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19 (토)

  • 맑음동두천 27.5℃
  • 구름조금강릉 25.8℃
  • 맑음서울 28.7℃
  • 구름조금대전 28.5℃
  • 구름조금대구 28.5℃
  • 구름많음울산 26.0℃
  • 구름조금광주 28.6℃
  • 부산 26.0℃
  • 맑음고창 26.5℃
  • 맑음제주 29.1℃
  • 맑음강화 24.8℃
  • 구름많음보은 27.3℃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8.2℃
  • 구름많음경주시 27.0℃
  • 구름조금거제 26.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식품

정황근 농식품부장관, 「제7회 한국쌀전업농 전국대회」 참석

- 식량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 및 농업인·관계자 격려 등 -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9월 15일(목), 전라남도 해남에서 열린「제7회 한국쌀전업농 전국회원대회」에 참석하여, 농업인 및 관계자 등을 격려하고 식량산업 발전 유공자(9명)를 표창하였다.

 

 

  정황근 장관은 기념식 축사를 통해 올해도 폭염과 집중호우, 태풍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 생산에 애쓰고 계신 농업인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태풍 힌남노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피해 농업인께서 하루빨리 영농에 복귀하실 수 있도록 피해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농촌경제를 지탱하는 쌀값이 최근 큰 폭으로 떨어지는 상황을 정부도 심각하게 보고 있으며, 올해는 쌀값 안정을 위해 예년보다 더 빠르게 쌀 수확기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기상 여건, 재고, 쌀 소비 동향 등 수급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있으며, 관계부처와도 다각적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량을 예년보다 10만 톤 늘려 총 45만 톤을 매입하고, 기존보다 매입 시기도 앞당겨 10만 톤을 조기에 시장에서 격리하는 효과를 낼 계획이다.

 

  또한 내년부터 밀·콩·가루쌀 등 자급률을 높이는 데 필요한 전략작물 재배 농가에 직불금을 신규로 지급해 식량안보를 강화하고, 쌀 수급 안정을 달성하기 위해 내년 예산안에 720억 원을 반영하였고, 2027년에는 2,045억 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가공전용 품종인 가루쌀로 수입 밀을 대체하여 2026년까지 구조적인 쌀 수급 균형을 달성하고, 계속 하락하는 자급률도 상승세로 전환시킬 예정이다.

 

  정황근 장관은 쌀전업농 회원들에게 “쌀은 국가의 근간이고 여러분은 쌀 농업을 지키는 기둥이라며, 앞으로 우리 쌀 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시키는 주체이자, 쌀 산업발전의 파트너로서 함께 해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식품

더보기

산림

더보기
국토녹화 50주년 기념 청소년 국가숲길 산림생태탐방 운영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이하여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중·고등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국가숲길을 걸으며 자연을 탐방하는 ‘청소년 국가숲길 산림생태탐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이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와 함께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이용해 국가숲길을 직접 체험하면서 숲길에 대해 올바로 이해하고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국가숲길) 산림청이 조성한 숲길 중 생태적 가치나 역사, 문화적 가치가 높아 체계적으로 운영·관리가 필요한 숲길을 지정하여 고시한 숲길로, 현재 백두대간트레일, 대관령숲길, 지리산둘레길, DMZ펀치볼둘레길, 내포문화숲길, 울진금강소나무숲길, 한라산둘레길, 대전둘레길 8개소 지정 이번 산림생태탐방은 백두대간트레일, 대관령숲길 구간을 2개 팀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각 팀은 약 10km에 이르는 구간을 각각 탐방하게 된다. 또한, 안전한 산행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산악회 소속 전문 산악인 12명이 동행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이번 생태탐방을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이 국토녹화의 공익적 가치를 몸소 느끼고 숲길의 생태계 특성과 역사·문화적 가치를 이해하는 의미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