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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하림, 제품 자신감에 환불 마케팅 나섰다…‘맛없으면 100% 환불’

- 더미식몰, 더미식밥 24개입 20% 할인 판매… 고시히카리밥, 오곡밥 무료 체험팩 제공

- 하림펫푸드, 프리미엄 동결건조사료 ‘더리얼 로우’ 맛보장 환불 보장제 캠페인 펼쳐

- 반려동물이 체험팩 먹고 맛없으면 무료 회수, 8월말까지 실시

“맛보고 결정하세요. 맛없으면 100% 환불해 드립니다!”

하림이 자사 제품들의 품질과 맛에 대한 자신감으로 환불 마케팅에 나섰다.

 

 

하림이 The미식(더미식) 자사몰에서 더미식 밥 24개입 세트(1박스)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인기 즉석밥 체험팩을 무료로 함께 증정해 시식한 후 맛이 없거나 만족하지 못하면 100% 환불해주는 ‘미식 보장 이벤트’를 24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동안 해당 제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고시히카리밥, 오곡밥 2종으로 구성된 체험팩을 추가로 제공해 먼저 먹어보고 맛이나 품질에 만족하지 못한 고객에게는 반품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제품 구매 확정 후 더미식 밥과 함께하는 즐거운 식사 시간을 포토후기로 남긴 고객들 중에 베스트 리뷰어 10명을 선정해 더미식 완면기 굿즈가 포함된 선물세트를 증정할 계획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8월 3일으로 미식 보장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더미식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림펫푸드도 반려동물 사료의 ‘맛 보장 환불보장제’ 캠페인을 8월말까지 펼치고 있다. 뼈를 제거한 생고기로 만든 프리미엄 동결건조사료 ‘더리얼 로우’ 360g, 210g 제품을 구매하면 더리얼 로우 5g 샘플을 무료 증정하고 반려동물이 잘 먹지 않을 경우 환불을 신청하면 100% 반품을 보장해주는 행사다.

 

더리얼 로우는 100% 휴먼 그레이드 식재료를 동결건조해 영양소 파괴가 거의 없고 소화흡수율이 높으며 재료 본연의 풍미가 살아 있어 반려동물을 위한 맛과 영양을 모두 담았다는 게 하림펫푸드 측의 설명이다.

 

하림 관계자는 “첨가물 없이 100% 쌀과 물로 갓 지은 집밥처럼 정성을 다해 만든 더미식 밥은 물론 더리얼 로우에 대해서도 고객들이 만족할 것이라는 자신감이 있기에 맛 체험과 환불 보장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적극적으로 체험해보고 제품을 고를 수 있도록 다양한 고객만족 프로모션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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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개화기 이후 병해충 관리 힘써야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꼬투리가 자라고 콩알이 차오르는 생육 후기에 수량과 품질에 큰 영향을 주는 병해충 특징을 소개하며,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9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러한 기상 조건은 콩 생육 후기와 맞물려 병해충 발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탄저병, 미라병, 자주무늬병과 같은 주요 병과 노린재류 해충은 심하면 수량을 크게 떨어뜨리기 때문에 사전 방제가 관건이다. (병 관리) 자주무늬병은 잎이 진한 보라색으로 변하며, 크기와 형태가 일정하지 않은 병반이 나타난다. 감염된 종자는 자줏빛을 띤다. 주로 온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발생하며, 초기 발생 시 등록된 약제를 살포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탄저병은 줄기나 꼬투리에 불규칙한 갈색 반점이 생기며, 콩알이 작아지고 변색한다. 심하면 썩거나 콩알이 맺히지 않아 수확량이 감소한다. 항공방제 전용 약제가 등록돼 있어 무인 항공기 방제가 가능하다. 미라병은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발생해 잎과 꼬투리, 줄기 등 다양한 부위에 감염된다. 줄기에는 작은 검은 점이 한 줄로 생기고, 종자는 회백색으로 변하면서 갈라지거나 모양이 길게 변한다. (해충 관리) 노린재류는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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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매뉴얼 발간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9월 3일, 과학적 사양관리를 통한 한우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이용 매뉴얼’을 새롭게 발간했다. 매뉴얼은 한우 개체별 수익성과 유전능력 정보를 농가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담고 있어 현장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가는 생산성 분석을 통해 개체별 수익, 출하 시기별 월평균 수익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소의 적정 출하 시기를 파악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유전능력 분석으로 사육·출하 개체의 도체중, 근내지방도 등 핵심 형질별 유전능력을 실시간 비교하고 개량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해 사육 기간 단축을 통한 경영비 절감 효과 또한 얻을 수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매뉴얼이 농가의 데이터 기반 경영을 확대해 단기적으로는 생산비 절감과 소득 증대 효과를, 장기적으로는 개량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이용 매뉴얼’은 ‘축산물 원패스’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 축산물 원패스 누리집 바로가기:www.ekape.or.kr/kapecp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한우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데이터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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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재난,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대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극한 호우에 따른 산지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2031년까지 8년간 전국 400개소에 산림유량관측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산림유량관측망은 산지 유출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시스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 홍수, 가뭄, 산사태 등 물 관련 산지재난의 발생 특성을 분석, 예측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구진은 최근 우리나라 산림유역에 적합한 홍수도달시간 산정식을 개발해 산지 홍수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홍수도달시간은 가장 높은 강우량 시점에서 수위가 가장 높아진 시점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일반적으로 짧을수록 재해에 취약하다. 특히 산지에서 실시간 유량변화를 확보하는 것은 지역의 산지재난 발생 위험성을 해석하는 데 중요하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은 한국형 실시간 정밀 유량관측을 가능하게 해, 산지재난 대응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연구결과는 산림과학 국제학술지인 「Forests」에 2024년 게재되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박찬열 센터장은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산지재난을 보다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