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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2022년 식품·외식산업 경향은?

- ‘식품을 통한 연결과 진화’를 주제로
2022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 개최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aT)는 다른 분야와 융합과 연결을 통해 식품외식업계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11월 24일(수)∼25일(목) ‘2022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이하 전망대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는 “식품을 통한 연결과 진화”를 주제로 다른 분야와 융합을 통한 신사업 영역 발굴 등 다변화하고 있는 식품·외식산업의 현황을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전망대회는 식품외식업계의 다양한 이슈를 다루기 위해 강연 수를 지난해 9개에서 올해는 15개로 대폭 확대하였으며 ‘단계적 일상 회복’에 맞춰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작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행사로만 진행되었으나, 올해는 강연장 관객 참여로 강연 현장감을 더하여 유튜브, 네이버TV, 카카오TV로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글로벌 연사가 담당하는 기조강연과 식품·외식산업 트렌드 및 전망, 푸드테크(Food-Tech), ESG 등 각 분야 전문가 및 기업 관계자 강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조강연에서는 세계적인 식품분야 시장조사 기관인 이노바마켓 인사이트의 패트릭 매니언(Patrick Mannion) 대표가 ‘2022년 글로벌 식품 트렌드 전망(Top 10 Trends for 2022)’을 10가지 키워드*를 통해 소개한다.

 

     * 지구의 건강(Shared Planet), 식물성 제품(Plant based the canvas for Innovation), 식탁 위 기술(Tech to Table), 식생활 변화(Shifting Occasions), 소비자 목소리(Voice of the consumer), 장 건강(Gut Glory), 원산지로 회귀(Back to the Roots), 새로운 경험에 대한 갈망(Amplified Experiences), 업사이클링(Upcycling Redefined), 나의 가치와 브랜드(My Food, My Brand)

 

 1일차 강연은 식품산업 트렌드 및 전망, 식품업계 푸드테크 및 ESG 경영전략 등 다양한 주제별로 진행된다.

 

 식품산업 트렌드 및 전망은 △2022 식품트렌드 Top 7(서울대 문정훈 교수), △금융업계가 바라보는 2022 식품산업 전망(유안타증권 유동원 본부장)을 통해 제시하며,

 

 - △200조 푸드테크 투자현황과 미래(퓨처플레이 류중희 대표)와 △식품산업 물류시스템 현황과 미래(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를 통해 식품산업의 푸드테크 전망 및 사례를 공유한다.

  

 - 또한 최근 산업 전반의 화두인 ESG 경영에 대하여 롯데푸드 이진성 대표와 스타벅스 코리아 송호섭 대표를 통해 △2022 식품·외식업계 ESG 경영 방향에 대해 들어본다.

 

◇ 2022 푸드트렌드 TOP 7 (서울대학교 문정훈 교수)

①코로나19 이후 뭐 먹지?

코로나19 이후 단백질, 유지, 주류 소비는 증가하고 당, 탄수화물류는 상대적으로 감소

②일상 장보기 고객의 이동

온라인 신선식품 구매 증가 등 일상생활 식료품 구매가 오프라인 매장에서 온라인으로 이동

③냉동 간편식 시대를 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 내에서 집밥의 비중이 증가하며 간편식 시장이 빠르게 성장

④RMR, 3자 협업의 간편식

유명 맛집 인기 메뉴를 담은 레스토랑 간편식(RMR) 열풍으로 외식-유통-제조업체 3자 협업의 새로운 형태 간편식 부상

⑤단백질로 칼로리를 채우다

건강 및 체중관리에 대한 관심 증가로 칼로리 섭취원 중 탄수화물은 감소, 단백질과 지방의 비중이 증가

⑥지속가능한 대체식품

환경오염·동물복지·건강 등 사회 및 환경부문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 증가로 식물성단백질 등 대체식품 시장 급성장

⑦건강 중심의 라이프 스타일과 식품 소비

코로나19 이후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확산으로 면역력 향상, 다이어트, 마이크로바이옴 등 건강 키워드가 급부상했으며 식품과 건강에 대한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접근 증가

 

 2일차 강연은 외식산업 트렌드 및 전망, 외식업계 푸드테크, 식품·외식업계의 사업/플랫폼 간 융복합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외식산업 트렌드 및 전망은 △2022 외식트렌드(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 윤은옥 부장), △빅데이터를 통한 2022 외식산업 분석(바이브컴퍼니 송길영 부사장), △단계적 일상회복 시대(위드코로나 시대) 식품외식산업 변화와 전망(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이용선 박사)을 통해 살펴보며,

 

 - △AI를 통한 외식 스마트 스토어(한국외식산업연구원 김삼희 연구실장)와 △서빙로봇을 활용한 매장경영 성공전략(우아한 형제들 김민수 팀장)을 통해 비대면 서비스 및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외식업체 성공전략을 공유한다.

 

  - 또한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콜라보레이션)으로 밀키트를 출시하고 있는 프레시지의 △간편식 시장의 퍼블리셔*(프레시지 정중교 대표), 온라인에서 오프라인 플랫폼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한 쿠캣의 △콘텐츠 플랫폼과 푸드트렌드(쿠캣 이문주 대표)에서 들어본다

   

 * 퍼블리셔: 정보나 컨텐츠(제조플랫폼·유통솔루션 등)를 수집해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끝으로 이번 전망대회 주제인 “식품을 통한 연결과 진화”에 대한 이노바마켓 인사이트의 패트릭매니언 대표와 서울대 문정훈 교수의 특별대담으로 이번 전망대회의 막을 내린다.

 

  농식품부 정현출 식품산업정책관은 “코로나19 이후 산업과 플랫폼 등 모든 분야의 경계가 급속히 허물어지고 있으며, 식품·외식업계는 타 분야와 융복합과 연결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포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전망대회가 대한민국 식품외식업계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전망대회는 aT 공식 유튜브 채널(youtube.com/user/aTwebTV)과 네이버TV, 카카오TV를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될 예정이고, 네이버TV와 카카오TV 채널에서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를 검색하면 손쉽게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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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 '한우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및 수급 안정화 방안에 관한 연구' 결과 발표
최근 기후변화와 코로나19에 의한 한우 조사료의 수급 불안과 가격 급등으로 한우농가의 경영 불안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탄소중립(저탄소)과 2025년 이후 축산물의 FTA 관세 자유화 등 정책적 요소까지 더해져 한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따라서, 한우의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과 수급 안정화에 의한 사료비 절감이 절실하며, 한우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국내 조사료 생산의 안정적인 확보가 필요하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한우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및 수급 안정화 방안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연암대학교 산합혁력단에서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한우 농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및 수급 안정화 방안을 위한 국내 조사료의 생산, 공급 및 유통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정부에 관련 정책을 제안하고자 추진되었다. 국내 조사료 공급량은 2022년 5,707천톤으로 추정되며, 이중 국내산 조사료 생산은 4,727천톤으로 자급률이 82.8%이나 양질조사료(초지 및 사료작물)가 1,524천톤으로 국내 조사료 공급량의 26.7%이며, 볏짚의 공급량은 3,203천톤으로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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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떡국, 입맛 돋우는 육수 골라 ‘더 맛있게’
얇게 썬 가래떡을 장국에 넣어 끓인 떡국은 대표적인 설음식이다. 맛있는 떡국은 국물 맛이 좌우할 정도로 육수 내기가 중요하다. 조선시대에는 소고기와 꿩고기를 주로 이용했다고 전해진다.* 시대가 변하면서 요즘에는 소고기, 닭고기, 사골을 푹 고아 떡국 육수로 쓰는데, 원료에 따라 육수의 맛과 영양 성분에 차이가 있다. * ‘맛있고 재미있는 한식이야기-떡국’(한식진흥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설날을 앞두고 한우고기, 닭고기, 사골 등 원료에 따른 육수의 특징과 원료를 고르는 요령을 소개했다. 한우고기와 닭고기 육수에서는 감칠맛을 진하게 느낄 수 있다. 실제로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원료별 육수 맛 성분을 비교했을 때, 한우고기와 닭고기 육수는 감칠맛을 내는 이노신일인산염(IMP) 함량이 멸치, 사골 육수보다 높게 나타났다. 소뼈를 고아 우려낸 사골 육수는 감칠맛 성분 함량은 낮지만, 구수한 맛이 난다. 콜라겐, 콘드로이친황산 등이 함유되어 있어 여성이나 성장기 어린이, 노약자들에게 좋은 영양 공급원이 될 수 있다. 한우고기로 육수를 낼 때는 양지와 사태 부위가 알맞다. 육질이 단단하고 결이 고우며, 오랜 시간 끓이면 연해지고 쫀득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고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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