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27 (토)

  • 맑음동두천 -5.1℃
  • 맑음강릉 1.4℃
  • 맑음서울 -2.0℃
  • 흐림대전 -2.4℃
  • 맑음대구 0.5℃
  • 맑음울산 0.0℃
  • 맑음광주 -0.1℃
  • 맑음부산 1.4℃
  • 흐림고창 -1.8℃
  • 구름많음제주 6.0℃
  • 맑음강화 -4.6℃
  • 흐림보은 -3.5℃
  • 흐림금산 -2.1℃
  • 맑음강진군 -1.3℃
  • 구름조금경주시 -0.1℃
  • 맑음거제 0.4℃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유통

아밀로스 함량 낮은 쌀‘정다미’지역특화 품종으로 정착

- 쫀득하고 부드러운 밥맛… 수원지역 대표 상품 쌀 대체 기대 높여 -

아밀로스 함량*이 낮아 쫀득거리고 부드러운 식감을 지닌 중간찰** 쌀 ‘정다미’가 수원지역의 대표 쌀 원료곡으로 이용되고 재배면적도 확대되면서 지역특화 품종으로 자리 잡고 있다.

 

 * 아밀로스 기준 함량: 찰벼(< 5%), 중간찰(9~13%), 일반벼(메벼)(18~20%)

 ** 중간찰(반찰): 찰벼와 일반벼(메벼) 중간 정도의 아밀로스 함량을 가진 쌀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과 수원농협(조합장 염규종)은 ‘정다미’ 재배를 확대하고 우량종자 생산, 공급체계를 구축해 기존에 재배하고 있는 ‘진상’과 ‘추청’ 품종을 ‘정다미’로 대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다미’는 수원지역을 대표하는 상표(브랜드)의 쌀 원료곡으로 이용되던 ‘진상’과 ‘추청’ 품종을 대체하기 위해 농촌진흥청과 수원농협이 공동으로 개발했다.

 

 중부지방 기준으로 벼꽃이 8월 15일에 피는 중만생종으로, 수발아*에 강하고 키가 적당하여 잘 쓰러지지 않으며 흰잎마름병에 강해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다. 수량은 10아르(a)당 547㎏으로 많은 편이다.

 * 수발아: 베지 않은 벼 이삭에서 낟알이 싹이 트는 현상

 

 ‘정다미’의 현장 평가회 및 식미 품평회 결과, 농업인은 ‘정다미’가 잘 여물고 수량과 재배 안정성이 높아 시장성이 좋을 것으로 예상했다. 소비자 112명 중 49명(44%)은 비교 품종보다 ‘정다미’가 가장 맛있다고 답했다.

 

 수원농협은 올해 수원과 화성 지역 180헥타르(ha)에 ‘정다미’를 재배하여 약 1,000톤의 원료곡을 생산했고, 2023년에는 600헥타르, 2024년에는 800헥타르로 재배면적을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생산된 ‘정다미’는 10월부터 수원지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울릉도에도 공급하고 있다.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과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협력해 안정적인 종자생산 공급체계를 구축해 올해 50톤* 분량의 ‘정다미’ 종자를 생산했다. 이 가운데 30톤은 수원농협을 통해 2023년 수원과 화성 지역에 보급할 계획이다.

 * 1,000헥타르 면적에 재배할 수 있는 종자량

 

 경기도 수원시에서 벼농사를 짓고 있는 최영준 농업인은 “‘정다미’는 수확량도 많고 쓰러지지 않으며 밥맛도 좋아 우리 지역 대표 품종으로 재배하기에 안성맞춤이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중부작물과 고종철 과장은 “‘정다미’는 쫀득하고 부드러운 밥맛과 재배 안정성이 좋아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품종이다. 앞으로도 차별화된 지역특화 품종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보급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농업

더보기
농촌진흥청, 벌 관리 기술 적용 농가 상황 점검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농업과학원 이승돈 원장은 1월 25일 ‘화분 매개용 스마트벌통’을 설치, 운영 중인 고흥 스마트팜혁신밸리 토마토 재배 농가와 보성 월동 꿀벌 피해 저감 기술지원 협업농장을 찾아 기술 적용 현황을 살폈다. ‘화분 매개용 스마트벌통’은 국립농업과학원이 화분 매개에 사용하는 뒤영벌의 활동과 벌무리(봉군) 수명을 늘릴 수 있도록 개발한 장치이다. 지난해부터 신기술시범사업으로 전국 8개소에 약 200개가 보급됐으며, 올해는 약 300개가 현장에 보급될 예정이다. 이 원장은 농업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국립농업과학원은 효율적인 화분 매개용 벌 관리로 작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돕고 월동 꿀벌 피해를 줄이는 다양한 기술을 개발해 현장에 보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인공지능을 비롯한 스마트 기술을 양봉에 도입해 꿀벌응애 방제와 관리 기술을 개발, 보급하는 등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우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고흥 농가 방문에 이어 보성 양봉농가 현장을 찾아 월동 전 꿀벌응애 피해와 월동 중 고온 피해 현황을 파악했다. 현재 양봉농가에서 사육 중인 꿀벌은 지난해 9월부터 피해 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이 원장은

축산

더보기
겨울철 건강관리, 맛있고 영양가 풍부한 한우하세요~ 한우자조금, 새해맞이 값진 한우의 우수성 공개
각종 모임이 많은 연말연시를 지나면서 감기와 독감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새해부터 연초 다짐했던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 건강한 지방산 등 영양가가 풍부해 면역력에 도움 되는 우리 한우로 겨울철 한파 속에도 맛있고 즐겁게 건강관리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 한우고기, 단백질 및 건강한 지방산 다량 함유 면역력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우리 몸의 면역 세포를 구성하는 주성분인 단백질을 보충해 주는 것이 중요한데, 대표적인 단백질 공급원인 한우고기에는 단백질뿐만 아니라 단백질 합성에 필요한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단백질이 풍부한 한우라도 부위마다 단백질 함량에 조금씩 차이가 있다는 사실. 지난 2015년 경상국립대학교 연구팀이 발표한 '한우의 육질, 등급별 39개 소분할육의 영양성분 및 품질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한우고기 1등급 100g 기준 부위별 단백질 함량은 사태(22g), 우둔(21~22g), 목심(21g), 설도(21g), 안심(21g), 앞다리(20~21g), 채끝(20g), 양지(18g), 등심(18g), 갈비(1

식품

더보기

산림

더보기
산림청, 임업 현장 목소리 산림정책에 담는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4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산주와 임업인의 목소리를 산림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52개 산림·임업분야 협·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임업단체장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환경, 경제, 사회, 재난, 청년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모색됐다. 특히 △환경분야에서는 산림의 탄소흡수 능력향상을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 방안’, △경제분야에서는 임산물 경쟁력 강화, 임업경영 안정화 등 ‘민생 활력 증진방안’ △사회분야에서는 산림치유·휴양 활성화와 도시숲·정원 인프라 확충 등 ‘국민 삶의 질 향상 방안’, △재난분야에서는 일상화·대형화되는 산불·산사태 등 산림재난의 과학적·체계적 대응을 통한 ‘국민안전 강화 방안’, △청년분야에서는 청년유입을 통한 ‘산촌 소멸 위기 극복 방안’ 등이 논이 되었다. 올 해는 청년 임업인들이 참여하는 ‘청년분야’가 별도로 개최되어, 청년특유의 활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산촌에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산