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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소식

국회미래연구원, 미중 기술패권경쟁에 대한 세계의 전략과 한국외교’발표

-  ‘글로벌 혁신선도국가(Global Innovation Leader)’비전으로 ‘혁신’과 ‘연대’ 주도해야 -

국회미래연구원(원장 김현곤)은 국제전략에 대한 심층분석 결과를 적시 제공하는 브리프형 보고서인 「국제전략 Foresight」제7호 (표제 :미중 기술패권경쟁에 대한 세계의 인식과 전략, 한국외교에의 함의와 의회의 역할)를 2월 14일 발표했다.

 

본 보고서는 미중 기술패권경쟁에 대한 세계 주요국의 인식과 전략 분석을 토대로 한국 외교의 함의를 제시하고 의회의 외교적 역할을 제안하고 한국은 개방적 기술주권(open technology sovereignty)을 추구하면서 ‘글로벌 혁신선도국가(global innovation leader)’ 실현을 비전으로 중장기 전략과 과제들을 구체화해야 한다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국회미래연구원 국제전략연구센터는 2021년도 세계 12개국의 학자들과 국내 학자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 주요국의 인식과 전략 분석을 진행하였고, 두 권의 국‧영문 보고서를 도출하였다. 연구팀은 이의 핵심 내용들을 토대로 한국의 중장기 전략방향과 의회의 역할을 제시한 것이다.

 

본 보고서에 따르면 미중 기술패권경쟁의 심화와 함께 디커플링(dicoupling), 스플린터넷(Splinternet), 기술신냉전(tech Cold War) 등 미래 디지털경제 시대의 

 

균열과 갈등을 우려하는 다양한 전망들이 부상하고 있다. 미중 기술패권경쟁은 세계 모든 국가들에 영향을 미치는 글로벌 이슈로서 한국만이 아니라 전세계 국가들의 관심과 전략적 고민이 집중되고 있는 사항으로 세계 국가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전략적 방향을 모색하고 대응해 갈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차정미 국제전략연구센터장은 세계 주요국들은 미중 기술패권경쟁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인식 하에, 이로 인해 초래될 수 있는 경제적 전략적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략적 방향을 고심했다. 차정미 박사는 “경제상황과 기술수준, 외교관계 등에 따라 서로 다른 인식과 전략을 보여주나, 세계 주요국들이 공유하는 전략적 핵심키워드는 디지털화와 기술혁신(기술주권), 실리적 접근, 경제안보, 외교다변화 등”이라고 설명하며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중국 기술의 영향력이 지속확대될 수 있으나 동시에 중국의존에 대한 위협인식도 태동하고 있다는 점에서, 개발도상국을 둘러싼 미중간 영향력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해외 12개국 학자들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발견한 것은 다수의 국가들이 미중 기술패권경쟁의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혁신과 연대를 강조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과 같은 제3의 파트너, 덜 위협적이면서 신뢰도 높은 기술을 가진 중견국의 역할과 협력에 대한 기대가 존재하고 있다.

 

차 박사는 “기술혁신과 외교다변화가 곧 ‘전략적 자율성’의 토대이며, ‘경제안보’의 핵심”이고 “글로벌 혁신선도국가 실현을 위해 중장기 미래전략을 설계하고, 입법과 예산으로 이를 뒷받침 해가는 데 의회가 핵심적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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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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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방역, 정부 주도에서 지역-민간 중심으로 전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가축전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청정 축산 실현을 위해 ‘중장기 가축방역 발전 대책’을 발표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은 가축의 폐사로 인한 생산성 저하뿐만 아니라 축산물 가격상승 등을 초래하여 사회적·경제적으로 큰 피해를 유발했다. 그간 정부의 재정과 인력을 집중 투입하여 가축전염병의 대규모 확산을 차단하는 성과가 있었으나, 일부 농가들은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위반하는 등 방역 의식이 아직 부족하고, 가축전염병 다양화, 동물복지 인식 확산 등 방역 여건이 변화함에 따라 가축전염병 예방 및 관리체계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지자체, 생산자 단체, 현장 전문가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①자율방역 강화, ②사전예방 시스템 효율화, ③신종 전염병·소모성 질병 등 대응강화, ④방역 인프라 확충을 주요 과제로 하는 중장기 가축방역 발전 대책을 마련하였다. <먼저, 정부주도 방역에서 지역-민간 주도 방역으로 전환한다.> 지자체가 지역 여건별 맞춤형 방역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정부는 지자체의 계획 이행을 관리·지원하는 지역 주도 자율방역체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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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 없는 능력’ 확실히 보여준 한돈 신규 광고! 한돈자조금, 우수한 품질 갖춘 한돈의 가치 확산 나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소비촉진과 한돈의 우수한 품질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신규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광고 캠페인은 ‘한계 없는 능력, 국돼 한돈’을 슬로건으로 그동안 알지 못한 한돈의 특장점을 구체적으로 전달하고 한돈의 남다른 품질을 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한돈 농가의 염원을 담아냈다. ‘한계 없는 능력, 국돼 한돈’을 표현한 신규 광고에는 한돈의 특장점 총 5가지를 중심으로 촬영됐다. 우선, 수입산 대비 30일 이상 빠른 초고속 유통, BBC가 선정한 슈퍼 푸드 ‘돼지기름’, 3대 육류 중 단백질 함유량 1위의 우수한 한돈 장점을 보여준다. 또한, 한돈에 함유된 면역력 높이는 비타민 B1, 셀레늄과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을 만드는 트립토판의 내용도 함께 담아 맛뿐만 아니라 영양소가 풍부한 한돈의 우월감을 임팩트있게 표현했다. 특히, 광고 영상은 국산 돼지고기의 씨즐이 강조되도록 촬영해 입맛을 자극하고, 생동감 넘치는 화면 구성으로 한돈 품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번 신규 광고 캠페인은 지상파, 케이블TV, IPTV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만나 볼 수 있다. 한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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