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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정식품, 간편한 요리생활 돕는 ‘간단요리사 채소육수’ 2종 출시

- 온∙냉 요리별 육수 2종 선봬, 엄선한 국내산 채소를 우려내 진하고 깊은 맛 구현

- 별도의 간이나 물을 더할 필요 없어 다양한 요리에 손쉽게 활용 가능

오리지널 두유 베지밀 및 식물성 건강음료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대표 이순구)은 소비자들의 간편한 요리생활을 돕는 ‘간단요리사 채소육수’ 2종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간단요리사’는 소비자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식품의 새로운 식재료 브랜드로 요리 초보부터 전문가까지 누구나 간편한 요리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신제품 ‘담백한 채소육수’와 ‘시원한 채소육수’ 2종은 대파, 양파, 무, 마늘 등 엄선한 국내산 재료를 사용해 건강하고 깊은 맛이 특징이다. 또한 별도로 간을 하거나 물을 추가하지 않아도 풍성한 맛을 낼 수 있어 다양한 요리에 쉽게 활용 가능하다.

 

‘담백한 채소육수’는 탕이나 전골 등 따뜻하게 끓여 먹는 온요리 용으로 활용하기 좋다. 국내산 채소 4종을 우려내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을 내고 표고버섯과 다시마 등으로 감칠맛과 풍미를 더했다.

 

‘시원한 채소육수’는 냉면이나 국수 등 차가운 냉요리에 적합한 동치미 국물의 제품이다. 제주산 겨울 무를 우려내 깔끔하고 시원한 맛을 즐길 수 있으며, 제품을 끓이는 등 별도의 조리 과정이 없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여름 대표 별미인 냉면을 비롯해 평소 뜨겁게만 즐기던 라면에도 ‘시원한 채소육수’를 넣어 냉라면에도 활용할 수 있다.

 

정식품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간단요리사 채소육수’ 2종은 가정과 야외 어디서든 누구나 손쉽게 근사하고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이라며 “앞으로 정식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간단요리사 채소육수를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공개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는 5월부터 정식품 ‘간단요리사 채소육수’ 2종을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소개하는 쿠킹클래스가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국내 대형마트 3사 문화센터 130개 지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진행 일정은 지점별로 상이하며 자세한 내용 및 수강신청 방법은 각 마트 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간단요리사 채소육수’ 2종의 권장 소비자가는 1팩(950ml) 당 2,500원으로 전국 슈퍼마켓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오픈마켓, 정식품 공식 온라인쇼핑몰인 ‘이데이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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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개화기 이후 병해충 관리 힘써야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꼬투리가 자라고 콩알이 차오르는 생육 후기에 수량과 품질에 큰 영향을 주는 병해충 특징을 소개하며,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9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러한 기상 조건은 콩 생육 후기와 맞물려 병해충 발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탄저병, 미라병, 자주무늬병과 같은 주요 병과 노린재류 해충은 심하면 수량을 크게 떨어뜨리기 때문에 사전 방제가 관건이다. (병 관리) 자주무늬병은 잎이 진한 보라색으로 변하며, 크기와 형태가 일정하지 않은 병반이 나타난다. 감염된 종자는 자줏빛을 띤다. 주로 온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발생하며, 초기 발생 시 등록된 약제를 살포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탄저병은 줄기나 꼬투리에 불규칙한 갈색 반점이 생기며, 콩알이 작아지고 변색한다. 심하면 썩거나 콩알이 맺히지 않아 수확량이 감소한다. 항공방제 전용 약제가 등록돼 있어 무인 항공기 방제가 가능하다. 미라병은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발생해 잎과 꼬투리, 줄기 등 다양한 부위에 감염된다. 줄기에는 작은 검은 점이 한 줄로 생기고, 종자는 회백색으로 변하면서 갈라지거나 모양이 길게 변한다. (해충 관리) 노린재류는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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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매뉴얼 발간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9월 3일, 과학적 사양관리를 통한 한우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이용 매뉴얼’을 새롭게 발간했다. 매뉴얼은 한우 개체별 수익성과 유전능력 정보를 농가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담고 있어 현장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가는 생산성 분석을 통해 개체별 수익, 출하 시기별 월평균 수익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소의 적정 출하 시기를 파악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유전능력 분석으로 사육·출하 개체의 도체중, 근내지방도 등 핵심 형질별 유전능력을 실시간 비교하고 개량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해 사육 기간 단축을 통한 경영비 절감 효과 또한 얻을 수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매뉴얼이 농가의 데이터 기반 경영을 확대해 단기적으로는 생산비 절감과 소득 증대 효과를, 장기적으로는 개량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이용 매뉴얼’은 ‘축산물 원패스’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 축산물 원패스 누리집 바로가기:www.ekape.or.kr/kapecp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한우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데이터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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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재난,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대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극한 호우에 따른 산지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2031년까지 8년간 전국 400개소에 산림유량관측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산림유량관측망은 산지 유출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시스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 홍수, 가뭄, 산사태 등 물 관련 산지재난의 발생 특성을 분석, 예측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구진은 최근 우리나라 산림유역에 적합한 홍수도달시간 산정식을 개발해 산지 홍수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홍수도달시간은 가장 높은 강우량 시점에서 수위가 가장 높아진 시점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일반적으로 짧을수록 재해에 취약하다. 특히 산지에서 실시간 유량변화를 확보하는 것은 지역의 산지재난 발생 위험성을 해석하는 데 중요하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은 한국형 실시간 정밀 유량관측을 가능하게 해, 산지재난 대응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연구결과는 산림과학 국제학술지인 「Forests」에 2024년 게재되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박찬열 센터장은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산지재난을 보다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