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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소식

서삼석 의원 “전남 서남권 산단 대개조 국가 공모 사업 선정 환영”

- 영암 대불산단을 거점으로 영암 삼호·목포 삽진·해남 화원 산단 연계

- 3년 간 25개 사업에 총 3,619억원 투자 예정

- “일자리 창출과 사업다각화로 지역의 산업 생태계 발전 기대”

산업자원부 및 관계부처 합동으로 추진한 ‘2022년 전국 산단 대개조’ 공모 사업에 ‘전남 서남권 산단 대개조’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영암 국가대불산단을 주축으로 영암의 삼호, 해남 화원, 목포 삽진 산단이 포함돼 서남권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은 “전남 서남권 산단 대개조 사업 선정을 환영한다.”며, “일자리 창출과 사업 다각화로 지역의 산업 생태계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산단 대개조 사업은 3년 간 제조업 혁신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남 서남권 산단 대개조 사업은 2025년까지 2021년보다 2.3조원 증가된 생산액 9조원으로, 일자리는 2.5만명 증가와 사업다각화 기업은 지난해 32개사 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70개사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단 대개조 사업에는 3년간 25개 사업에 총 3천 6백 19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분야별로는 ◆ 지능형 디지털 혁신산단으로 전환 ◆ 친환경 조선과 해상풍력 특화산단으로 고도화 ◆ 저탄소 그린산단 조성으로 구성된다.

 

 

 서남권 산단의 주력 산업인 조선사들은 글로벌 시장 회복세와 함께 산단 대개조 사업의 큰 수혜를 입을 것이 예상되며, RE100 등 전 지구적 탄소 제로 시대로의 전환에 맞춰 해상풍력 특화 산단으로서 신재생 에너지 사업 배후기지로 크게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 2018년 ‘청년친화형 산단’에 선정돼 2024년까지 대규모의 투자가 이어질 예정인 영암 대불산단은 연이은 경사를 맞았다.

 

 현재 영암 대불 산단이 367개로 가장 많은 기업을 차지하고 있으며 연간 생산액이 1조 9천 6백억에 달한다. 영암 삼호 산단은 기업 수는 63개로 적으나 생산액이 3조 9천억으로 높은 편이다. 해남 화원과 목포 삽진 산단은 각각 31개, 48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각각 7천억, 1천 4백억의 생산액을 기록하고 있다.

 

 전라남도와 영암군·목포시·해남군과 12개 조선 관련 혁신기관 및 대학과 협력하여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준비해왔다. 서삼석 의원 역시 김부겸 총리와의 직접 면담을 통한 사업 선정 건의뿐 아니라 발로 뛰며 노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삼석 의원은 “많은 분들의 헌신으로 전남 서남권 산단 대개조 사업이 공모에 선정됐다.”며 “조선 산업의 재부흥이 도래하는 시기에 산단 대개조 사업을 통해 서남권 경제를 회복시킬 수 있도록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더더욱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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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트레일’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협업 강화한다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충북 보은군에서 ‘동서트레일’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민간전문가, 5개 시‧도 관계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서트레일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26일 충북 청주에서 개최된 스물네 번째 민생토론회의 후속조치로써 동서트레일의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숲길‧등산전문가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대전시‧충북도‧충남도‧경북도‧세종시 등 5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석해 사업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속도감 있는 조성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한반도의 중심부이자 동서트레일의 중심인 충북을 전국 숲길의 허브로 육성하여 더 많은 관광객 유입과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동서트레일은 우리나라 최초로 야영이 가능하도록 조성되는 장거리트레일로 55개 구간 총 거리 849km로 조성중이다. 지난해 전체구간 중 61km가 조성됐으며 올해 말까지 301km가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동서트레일이 조성되는 지역은 국유림이 123㎞(15%), 공·사유림은 726㎞(85%)로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이 필수적이며 산림청은 동서트레일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추진동력으로 하여 동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