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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가을 수확철, 농기계 사고에 주의하세요!

- 간편한 복장으로 끼임사고 예방, 야광 장치 부착으로 교통사고 예방 -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가을 수확기를 맞아 농기계 사용이 증가하며 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어 농기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였다.

 

최근 5년(‘16~’20) 동안 농기계 사고는 총 6,366건 발생하였으며, 2020년에는 1,269건의 사고로 823명이 죽거나 다쳤다.

 

 

   ※ 연도별 농기계 사고(건) : 16년 1,460, ’17년 1,459, ‘18년 1,057, ’19년 1,121, ‘20년 1,269

 

 특히, 10월에는 연중 가장 많은 156건의 사고가 발생하였고, 인명피해도 98명으로 제일 컸다.

 

  - 사고는 점심 이후 긴장이 다소 풀어지는 12시에서 15시 사이에 28.2%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고, 끼임 사고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또한, 18시에서 21시 사이에도 사고 발생률이 21.8%로 높았는데, 하루일을 마무리하고 이동하면서 발생하는 교통사고가 주로 발생하고 있어 안전운전에 힘써야 한다.

 

  연간 농기계 종류별 사고 발생률은 경운기가 41.7%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고, 다음이 트랙터 19.1%, 관리기(6.7%)와 예초기(6.0) 등 순으로 나타났다.

 

< 농업인 사고 발생 농업기계 비율(%) >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32bc0002.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964pixel, 세로 163pixel

      [출처: 농업기계 사고 현황(2020), 농촌진흥청]

 

□ 가을 수확기 농기계 사고를 예방하려면 다음과 같은 사항에 유의한다.

 

 ○농기계 작업을 할 때, 헐렁한 복장은 회전하는 농기계에 말려들기 쉬우니 소매나 옷자락 등이 늘어지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 회전체는 되도록이면 안전 덮개가 있는 것을 사용하고, 점검하거나 수리할 때는 반드시 전원(시동)을 끄고 회전체가 완전히 멈추었는지 확인 후 실시한다.

 

   - 이 때, 작동 오류 등으로 일시 정지한 회전체의 전원을 끄지 않았다면, 회전체는 계속 작동 중으로 매우 위험하다는 것을 유념하여야 한다.

 

 [출처: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기계로 좁은 농로, 경사로 등을 이동할 때는 진입하기 전에 미리 속도를 줄여 운행하도록 한다.

 

   - 길 가장자리에 보호 난간이 없거나 풀이 무성하여 도로 상태를 알 수 없을 때는 내려서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시야 확보가 어려운 이른 새벽이나 늦은 저녁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농기계로 도로를 다닐 때는 교통법규를 잘 지켜야 한다.

 

   - 신호가 없는 교차로에서는 속도를 낮춰 일시 정지 후, 주변의 교통상황을 살핀 후 지나가도록 한다.

 

   - 특히, 야간 시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기계 뒷면에 야광 반사판 같은 등화 장치를 꼭 붙이고, 흙 등 이물질로 가려지지 않도록 관리하여야 한다.

 

  또한 농기계 적재함에 수확을 마친 농작물을 과도하게 싣고 이동하면 쏠림 현상으로 위험하니 주의하도록 한다.

 

 조상명 행정안전부 안전정책실장은 “가을은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시기로 숙련자라도 농기계를 조작할 때는 항상 안전에 유의하고, 늦은 시간 도로를 다닐 때는 교통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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