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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소식

EU ‘디지털서비스법(안)’ 입법 동향

- 국회도서관,『최신외국입법정보』(2022-24호, 통권 제205호) 발간 -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은 9월 27일(화) ?EU‘디지털서비스법(안)’입법 동향?을 소개한 『최신외국입법정보』(2022-24호, 통권 제205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에서는 불법 콘텐츠 규제와 온라인서비스 이용자 권리 보호를 위해 지난 7월 5일 유럽의회에서 채택되고 EU이사회의 승인 절차를 앞두고 있는 ‘디지털서비스법(안)’의 주요 내용, 특히 온라인플랫폼 제공자의 투명성 의무에 관한 내용을 다룬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온라인 맞춤형 광고에 이용자들의 개인정보 수집·이용 여부를 명확하게 알리지 않은 온라인플랫폼 업체들에게 과징금이 부과된 바 있다. 이는 개인정보 보호 사안일 뿐만 아니라 온라인서비스의 투명성과 관련된 사안이기도 하다. 투명한 온라인 환경을 위해 EU의‘디지털서비스법(안)’은 ①온라인플랫폼 제공자가 인터페이스 설계를 통해 부당하게 이용자의 서비스 해지를 어렵게 하는 등 이용자의 결정을 왜곡하는 ‘다크패턴’을 금지하고, ②미성년자의 개인정보와 서비스 이용자의 민감정보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 맞춤형 광고를 규제하며, ③온라인 추천 시스템의 투명성 의무를 확대하는 등 서비스 제공자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내용을 규정하고 있다.

 

이명우 국회도서관장은“온라인 환경이 확대될수록 온라인서비스 이용자들의 권리가 충분히 보호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으며, 국내외 많은 이용자들이 이용하는 온라인플랫폼의 경우 책임성과 함께 투명성이 강조된다”면서 “EU의‘디지털서비스법(안)’을 소개한 이번 호가 우리나라의 관련 입법 시 유용한 참고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최신외국입법정보』는 국회도서관의 법학전문가로 구성된 집필진이 국내외 현안과 관련하여 주요국의 입법례와 입법적 참고사항 등을 소개하는 선제적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발간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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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축산 기술 공유의 장 마련 … ‘제3회 스마트 축산 AI(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미래 축산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3회 스마트 축산 AI(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를 위한 현장 문제 해결형 상용화 기술 및 알고리즘 공모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축산 현장의 문제 해결을 주제로 하며 공모 분야는 △생산관리 △사양관리 △축산 환경개선으로 구분된다. 제출 부문은 상용화 기술과 알고리즘 개발 총 두 개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현장 문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용화 기술 우수사례와 알고리즘을 발굴해 확산할 예정이다. 상용화 기술 참가 대상은 스마트 축산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과 단체이며 알고리즘 개발은 기업·단체 및 대학생(대학원생 포함)이다. 특히 공익적 관점의 환경·사회·투명(ESG) 주제에는 가점을 부여해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한 기술과 사례를 적극 발굴한다. 상용화 기술 부문은 해당 기술을 적용한 농가와 함께 발표를 진행해 현장의 실제 적용 효과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오는 7월 18일까지 전자우편 및 우편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1차 서면 심사,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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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엔 신나는 숲속 놀이터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8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놀이시설이 잘 갖춰진 국립자연휴양림을 소개했다. 국립용화산자연휴양림(강원 춘천)은 수직 미끄럼틀, 집재그, 인공암벽 등 활동적인 실내 체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아이들과 함께 산림레포츠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 이용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국립용지봉자연휴양림(경남 김해)과 국립속리산자연휴양림(충북 보은), 국립복주산자연휴양림(강원 철원)에는 밧줄을 이용한 재미난 숲속 놀이시설이 있어 아이들이 균형감각을 키우며 재미있게 놀 수 있다. 국립칠보산자연휴양림(경북 영덕)과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경기 가평)에는 산림복합체험센터 내에 디지털 과학기술을 활용한 증강현실(VR) 체험시설과 목재를 이용한 친환경 놀이터가 조성돼있어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아이들의 즐거운 놀이터가 되고 있다. 이런 놀이시설들이 점차 알려지며 정적이고 조용한 곳으로만 여겨지던 국립자연휴양림이 안전하게 뛰놀 수 있는 숲속 놀이터로 주목받고 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가족들이 함께 머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도록 휴양림 내 놀이시설을 더욱 확충해 나가겠다”라며, “가정의 달 5월에 국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