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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소식

지식재산 (IP) 가치평가 역량 강화 필요!

“지식재산은 혁신기업의 경쟁력 강화 수단”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산업영역에서 무형자산인 지식재산(IP)의 가치평가에 대해 살펴본『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식재산 가치평가(감정) 개선과제』보고서(NARS 현안분석)를 2021년 12월 31일(금) 발간하였다.

 

 산업재산권, 저작권, 신지식재산권을 포괄하는 지식재산(Intellectual Property)은 산업사회가 고도화될수록 그 가치가 더욱 중요해진다. 

 

 현재 지식재산에 대한 가치평가는 기술의 현물출자, IP 담보대출, 보증연계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행되고 있다. 

 

 최근 국회에서는 지식재산 가치평가와 관련한 법률안이 발의되어 논의되었고, 정부도 지식재산 가치평가의 품질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 중이다. 

 

 보고서는 지식재산에 대한 정확한 가치평가를 통한 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음과 같이 제언했다. 

 

 지식재산 가치평가는 분야별 검증된 전문가 간의 협업이 필요하다. 

 

-  전문성이 낮은 전문가 또는 특정 자격사에 의한 가치평가는 시장의 왜곡을 초래한다. 

 

-  기술·법률·사업화·재무·회계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상호 견제와 보완 그리고 협업이 요구된다.

 

 지식재산 가치평가 기관의 전문성 제고 및 관련 자격제도의 신뢰성 강화가 필요하다.

 

-  지식재산 가치평가 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연수 과정 개설, 정기적인 보수 교육을 고려해볼 수 있다. 

 

-  지식재산 가치평가와 관련한 자격제도에는 전문성을 확인할 수 있는 시험과목의 신설 또는 재편이 필요하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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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주민 15만명에게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촌 왕진버스 출발!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송미령)는 2월 25일(화) 경북 안동에서 농촌 마을로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2025년도 농촌 왕진버스 사업의 첫 출발을 알렸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도시에 비해 의료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농촌에 고령자, 농업인, 취약계층 등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2024년부터 도입 운영되었다. * 농촌 왕진버스 사업: 의료가 취약한 농촌 마을에 강당·체육관 등 임시진료실을 마련하고, 고령자·취약계층 등 주민들에게 시간대별 마을 이동순회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이 쉽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제공 작년 한 해 동안 농촌 주민 9만 여 명에게 양·한방 진료, 치과검진, 구강검사, 검안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민생안정 정책의 하나로 전년에 비해 약 60%가 증가한 15만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특히, 올해 2년 차에 접어든 왕진버스 사업은 양·한방 진료, 구강, 검안 등 기본진료와 더불어 주 수혜대상자가 고령자인 특성을 고려하여 의료기관 별로 치매질환 진단, 골다공증 치료 등 맞춤형 서비스를 보강하고, 근골격계 운동치료 등 항목을 추가하여 더욱 다양한 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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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2월 이달의 임산물로 ‘감초’ 선정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2월 이달의 임산물로 한방에서 빠지지 않는 숨은 공신인 ‘감초’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어떤 일이나 상황에서도 빠지지 않고 꼭 필요한 것을 ‘약방의 감초’에 비유하듯, 감초는 한방에서 거의 모든 처방에 들어가는 약재이다. 감초는 은은한 단맛뿐만 아니라 해독·소염·진정 효과가 있어 다양한 처방에 활용되고 있으며 약재 간의 균형을 맞춰 조화를 이루게 한다. 감초 뿌리의 주성분인 ‘글리시리진’은 설탕보다 30~50배 단맛을 내기 때문에 한약의 쓴맛을 줄여주고, 간 해독과 체내 중금속 배출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폴라보노이드’ 성분은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중화시켜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염증억제와 면역력을 높이는데도 탁월하다. 감초는 자연스러운 단맛을 내면서도 혈당을 급격히 올리지 않아 한약뿐만 아니라 다양한 건강식품과 차(茶)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다이어트, 당뇨 관리, 저당 식단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감초커피가 출시되어 인기를 얻고 있다. 설탕 대신 감초로 맛을 내 칼로리를 낮춘 건강 소스를 샐러드에 활용하거나 감초가루를 밀가루와 섞어 면 요리나 빵, 쿠키를 만드는 데 활용하면 더욱 건강한 맛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