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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식중독의 원인은 계란 자체가 아닌 보관법에서 비롯된다

- 조리된 음식 보관시 냉장보관은 필수 -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발생이 늘어나며 음식물 보관법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달 김해시를 시작으로 집단 식중독에 대한 기사가 연일 쏟아지고 있다.

 

한 음식점에서 냉면을 먹은 남성이 입원 3일만에 숨졌고, 원인은 살모넬라균에 의해 염증을 유발시킨 것으로 밝혀졌다.

 

 조리된 음식을 상온에서 보관하여 집단식중독이 발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계란 내외부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될 확률은 아주 희박하지만 지단이나 삶은 계란으로 조리할 경우 온도가 살모넬라균을 사멸시키는데 충분한 열이 가해진다. 조리가 끝난 지단이나 삶은 계란의 표면에 적절치 못한 보관환경으로 이차 오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훨씬 크다.

 

 계란은 생산단계에서 이력제를 실시하고 있다. 계란표면에 생산일자와 입식환경 등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코드가 찍혀있다. 또한 유통단계에서도 적정 온도를 유지하여 계란의 신선도를 최대한 맞추려고 노력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신선하고 안전한 계란을 생산하기 위해 사육 환경에 맞게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여 계란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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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살리는 재선충병 나무주사, 안심하셔도 됩니다!
산림청(남성현 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에 사용되는 나무주사는 농약관리법에 따라 농촌진흥청에서 안전성이 검증된 약제라고 25일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약제는 약효와 독성 등을 시험해 안전하다고 인정된 농약에 해당하며 사과, 오이 등 여러 농작물 병해충에도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약제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결과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주사를 놓은 소나무에서 나오는 송홧가루도 인체에 유해한 수준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인체에 흡수될 수 있는 입자의 크기는 최소한 미세먼지 수준인 10㎛(마이크로미터) 미만인데 송홧가루의 크기는 42~81㎛이기 때문에 폐까지 유입될 가능성은 희박하다. 설령 인체에 흡수되더라도 그 양이 적어 인체에 해로운 수준이 아니라는 것이다. 송홧가루 약제 잔류 흡입량은 성인 남성(70kg) 기준으로 볼 때 1일 섭취 허용량(ADI)의 1백만분의 1의 이하 양이다. ※ 1일 섭취 허용량(ADI) : 어떤 물질을 건강한 사람이 평생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하루 최대량, 농약이나 식품첨가물 등의 안전성을 검사할 때 사용 소나무재선충병은 한번 걸리면 소나무가 100% 고사하는 치명적인 병충해병이며 아직까지 개발된 치료제가 없어 예방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