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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소식

미래식량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대체식품산업생태계 육성 시급

-  국제동향에 맞춰 관련 법령에 정의, 식품유형, 기준 규격, 안전기준, 표시기준 마련 필요
-  대체식품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단백질 원료별 특성에 맞게 맞춤형 정책 필요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비동물성단백질 유래 대체식품산업 전망과 과제」을 다룬 『이슈와 논점』을 발간함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부족 문제를 해결할 대안의 하나로 부상하고 있는 비동물성단백질 유래 대체식품산업 전망과 논의를 정리하고 국내 식품산업생태계 조성과 관련 제도 정비를 위한 향후 과제를 제안함

 

 최근 푸드테크산업의 발전과 소비자들의 기후변화 대응 식량안보와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 변화로 비동물성단백질 유래 대체식품(이하 ‘대체식품’)의 수요 증가로 대체식품산업이 미래의 식량 대안산업으로 부각되고 있음

 

 대체식품은 동물성단백질을 대체한 가공식품류로 원료단백질과 제조기술에 따라 다양해져 신종식품인 배양육과 같이 안전성 검증이 필요한 식품도 등장함

 

 지난 8월 2050탄소중립위원회가 발표한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초안’에 농축수산 부문 온실가스 주요 감축 수단으로서 식단변화를 통한 식생활 개선내용이 포함되어 배양육, 식물성 대체육, 식용곤충 등 동물성단백질 대체 가공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

 

 미래 단백질 공급원의 안정적 확보 및 대체재에 대한 과학기술계와 식품산업계, 소비자단체와 환경단체의 긍정적인 반응과는 달리 ‘대체육’이라는 용어 사용과 기대효과에 대한 축산업계의 부정적인 반응도 있음

 

 안전성이 검증된 다양한 대체식품들이 미래식량으로 자리매김하게 할 수 있도록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관련 법령에 정의, 식품유형, 기준 규격, 안전기준과 표시광고기준을 마련하여야 함

 

 미국, 유럽연합 등 푸드테크산업의 선두주자인 국가들의 대체식품 관련 제조·가공, 안전성 평가 기술 발전 동향과 표시규제 동향을 모니터링하여 관련 기준과 규제를 마련할 필요가 있음

 

 지속가능성을 갖춘 축산업과 상호보완적 관계에서 대체식품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전략을 마련하고 단백질 원료별 특성에 맞게 맞춤형 정책을 지원하여 안전한 대체식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하여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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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축산 기술 공유의 장 마련 … ‘제3회 스마트 축산 AI(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미래 축산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3회 스마트 축산 AI(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를 위한 현장 문제 해결형 상용화 기술 및 알고리즘 공모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축산 현장의 문제 해결을 주제로 하며 공모 분야는 △생산관리 △사양관리 △축산 환경개선으로 구분된다. 제출 부문은 상용화 기술과 알고리즘 개발 총 두 개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현장 문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용화 기술 우수사례와 알고리즘을 발굴해 확산할 예정이다. 상용화 기술 참가 대상은 스마트 축산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과 단체이며 알고리즘 개발은 기업·단체 및 대학생(대학원생 포함)이다. 특히 공익적 관점의 환경·사회·투명(ESG) 주제에는 가점을 부여해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한 기술과 사례를 적극 발굴한다. 상용화 기술 부문은 해당 기술을 적용한 농가와 함께 발표를 진행해 현장의 실제 적용 효과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오는 7월 18일까지 전자우편 및 우편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1차 서면 심사,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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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엔 신나는 숲속 놀이터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8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놀이시설이 잘 갖춰진 국립자연휴양림을 소개했다. 국립용화산자연휴양림(강원 춘천)은 수직 미끄럼틀, 집재그, 인공암벽 등 활동적인 실내 체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아이들과 함께 산림레포츠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 이용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국립용지봉자연휴양림(경남 김해)과 국립속리산자연휴양림(충북 보은), 국립복주산자연휴양림(강원 철원)에는 밧줄을 이용한 재미난 숲속 놀이시설이 있어 아이들이 균형감각을 키우며 재미있게 놀 수 있다. 국립칠보산자연휴양림(경북 영덕)과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경기 가평)에는 산림복합체험센터 내에 디지털 과학기술을 활용한 증강현실(VR) 체험시설과 목재를 이용한 친환경 놀이터가 조성돼있어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아이들의 즐거운 놀이터가 되고 있다. 이런 놀이시설들이 점차 알려지며 정적이고 조용한 곳으로만 여겨지던 국립자연휴양림이 안전하게 뛰놀 수 있는 숲속 놀이터로 주목받고 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가족들이 함께 머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도록 휴양림 내 놀이시설을 더욱 확충해 나가겠다”라며, “가정의 달 5월에 국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