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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한우수급 불안정 문제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한우 수급조절매뉴얼 개발

한우농가 및 시장에 미치는 영향 최소화 및 안정적인 수급상황 유지 목적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민경천)가 발주하고 건국대학교 (연구책임자 김민경 교수)에서 연구된 ‘한우 수급안정을 위한 수급조절매뉴얼 개발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금번 연구는 한우수급 상황에 따라 조치할 정책수단을 사전에 예시하여 수급 불안정 문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유도함으로써 한우농가 및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수급상황을 유지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한우는 다른 농산물들과 달리 1년 내에 생산에서 소비가 이루어지지 않으며, 다른 대내외적 변수들이 유기적으로 연관되어 있어 수급단계 설정을 위해서는 어느 한 변수에 의존하기 보다 한우생육에 걸리는 시차도 고려하면서 여러 변수와 유기적인 관계를 모두 고려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총 4가지의 수급단계(현재 좌표·위치) 진단 기준을 개발하였는데, 공급(사육) 하락 국면에서는 4단계(안정, 주의, 경계, 심각), 공급(사육) 상승 국면에서는 5단계(안정, 관심, 주의, 경계, 심각)로 구분하여 단계별 개념을 도출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연도별 한우수급 단계 시뮬레이션(한우평균가격 사용) 분석 결과, 2020년에는 경계 또는 주의단계(기준1,4:경계, 기준2,3:주의)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준1(공급측면) : 사육·가임암소·도축 마릿수 표준화 지수 및 기울기

      기준2(공급+수요측면) : 도축마릿수와 한우가격 비율

      기준3(농가경영측면) : 도매가격과 경영비(평균비용) 비율

      기준4(농가경영측면) : 번식우 및 비육우 마리당 월별소득 비율의 표준화

 

  결론적으로 상기의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한우수급상황에 따른 대응체계를 마련하였으며, 관련기관 및 단체 등이 수행할 역할과 범위 등을 정함으로써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위기에 대응하여 시장안정을 꾀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적용대상 기관·단체 : 농림축산식품부, 축산물 수급조절협의회,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지자체, 축산물품질평가원, 농협경제지주, 한우자조금, 한우협회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그림_위기대응체계.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3419pixel, 세로 2426pixel

<한우 수급조절 대응체계>

 

 

  ‘한우 수급안정을 위한 수급조절매뉴얼 개발 연구’ 연구 결과보고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정보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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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트레일’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협업 강화한다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충북 보은군에서 ‘동서트레일’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민간전문가, 5개 시‧도 관계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서트레일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26일 충북 청주에서 개최된 스물네 번째 민생토론회의 후속조치로써 동서트레일의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숲길‧등산전문가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대전시‧충북도‧충남도‧경북도‧세종시 등 5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석해 사업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속도감 있는 조성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한반도의 중심부이자 동서트레일의 중심인 충북을 전국 숲길의 허브로 육성하여 더 많은 관광객 유입과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동서트레일은 우리나라 최초로 야영이 가능하도록 조성되는 장거리트레일로 55개 구간 총 거리 849km로 조성중이다. 지난해 전체구간 중 61km가 조성됐으며 올해 말까지 301km가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동서트레일이 조성되는 지역은 국유림이 123㎞(15%), 공·사유림은 726㎞(85%)로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이 필수적이며 산림청은 동서트레일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추진동력으로 하여 동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