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01 (금)

  • 맑음동두천 -7.0℃
  • 맑음강릉 -1.6℃
  • 맑음서울 -5.5℃
  • 맑음대전 -3.7℃
  • 맑음대구 -1.1℃
  • 구름조금울산 -1.0℃
  • 맑음광주 0.0℃
  • 구름많음부산 -0.1℃
  • 흐림고창 -1.3℃
  • 흐림제주 5.4℃
  • 맑음강화 -8.0℃
  • 맑음보은 -2.9℃
  • 맑음금산 -5.5℃
  • 흐림강진군 1.2℃
  • 맑음경주시 -1.3℃
  • 구름많음거제 2.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특집

가을 단풍 시작, 등산 사고에 주의하세요!

- 산행 시 발밑 조심, 지정 등산로 이용, 해지기 전 여유로운 하산 -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단풍철을 맞아 산행 시 실족․추락, 조난 등 등산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였다.

 

 

  10월은 야외활동하기 좋은 청명한 날씨와 단풍 구경 등으로 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등산 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

   

< 2022년 주요 산 단풍 예상 시기 >

구  분

설악산

북한산

계룡산

내장산

한라산

첫 단풍 시기 예상

09.28.

10.17.

10.18.

10.24.

10.18.

단풍 절정 시기 예상

10.19.

10.31.

11.01.

11.07.

11.02.

 ※ (첫 단풍) 산 정상에서부터 20% 단풍, (단풍 절정) 80% 단풍             [출처: 케이웨더(주)]

 

 최근 5년(‘16~’20)간 발생한 등산 사고는 총 35,185건이며, 이 중 2020년에는 8,454건으로 4,573명의 인명피해(사망 또는 부상)가 발생하였다.

 

   ※ 연도별 등산사고(건)16년 7,472, ’17년 6,767, ‘18년 7,097, ’19년 5,395, ‘20년 8,454

 

  특히, 10월에는 연중 가장 많은 1,317건의 등산사고로 총 743명의 인명피해가 있었으며 이 중 16명이 사망하였다.

 

< 등산사고 및 인명피해 (2020년) >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096c000f.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943pixel, 세로 489pixel

<국립공원 탐방객 (2020년) >

 

                          [출처: (등산사고) 재난연감, (탐방객) 국립공원 기본통계]

 

   - 10월 한 달간 전국 각지에서 국립공원을 다녀간 탐방객은 월평균인 231만 명보다 1.8배 많은 410만 명으로 집계되었다.

     * 국립공원 산 기준(제외: 한려해상, 태안해안, 다도해 해상, 변산반도)

 

   - 등산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는 발을 헛디디며 발생하는 실족 사고가 491건(37%)으로 가장 많고, 길을 잃고 헤매는 조난 사고 388건(29%), 지병 등 신체질환으로 인한 사고 254건(19%) 순으로 발생하였다.

 

   - 시간대별로는 등산이 어느 정도 진행된 점심시간 이후인 12시에서 15시 사이에 31.6%(416건)가 발생하였고, 해가 지고 어두지는 18시 이후의 사고도 17%(230건)나 차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가을철 등산 사고를 예방하려면 다음과 같은 안전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산행을 나서기 전에는 등산로와 산행 소요시간, 대피소, 산악날씨 등의 산행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출발하도록 한다.

     ※ 산행정보 확인 : 생활안전지도(앱, 웹) → 생활 → 산행안전지도(국립공원)

 

  산행은 가벼운 몸풀기로 시작하여 자신의 체력에 맞는 등산로를 선택하고, 산행 중이라도 몸에 무리가 오면 즉시 하산하도록 한다.

 

  산행은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고 입산이 통제된 위험․금지구역은 절대 출입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가벼운 타박상이나 긁힘 등 사고에 대비하여 반창고, 붕대 등이 들어있는 간단한 구급약을 챙기고, 유사시 먹을 수 있는 비상식량도 챙겨가도록 한다.

 

  한로(10.8.)와 상강(10.23.)을 지나며 풀숲에 이슬이 맺히고, 서리까지 내리면 등산로가 생각보다 미끄러울 수 있으니 주의하여야 한다.

     ※ (한로)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하는 시기 (상강) 서리가 내리는 시기

 

   추분(9.23.)을 지나며 낮의 길이가 점점 줄어들고, 특히 산에서는 생각보다 빨리 어두워져 조난 등 사고로 이어지기 쉬우므로,

 

   - 산행은 아침 일찍 시작해서 해가 지기 한두 시간 전에 마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또한, 길을 잃어버렸을 때는 헤매지 말고 왔던 길을 따라 아는 곳까지 되돌아오도록 한다.

      ※ 조난 등 사고 시에는 등산로에 설치된 다목적 위치표지판을 활용하여 신고

 

 아울러, 갑자기 기온이 낮아지거나 찬 바람이 불 때 덧입을 수 있는 여벌의 옷과 장갑 등을 챙겨 추위에 대비하여야 한다.

 

 조상명 행정안전부 안전정책실장은 “가을 단풍철을 맞아 산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집 근처의 가까운 야산을 가더라도 꼭 주변에 행선지를 알리고,”

 

 “특히, 요즘에는 해가 지는 시간이 점점 빨라지고 있어서 자칫 산에서 늑장을 부리다 늦어지면 위험하니,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식품

더보기
면역력 증진, 근감소 예방, 혈관건강 관리에 도움 되는 한우 겨울철 고령층 건강관리 위해 섭취해야 하는 ‘이것’
겨울철은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이 여러 질병에 걸리기 쉬운 시기이므로 특히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면역력 강화를 위해서는 우리 몸의 면역 세포를 구성하는 주성분인 단백질을 보충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겨울철 고령층 건강관리를 위해 대표적인 단백질 공급원인 한우고기의 다양한 영양학적 가치를 소개한다. ◆ 9가지 필수 아미노산·단백질 풍부한 한우, 면역력 증진 및 근감소 예방 효과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식품으로 섭취해야 하는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한 단백질을 ‘완전 단백질’이라고 하는데 한우고기에는 단백질뿐만 아니라 우리 몸에서 만들지 못하는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다는 사실. 2015년 경상국립대학교 연구팀이 발표한 '한우의 육질등급별 39개 소분할육의 영양성분 및 품질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한우고기에는 9가지 필수 아미노산뿐만 아니라 철분, 미네랄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여 원기회복 및 면역력 증진에도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령층의 단백질 결핍은 면역력 저하로 인해 각종 질환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근육량 감소로 이어져 근감소증이 발생할 수 있다. 우리 몸은 단백질이

산림

더보기
‘대한민국 산림녹화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해 신청서 제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민·관이 합심하여 전 세계 유례없이 단시간에 녹화에 성공한 ‘대한민국 산림녹화기록물’을 세계기록유산에 등재하기 위한 신청서를 11월 30일 유네스코 사무국에 제출하였다고 밝혔다. 세계기록유산은 1997년부터 유네스코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세계의 기억, Meomory of the World:MOW) 인류 대대손손 보존할 만한 기록물을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세계기록유산 18건을 등재해 아시아 1위, 세계 5위에 해당하는 기록물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산림정책연구회에서는 대한민국 산림녹화기록물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 시키기 위해 전담팀(T/F)을 구성하여 신청서의 역사적 중요성, 완전성 등을 보완·수정하였고, 올해 8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심사를 통과하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의 등재 자격을 갖추었다. 앞으로 ‘대한민국 산림녹화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기 위해서는 2025년 상반기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의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대한민국 산림녹화기록물’은 황폐했던 대한민국의 산림을 민·관의 협력으로 녹화하는 과정을 담은 기록물로서 우표, 포스터, 사진, 행정문서, 동영상 등 형태가 다양하며, 향후 국립세종수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