기술과 알고리즘 개발 총 두 개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현장 문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용화 기술 우수사례와 알고리즘을 발굴해 확산할 예정이다. 상용화 기술 참가 대상은 스마트 축산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과 단체이며 알고리즘 개발은 기업·단체 및 대학생(대학원생 포함)이다. 특히 공익적 관점의 환경·사회·투명(ESG) 주제에는 가점을 부여해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한 기술과 사례를 적극 발굴한다. 상용화 기술 부문은 해당 기술을 적용한 농가와 함께 발표를 진행해 현장의 실제 적용 효과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오는 7월 18일까지 전자우편 및 우편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1차 서면 심사,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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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엔 신나는 숲속 놀이터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8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놀이시설이 잘 갖춰진 국립자연휴양림을 소개했다. 국립용화산자연휴양림(강원 춘천)은 수직 미끄럼틀, 집재그, 인공암벽 등 활동적인 실내 체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아이들과 함께 산림레포츠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 이용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국립용지봉자연휴양림(경남 김해)과 국립속리산자연휴양림(충북 보은), 국립복주산자연휴양림(강원 철원)에는 밧줄을 이용한 재미난 숲속 놀이시설이 있어 아이들이 균형감각을 키우며 재미있게 놀 수 있다. 국립칠보산자연휴양림(경북 영덕)과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경기 가평)에는 산림복합체험센터 내에 디지털 과학기술을 활용한 증강현실(VR) 체험시설과 목재를 이용한 친환경 놀이터가 조성돼있어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아이들의 즐거운 놀이터가 되고 있다. 이런 놀이시설들이 점차 알려지며 정적이고 조용한 곳으로만 여겨지던 국립자연휴양림이 안전하게 뛰놀 수 있는 숲속 놀이터로 주목받고 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가족들이 함께 머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도록 휴양림 내 놀이시설을 더욱 확충해 나가겠다”라며, “가정의 달 5월에 국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